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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들 40년 돌보다가 살해한 모친.JPG

락킷걸

19.04.02 23:56:04추천 24조회 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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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de 19.04.03 00:04:50 바로가기

장애인의 엄마들 소원이 자식보다 딱 하루 더 사는 거라고들 하죠.

오랜 시간 괴로우셨을텐데... 슬프게 끝나버렸네요...

아롱바롱 19.04.03 00:17:52 바로가기

이 없다는 증거

버럭스타일 19.04.03 00:04:40

아롱바롱 19.04.03 00:17:52

이 없다는 증거

김연아신랑 19.04.03 02:12:53

예산 훔치는넘들 잘라야

Blade 19.04.03 00:04:50

장애인의 엄마들 소원이 자식보다 딱 하루 더 사는 거라고들 하죠.

오랜 시간 괴로우셨을텐데... 슬프게 끝나버렸네요...

민여사남편 19.04.03 00:06:46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얼마나 마음이 고통스러웠을까.. 얼마나 스스로를 원망했을까.. 얼마나 많은 시간을 그렇게 보냈을까. 허나 아들은 그랬으리라. 엄마 고맙다고..사랑한다고..

sjw 19.04.03 00:07:22

ㅜㅜ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좀 쉬세요.

고장난키보드 19.04.03 00:17:27

아오.. 자식 죽이는 마음을 어찌 헤아릴까?? 그 상황을 다짐하기까지 고뇌 해야 했던 걸 생각하면 눈물이 흐르네요. 앞으로 살아도 사는 게 아닐진데... 전생의 죄를 현생에 씻는 다는 생각으로 남은 인생 힘내서 사시고 다음에는 정말 효도하는 아들 얻으시길..

유머나라출장 19.04.03 00:22:26

ㅠㅠ

스펀지쏭 19.04.03 00:22:50

와... 그 슬픔 감히 상상도 못하겠다...

어쩌사 19.04.03 00:30:44

맨날 판결 ㅈㄱㅌ 판결 많은데 이건 인정하고 싶다 ㅠㅠ

fgttt 19.04.03 00:32:16

ㅠㅠ 너무슬프잖아
40년동안 돌봐준게 엄마니까 가능한거지ㅠㅠ 엄마ㅠㅠ

dwdwg 19.04.03 00:32:31

수원 ㄷㄷ

19.04.03 00:34:22

아.. 너무나 슬픈 이야기..ㅠㅠ

코솜털 19.04.03 00:36:52

비극이다ㅜㅜ

뷰티풀베이비 19.04.03 00:47:14

ㅠㅠ 저는 40년이란 세월이 자신이 없네요

드리프트 K 19.04.03 00:49:40

이세상 모두가 어머니를 욕하지 않습니다.

ko경수 19.04.03 00:50:46

이런 판결은 좋네요..

Fuhrer 19.04.03 00:57:36

판사도 심정을 충분히헤아려줬나보군....

심심하니까 19.04.03 00:59:58

에휴..누군 조금 말귀 못 알아듣는다고 몇달 키우고 유기견을 만드는데.??그런 자식을 40년동안 참 ..ㅜㅜ 고생은 다하고 자살하고 싶었겠지만 우리 아들 누가 해할까 싶어 자기손으로 자유를 줬는데..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뻘짓거리패인 19.04.03 01:04:53

너무 비극이다 ㅠㅠ

수제생크림 19.04.03 01:14:57

실제로 저런 경우 봤는데 진짜 저 선택을 생각났어요 ㅜㅜ

후레이커 19.04.03 01:27:37

이런게 법이지...
판사에게 박수를

눈웃음 19.04.03 01:33:56

세상 가장 아픈 사람은 엄마이실거에요 ㅠ ㅠ

스윗데쓰 19.04.03 01:49:03

어머니의 마음을 감히 헤아릴 수 조차 없을 것 같네요
얼마나 슬프셨을까..ㅠㅠ

다옹이 19.04.03 02:08:15

40년...정말 감히 누가 비난하랴
이건 하늘도 비난 할 수가 없다...
슬프다....

시샤모구이 19.04.03 02:21:51

판사가 존경스러워지는 부분...

드리스콜대령 19.04.03 05:30:15

저도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부모가 자식을 해한다는게 얼마나 힘든 결정이었을지..

TRUTH 19.04.03 07:10:43

돌을 던질수 없는 살인이다.... 남은 세월 편안하시길...

파이널리 19.04.03 07:59:00

전에 살던 빌라윗층에 정신지체 를 아들로둔 아주머니 한분이 계셨는데 ... 정말 하루가 다르게 늙으시더라구요... 형을 정신지체로둔 동생도 매일 싸우는 소리들리고..하..ㅠ

세이란즈 19.04.03 08:02:14

하하하 저희집도 곧 저렇게 될지 모르겠네요 하하

나_돌아갈래 19.04.03 08:27:53

인간을 제외한 동물들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면 결국 도퇴되고 버려져 금방 죽어버리는데

인간은 이걸 생명은 존엄하니 버리지도 죽이지도 말고 니가 태어나게했으니 니가 책임져라 그대신 국가가 지원해주겠다는데 지원해줘봤자 쥐꼬리에 장애우학교는 이기주의에 학교도 못 짓고

생명을 존중하라는데 글로만 존중이라하고 현실은 병신취급

내사랑마이걸 19.04.03 08:59:15

어머니 알츠하이머 중기이신데..
나는 어떻게 될까
이제 3년차인데...

하드캣02 19.04.03 13:13:27

마이걸님을 만난적 없고, 간병이 힘드시겠지만
잘 해내실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가가멜11 19.04.03 09:53:13

안타깝네요... ㅠㅠ
예전 프로에서 봤던 진짜 자식보다 딱 하루만 더 살고 싶다던 .....
40여년간 돌보던 자식을 자신의 손으로 생을 거두웠을 심정이......
.
외가쪽에 정신병이 있는 8촌 형이 있었는데,
제정신이 아니다가도 가끔씩 돌아오곤 하더라고요..
자신의 손으로 다른 사람을 찌른 뒤 얼마쯤 뒤에 정신이 돌아온뒤
자신이 사람을 찌른걸 알고는 자살.....

백구파 19.04.03 11:26:51

신이 존재하기는 하냐! 자냐? 있으면 혹시 우리 가지고 장난치는 거냐 ㅅ ㅂ 슬프다 ㅠㅠ 어머니 고생하셨소에궁

임재범 19.04.03 11:58:38

중증환자 돌보는 가족들도 쉴 수 있는 날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40년을 간병해 왔으니.. 긴 병에 효자라도 돌아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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