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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처음가본 디씨인

존나퍽퍽

19.07.16 15:39:27추천 9조회 9,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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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_Ryan 19.07.16 15:41:29

이렇게 그 테이블녀와 연애를 시작하고...
삭제 된 댓글입니다.

D_Ryan 19.07.16 20:56:30

...네? 잘 못들었습니다?

콘솔좋음 19.07.16 15:41:34

착하니깐 대따...

백_수_왕 19.07.16 15:41:44

이상하게 쳐다본 사람 : 예? 아니, 제 번호가 이 테이블 맞는.... 아차! 이거 죄송합니다. 하하.

쉬곤은내꺼 19.07.16 15:43:16

ㅎ 내가카페다닐적에는 진동벨같은거없었는데

vnzit 19.07.16 15:45:00

5858 호출하신 분이요~ ?

쉬곤은내꺼 19.07.16 16:00:46

카페가본지가 10년이넘어서ㅋ
삐삐세대는아님ㅎ

천하유적 19.07.16 15:47:44

저는 남중 나왔는데 친구들이 커피숍 갔다왔다고 해서 궁금해함 (약 25년전)
그래서 친구들 모아서 4명이서 양재역에 커피숍 다녀옴
뭐 시킬지 몰라서 그냥 커피 4잔 달라고 했고
5분도 안되서 4명이 다 마심
서로 할말도 마땅치 않고 해서
"우리도 이제 커피숍 와봤네" 하고 알바한테 인사하고 나옴

추신1) 테이블위에 전화기가 있었는데 돈 내라고 할까봐 사용안해봄
추신2) 다녀오고 우리도 친구들한테 자랑했는데 친구들이 거기서 커피마시는 사람 처음봤다고 개놀림받음
그때 당시 체리콕, 레몬에이드, 파르페가 중고딩 인기메뉴였음

끗~~~~~~~~~~~~!

김쎈스 19.07.16 16:10:35

그때 시급이 1200원 정도였고, 월세도 지금의 20% 정도밖에 안됐는데... 그때도 커피 한잔에 3천원 3500원, 체리콕, 레몬에이드 같은건 4000원, 파르페 5천원 그랬으니.... 그때 카페 사장들이 돈 많이 번거고 지금 카페 사장들은 한달에 150만원 간신히 벌어가는거고...ㅠㅠ 생각해보니 그때 파르페 두잔 시켜서 먹으면 하루 일당이 날라가는거였는데, 저 시절엔 사람들이 순진해서 그런 계산을 할줄 몰랐었죠.... 밥한끼 먹는것도 4~5시간 일해야 먹는거였는데...

으라차유후 19.07.16 15:52:21

사회 나와서 까페에서 아메리카노를 처음 먹었는데
뜨거워서 식혀먹으려고 뚜껑 열다가 손 좀 데고 다들 그렇게 배우는듯ㅋㅋㅋ

와메이 19.07.16 16:14:42

처음가면 그럴 수 있어.

쿨보이759 19.07.16 18:10:55

아주 오래전 시골에서 서울 처음올라온 친구 생각나네
카페갔는데 셀프가 뭐냐고 묻던 친구...
전철 탓는데 노란색표? 다 구겨버리는 바람에 나올때 난감했던 친구
버스탓는데 아가씨가 가방들어준다니깐 놀래서 가방 꼭껴안고
나한테와서 하는소리 씨 불 서울가믄 도둑놈 많다고 조심하라든만
저년은 버스에서 대놓고 가방 뽀리깐다고 놀랬던 친구
취업하러 주유소 갔는데 등치가 무서워서 안받아주니 열받아하던 친구..

결국 새벽에 이태원 서방파 선배가 불러서 건달로 커보겠다고 택시타고간 친구..
교도소 들락 달락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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