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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청와대 청원글

초칼치

19.03.31 12:19:15추천 38조회 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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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증인 윤지오입니다.

우선 고인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사건 자체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이름이 붙여진 사건으로
수정되어야한다고 판단하여
본인 소개를 증인 윤지오로만 하겠습니다.

10년간 목격자이며 유일한 증언자로서의 삶을 그리 넉넉하지도 평탄하지도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된 이유는
신변보호를 위하여 경찰측에서 지급해주신 위치추적장치겸 비상호출 스마트 워치가
작동이 되지 않아 현재 신고후 약 9시간 39분 경과하였고
아직까지도 아무런 연락조차 되지 않는 무책임한 경찰의 모습에 깊은 절망과 실망감을
뭐라 말하기 조차 어렵습니다.

호출버튼은 총 3차례 눌려졌으며
최초신고 시각은 오전 5시 55분입니다.
신변보호방송을 하는 저로서는 과정을 다 중계하여 많은 분들께서 목격자가 되어주셨습니다.

호출버튼을 누른 이유는
지난번은 벽쪽에서 의심스럽고 귀에 거슬리는 기계음이 지속적으로 관찰되었고
오늘 새벽에는 벽이 아닌 화장실 천정쪽에서 동일한 소리가 있었습니다.

환풍구 또한 누군가의 고의로 인하여 끈이 날카롭게 끊어져있었고
소리는 몇차례 반복 되었습니다.

전날 출입문의 잠금장치 또한 갑작스레 고장나 잠기지 않고 움직여지지 않아
수리를 하였고 다시한번 문쪽을 체크해보니
오일로 보이는 액체 형태가 문틀 맨위에 부터 흘러 내린 흔적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며칠전은 문을 열때 이상한 가스냄새를 저와 경호원 분들도 맡은바 있습니다.

여러가지 의심스럽고 불안한 심정으로 하루에 1시간 조차 수면을 못취한 나날이
지속되었고 소리가 반복되어 비상호출을 누르게 되었고

비상호출 버튼을 누른지 현재 9시간 47분 경과하였고
출동은 커녕 아무런 연락도 조차도 오지 않고 있습니다.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제가 현재 처한 이런 상황이 더 이상 용납되어지지 않아
경찰측의 상황 설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바이며
앞으로 5대 강력범죄외 보호가 필요한 모든 피해자, 목격자와 증언자가 제대로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인력 정책의 개선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현재 제가 체감하는 신변보호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국가에서 보호를 받을 수 없다 인식하고 판단하여 사비로 사설경호원분들과
24시간 함께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보신 국민분들께서
후원을 하고자 하셨고
이상호 기자님과 방송에서 몇시간 동안 후원계좌를 열었으나
몇시간 만에 후원계좌를 닫게 되었습니다.

시청과 변호인단으로 부터 기부금품법과 기부금과 후원금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고
저는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조건이 되지 않다고 들어
현재 스토리펀딩을 신청하였고 비영리단체 개설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사람입니다.
제가 이런 부당함을 받고 살았고 현재도 개선되어지지 않는 많은 정황들을 보며
일전에는 얼마나 많은 희생자들이 있었고 불합리한 상황과 환경속에서
긴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을 생각에 마음이 너무 먹먹합니다.

부디 저의 이런 호소를 깊이 있게 보아주시고
남 여를 막론하여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람하며
모든 피해자, 목격자와 증인이 마음편히 생활 할 수 있고
정확한 증언을 할 수 있도록 보호시설 및 대책방안과 정책이 개선되어져야한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캐나다에서 거주하며 시민권을 딸 수 있지만
한국에서 태어나 죽을때까지 한국인으로 살고싶은 저의 마지막 자존심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부디 저의 이런 희생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보호와 환경을 만들어 힘써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증인 윤지오 올림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78761

 

 

스스로 불안하여 민감한 것인가

아니면 정말 누군가 해꼬지하려 하는 것인가...

 

짱공유짱입니 19.03.31 12:23:24 바로가기

불안 민감을 떠나 구조신청했는데 무소식이면 저런 상황에서 없던 정신병도 생길거같음

짱공유짱입니 19.03.31 12:23:24

불안 민감을 떠나 구조신청했는데 무소식이면 저런 상황에서 없던 정신병도 생길거같음

똘뺑이 19.03.31 12:24:26

과민반응일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런거 따질때가 아니죠

태을샤자 19.03.31 12:25:46

아니 이 십 견찰새기들은 뭐하는거야? 문대통령님 이정도면 한번 노하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우주최강한량 19.03.31 12:33:07

경찰만 믿는다는 거 보면 별 읮없어보임

레로아빠 19.03.31 12:53:22

과연 관심이나 있을까

태을샤자 19.03.31 13:03:44

님 청원사이트나 가보셨나요?

태을샤자 19.03.31 14:03:07

너무 간거 아닙니까.. 닭이랑 비교하다니... ㄷㄷㄷ
한국말도 잘못했던 닭 생각 안나세요?

신타식스 19.03.31 17:09:27

이명박근혜였으면 확실하게 처리했을겁니다.
마티즈에서 자살이라던가

장수마늘소 19.03.31 12:27:27

대한민국 경찰의 허술함이란..그래놓고 당당해버리기~

우주최강한량 19.03.31 12:27:44

경찰도 못믿겠고 국정원도 못믿겠다 1개 사단 투입해서 경호하던가
대테러 부대 특수부대라도 투입해라
삭제 된 댓글입니다.

블루가이르 19.03.31 14:55:09

둔감하게 있으면 당합니다.

무궁화꽃이 19.03.31 12:28:59

나같으면 똥쌋다..저 순간에...... 극도로 쪼리는 상황이구만.. 실제든 착각이든...

투자마스터 19.03.31 12:37:36

페미 새끼들 뭐하냐 진짜 ㅈㄱㅌㄴ들

일루젼 19.03.31 12:41:00

담당 경찰 이름부터 공개합시다 제발
연좌법 적용하자는 말은 안할테니 담당 경찰들 8촌까지 정치인이나 검찰청, 법원에서 일하고 있는 관련있는 자들이 있는지도 모두 공개하고

태을샤자 19.03.31 12:41:50

동의 하고 왔습니다.

roroor 19.03.31 12:46:05

건들수 없는게 개입 되있기 때문이지 언론사 라던가 대기업 이라던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접대 받았던 놈들도 보통 놈들이 아니고 알고도 못 건드는 거지
자잘한 연예인들 똥도 닦아주는 경찰이 과연 파고들까....

개가개냐 19.03.31 13:32:04

정치인들 관련된 심각한 범죄에서 관련자가 자살하는 사건이 한두번이였음? 무서울만하지요

토니초퍼 19.03.31 15:15:48

공수처가 필요한 이유

빌라파워 19.03.31 15:41:27

동의하고왔습니다.

컴선생 19.03.31 16:01:43

반나절만에 6만 동원되었네요. 청원수는 일단 채운것 같고 ^^

N돌핀0 19.03.31 19:52:30

아직 살아 있는게 용함...

I페가수스I 19.04.01 13:40:36

여가부는 이럴때 왜 아닥하고 있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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