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치즈의 아버지 지정환(디디에 세스테반스) 신부가 13일 오전 향년 88세로 별세했다.1959년 천주교 신부로 전북 부안에 온 지정환 신부는 국내 농민들의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임실에
치즈공장을 설립하는등 유럽 치즈 기술을 국내에 전파하는데 헌신했다.
80년대부터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재활센터를 세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https://news.v.daum.net/v/2019041313021971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