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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세먼지의 13%는

岳飛

19.03.05 12:11:46추천 8조회 4,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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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홍 19.03.05 12:16:51 바로가기

미세먼지 농도 측정고도는 사람들의 생활권에서 측정합니다.

공장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는 높은 고도에서 배출되고 낮은 비중을 갖는 미세먼지는

기상여건에 따라 주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높히는 식으로 가라앉게 됩니다.

때문에 오히려 공장 근처보다 주변 생활권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구구크러스터 19.03.05 12:17:01 바로가기

어제도 썼지만,
그리고 기사를 제대로 읽어봤다면 이런 글을 쓰지도 않았겠지만,

설명을 드리자면
전국 미세먼지 발생량 = 국내발 미세먼지

국내미세먼지 모두가 아니라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중 13%라는 말입니다.

우수수깡 19.03.05 12:16:50

좋짱죽짱

연주홍 19.03.05 12:16:51

미세먼지 농도 측정고도는 사람들의 생활권에서 측정합니다.

공장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는 높은 고도에서 배출되고 낮은 비중을 갖는 미세먼지는

기상여건에 따라 주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높히는 식으로 가라앉게 됩니다.

때문에 오히려 공장 근처보다 주변 생활권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연주홍 19.03.05 12:21:55

또한, 중국발로 넘어오는 미세먼지를 무시할 순 없겠지만,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이라는 가면아래 온실가스와 같은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한

강제성에서 벗어난 상태입니다. 타국에 비해 관련된 해결노력이 미비한 실정이지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문제가 오래전부터 예견되어 왔고, 국내 산업은 '경제' 문제로 환경에 대한

투자노력을 기피해온 것은 사실입니다.

때문에 미세먼지가 오로지 중국 때문이다 라는 편향된 생각은 국내 산업에서 당연히

수행되어야 할 환경수복을 기피하는 좋은 핑계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맘상했어 19.03.05 12:27:54

여기서 우리나라는 중국인가요?
한국은 1990년대 말까지는 개도국 및 신흥국으로 인식이 되었으나 2000년대 초반 이후로는 대개 선진국으로 분류됩니다만.

연주홍 19.03.05 12:34:46

1997년 교토 의정서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때 우리나라는 개도국으로 인정되어 의무감축대상에서 제외되었죠.

그나마 최근인 2015년에 프랑스에서 발효된 신기후체제에서 개도국과 선진국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감축의무를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는 203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37%를 감축안을 발표했고,

이 정도 수준은 선진국이 아닌 개도국보다 조금 나은 수준의 환경수복 노력을 하겠다는 거였죠.

이처럼 기술적 문화적 측면에서는 선진국이 되었으나, 아직 환경 관련해서는 개도국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개발도상국의 가면' 이라는 표현을 쓴 것 입니다.

맘상했어 19.03.05 13:26:22

http://www.keei.re.kr/keei/download/WEMI1536.pdf

중국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입니다. 2010~2012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의 7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죠. 그런 나라가 한국 옆에 있는 것입니다.
2012년자료로 중국은 82.5억톤/ 한국은 2016년 자료 기준으로 6억 9410만톤 입니다.
비교가 되시나요? 나라면적과 인구수를 감안해야 되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 많은
온실가스가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이 온실가스 0의 나라가 된다고 하여도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등의 해악에서 자유롭지 못하는 현실이니 더 허탈할 뿐이죠.

난닝구이 19.03.05 13:36:41

중국미세먼지 없으면 오늘처럼 희뿌연 아침을 안맞아도 되잖아요. 이사람아.
누가 한국에서 미세먼지 안나온답니까. 한국에서 나오는거의 10배 정도는 중국발 이잖아요.
그런데 정부놈들은 국내 탓이나 하고 있으니 열불터지는거 아뇨.
미련하고 멍청한 인간들은 정부의 저런 발표때문에 중국발 미세먼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결론은 한국도 미세먼지 나오는데 중국찌발것들만 아니면 숨을 쉬고 살 수 있겠다는 거요!!!!!!!!!!!

연주홍 19.03.05 22:23:53

전문가 분들이 많네요.

보여주신 자료에 보면, 절대량으로 보았을 때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나타내고 있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면 중국은 6.26톤, 미국 17톤, 우리나라 12톤입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을 시사하고 있긴 합니다.

우리나라도 배출량에 맞는 환경대응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국내 환경규제에 대해 불만이 많으신 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은 핵심적인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온실가스에 대한 규제는

세계적으로 강제성을 띄기 시작했습니다. 환경? 그거 돈 있으면 하고 아니면 말고.. 가

국제정세 속에서 안통합니다.

둘째는 중국미세먼지가 없으면 오늘처럼 희뿌연 아침을 안맞는다..라는 난닝구이 님의 말씀에

답해드리자면,, 한국미세먼지의 10배가 중국발이라는 말씀의 레퍼런스가 어떻게 되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국내 배부른 기업들이 뿌린 인터넷 찌라시에 '미세먼지는 왠만해서는 중국발이다'라는 설에

국민들이 세뇌되었을 때, 가장 많은 이득을 보는 계층이 어디인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뵨태뽀르뇽 19.03.06 11:17:47

중국으로 꺼저

유머나라출장 19.03.05 12:37:26

근데 왜 동풍이나 북풍이 다이렉트로 불어오면 쾌적해요?
이럴때는 공장 가동 안해요?

연주홍 19.03.05 12:50:19

미세먼지는 공장에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와는 다릅니다.

그 발생원이 매우 다양하고 아직까지도 연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는 1차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2차 3차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대부분입니다.

대기 중의 질산화물, 황화물 등이 빗물, 습기, 태양빛 등과 반응하여 미세한 입자로 형성되기도 합니다.

즉, '그 지역 자체의 누적된 오염물질'이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발생되느냐에 따라

미세먼지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그 주변의 산업단지와 연계시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먼거리에서 넘어오는 황사와 같은 육안적으로 확인가능한 것은 중국발로 볼 수 있으나,

실제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공기 중에 부유하는 초미립자인 미세먼지가 그 먼거리를 동일한 경로에 거쳐

올 수 있다는 사실이 저는 의심스럽긴 합니다만.. 이런 얘기는 조금 민감한 문제이긴 하죠?^^

컴선생 19.03.05 15:35:37

문제는 양쯔강 기단이에요. 서풍...;;; 그게 2월~5월 황사, 미세먼지를 죄다 끌고 오는거죠....

말씀하신 북풍은 시베리아 기단 북북서풍... 이게 강하면 양쯔강 기단이 세가 약해지죠.

해서 6월달 북태평양 기단.. 남동풍이 불어주면 여름철엔 그나마 좀 나은건데... 무더위가 ㅠ.ㅠ;;;

빌어먹을 오호츠크해 기단은 강원도 동해앞바다까지만 영향을 주니 ㅠ.ㅠ

구구크러스터 19.03.05 12:17:01

어제도 썼지만,
그리고 기사를 제대로 읽어봤다면 이런 글을 쓰지도 않았겠지만,

설명을 드리자면
전국 미세먼지 발생량 = 국내발 미세먼지

국내미세먼지 모두가 아니라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중 13%라는 말입니다.

난닝구이 19.03.05 13:39:43

결론은 현재 미세먼지의 13%가 국내 미세먼지 발생량이고
나머지는 바다건너에서 넘어온다는 거네요.

컴선생 19.03.05 15:38:54

아뇨... 그냥 국내 발생치중 13%가 포스코라는걸 말씀하신거에요...

현재 중 70 한 30 정도라고 본거 같네요.

중요한건 중국발 70%가 없다면 북유럽 만큼은 아니더라도 쾌적한 수준은 된다는 거에요.

구라王 19.03.05 12:24:05

국내발미세먼지 ㅋㅋ
저기서쪽에서 밀려와서 온나라가 뻘겅할때도
국내미세먼지총 생산량13퍼나 맞고있는 포항은 쾌적하더라
국내미세먼지 생산량이 10이면 저기 옆나라께90정도는된다고본다

쓰나미원모어 19.03.05 12:25:16

시부랄 기자새끼들 짱께라고 말을 못하냐? 뭘 받아쳐먹었나?

대사도 19.03.05 12:25:48

중국이 90%이상이저. 북쪽에서 바람 불면 못넘어 오잖아요

sensyo 19.03.05 12:28:07

그냥 아가리좀 닥쳐 병신 새키들아 진짜

그날의설레임 19.03.05 12:39:30

포스코에서 고등어를 많이 굽나보다 ~

Fuhrer 19.03.05 12:41:27

어째 박그네정부때처럼 드높은대륙을 건들긴힘들거같고.
자국민이 제일 만만해보이니 경유차매연,포스코공장매연,고등어를 구워서.......이딴걸로 탓을하는거같네?

operggg 19.03.05 12:53:40

미세먼지가 서쪽에서 오는데, 자꾸 헛소리하는 기자들이 많은걸까... 다음은 어디일까 이젠 기대 되네...

일해라절해라 19.03.05 12:53:54

포스코 직원을 밥해줄라면 고등어를 얼마나 많이 굽겠냐?
ㅋㅋㅋㅋ

검은날개v 19.03.05 13:01:08

국내잖아..

왜 국외랑 비교를해...

국내에서 저만큼 차지한다고..이양반들아..

국외는 논외로하고..어휴 ㅋ

듀칸 19.03.05 13:13:51

글을 읽긴 하고 리플을 다는걸까? 써있는 글도 이해 못하는 사람이 많네요. 아니면 내용따윈 아 몰랑 난 그냥 욕할래 이런건가?

김쎈스 19.03.05 13:44:02

미세먼지가 100이면 그 중 중국 발이 95.. 나머지 5중의 13%는 포항제철이란 얘긴데, 그 정도 가지고는 무척 공기가 좋은 청정한 대기를 유지한단 얘기인듯.... 항상 지도 보면 울산, 포항, 부산 이동네가 공기 젤 좋음. 제주도 보다도 훨씬 좋아. 왜냐면 중국이랑 젤 멀어서임..

켈로그기운 19.03.05 14:14:25

중국에다 말한마디 못하고 내부만 조지는 병신들

기침한달 19.03.05 15:12:33

기자 어느나라 사람이냐

명품커피 19.03.06 06:10:44

용광로 전기로 지진다든디?

난공대생이다 19.03.06 19:36:08

바람 방향에 따라 다르지만 오늘처럼 뿌옇게 될 정도이면 100% 중국발이고 전체적으로 보면 7:3 정도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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