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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조카를 고아원에 보내야 할까요?

barial

19.04.21 01:55:17추천 9조회 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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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00 19.04.21 02:03:40 바로가기

나도 조카 있는데 저런 상황이면 내 결혼 포기하더라도 내가 키울듯 물론 나같은 선택 안하는 사람 욕하는건 절대 아님

23463 19.04.21 02:02:06 바로가기

무조건 키우고 안키우고 어딨음 형편되면 키우는거고 아니면 어쩔수없는거지

유승환 19.04.21 02:16:30 바로가기

저도 제가 키울듯

푸하해하해 19.04.21 01:56:57

아..판춘문예인건 알겠는데ㅋㅋㅋ이거 어떡하냐 진짜ㅜㅡㄴ

23463 19.04.21 02:02:06

무조건 키우고 안키우고 어딨음 형편되면 키우는거고 아니면 어쩔수없는거지

그림거북이 19.04.21 02:25:32

정답인듯요...

언니네랑도 살갑고 조카도 업어키우다시피하는 경우도 있고
언니네랑 잘 안보고 사는 집도 있을테고...
입하나 느는것쯤 부담 안되는 사람도 있고
당장 자신의 생계조차 암담한 사람도 있고...

내 기준으로 맞다 틀리다를 말 할 수 없는 상황이네요...

自視自聽 19.04.21 04:20:17

금전적보다 마음으로 내가 감당할수 있는 여지 와 여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똥지린팬티 19.04.21 09:26:47

개인적으론 형편이랑 상관 없는것 같아요.... 인생이 통으로 바뀌는데... 진짜 어려울듯

바바라00 19.04.21 02:03:40

나도 조카 있는데 저런 상황이면 내 결혼 포기하더라도 내가 키울듯 물론 나같은 선택 안하는 사람 욕하는건 절대 아님

Fuhrer 19.04.21 08:12:42

저도키울듯...결국엔 남는건가족뿐이라...

깐따비아 19.04.21 08:49:36

나도 무조건 키운다
내 핏줄인데

오리히메 19.04.22 16:58:32

저도 제가 무조건 키울거 같아요
결혼하게 되면 배우자랑 상의해서 제호적에 올릴수 있으면 올리구요

니췌 19.04.21 02:03:56

아이고 시발... 저게 사실이라면 진짜 답이 안 나온다...

리틀울프 19.04.21 02:04:46

개인적인 생각에는 고아원에 맡기고 정기적(자주)으로 찾아가고 후원해 주는게 어떨까 싶음...다들 아시겠지만 누군가를 책임 진다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잖아요? 게다가 나이도 아직 어리다면 어린 20대 중반이면 더더욱이 힘들겠죠.

LuisFigo 19.04.21 02:05:16

와,,, 글쓰이는 조카를 떠나 아예 집에 가장이네.. 하,, 이거 그냥 중소기업 월급으로는 빠듯하겠는데 ;

샤무네코 19.04.21 02:06:15

형부가안키우고?

이화100 19.04.21 02:08:32

언니, 형부 모두 사망했다는 이야기 같네요
조카가 홀로 남았다니...

코끼Rl빤쮸 19.04.21 02:09:46

부부
남편과 아내를 아울러 이르는 말

로긴하게하네 19.04.21 02:15:19

내용 첫째줄 둘째중 생략하고 읽으시면 안돼요

리봉봉구레 19.04.21 02:30:35

이분 글을 읽을수록 먼저 읽었던 부분을 잊으시는듯

흥식 19.04.21 02:41:27

가능성1 난독. 2 글을 읽으면서 앞에걸 잊어버럼(초단기기억상실) . 3 대충 끝에만봄 4 그냥 막 던짐
이중 뭐가되었든 현대사회에서 텍스트를 대하는 자세로서 굉장히 바람직하지 않은 예입니다

샤무네코 19.04.21 07:27:17

민망민망

유승환 19.04.21 02:16:30

저도 제가 키울듯

Fuhrer 19.04.21 08:14:58

20대때는 키우는게 망설였지만 30대가되고나니 책임질나이가 되서그런가 1도생각않고 같이살아야지 그런생각이먼저듬....

홍경래의난 19.04.21 02:40:22

직접 저 상황 안되봐서 모르겠는데
키운다 안키운다 말은 쉽게 못할거같네요.
진짜 20대 중반에 애 키우게되면 내 인생은 없을것도 같고 진짜 어려운 얘기네요.

지맹자 19.04.21 02:41:21

아이의 삶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삶도 중요함
본인도 일단 살고봐야 나중을 기약할 수 있지

DakU 19.04.21 03:20:25

내가 좀 못된 걸 수도 있는데요...
글쓴이의 미래를 위해서도, 현재를 위해서도, 그 아이를 위해서도 그냥.. 보육원에 보내세요...
그 아이를 떠 맡듯이 키우면 글쓴이의 미래도 현재도 엉망이 될거 같아요.
그리고 그런 마음으로 크는 아이 또한 제대로 클 수 없을 거 같아요...

주예수찬양 19.04.21 11:31:56

못된게 아닙니다. 다들 입장이라는게 있는거니까요.. 나무랄수 없는부분입니다...

냐옹이사범 19.04.21 03:59:14

아이 금방 큽니다.
10년정도 돌본다고 생각하고 키우면, 어느덧 자기 앞가림 하는 든든한 가족을 얻게 될겁니다.

이런씹빨빨 19.04.21 14:17:18

글 보면 글쓴이 상황이 10년을 내다보고 큰 결심을 하기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집에갈거임 19.04.21 04:20:01

힘들어도 내가 키울 듯..

일루젼 19.04.21 06:32:01

개인의 결정에 따라야 하겠지만
20대중반 미혼 여성이라면
오해를 많이 좀 받겠네요
언제나 주변에는 잘 모르고 쑥덕대는 사람이 많으니까
30대초반 기혼여성이었다면 상황이 달라질 여지가
많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행흐거 19.04.21 07:10:52

아 너무 안타깝네요ㅠ 고아원에 보내더라도 저분을 욕할순없죠ㅠ 아이가 너무 짠해서ㅠㅠ

chsn87 19.04.21 08:48:17

보호자가 되주긴 해야지....

미쳐날뛰는존 19.04.21 09:12:15

애가 몇살인지 궁금하네 아주 어리면 여자인생은 거의 포기해야하는 수준인거 같고
학교 혼자 다닐정도면 사랑은 못줘도 키워줄수는 있을거 같고
참 난제네

노아22 19.04.21 09:39:58

오래전 본 영상 생각난다 그때 신동엽이 였나? 아무튼
저것처럼 조카 키워주느라 시집도 못간 50대 이모랑 머리체 잡고 싸우는 ㅋ 시발 달려가 면상 날리고 싶던 ㅊㅊ

흠냐 19.04.21 10:05:56

고아원 보내라 조카땜에 니 인생 버릴순 없잔니

유코오구라 19.04.21 10:10:12

제상황이랑 비슷했네요
저는 피부양자 입장이었는데 고아원보내자고 의논하시는걸 자는척하면서 들은 기억이 있네요(9살때)
다행히도 논의결과 친척집에서 크게되었고 덕분에 직장도 다니고 결혼해서 아이도 있어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저같음 부양을 택하겠습니다

언제오려나 19.04.21 10:54:37

댓글보니 제가 냉혈한같네요;;
20대에 부모님 부양하고 아이까지 맡으면 그게 되나?
싶은생각먼저 드는데 댓글은 키운다는게 많네요..
괜시리 숙연해집니다ㅜ

미쳐날뛰는존 19.04.21 22:46:38

쉽지 않은결정이라 그렇다 하더라도 다른사람이 뭐라 할 입장은 아닌듯
아마 나이대가 높으면 키운다는 입장이 좀더 우세하지 않을까요

플랙취 19.04.21 11:32:11

글쓴이 상황이 안될 것 같음..

호데마데잉 19.04.21 12:13:41

남자랑 여자랑은 사회적 인식이 좀 다르죠
아이 인생을 책임져서 내 인생이 망하는건데 제가 여자라면 무조건 고아원

네이버손녀 19.04.21 12:59:36

스파이더맨이 영웅이 될 수 있었던 이유ㅠㅜ

달걀기사 19.04.21 13:32:27

다들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부양을 한다는것은 내인생을 그냥 내려놓고 한사람을 책임 진다는것인데
저는 못하겠네요 내인생포기하는건 둘째치고 과연 내가 책임을 지고 살수있을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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