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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무사를 사냥한 물장군

글내려주시죠

19.10.01 10:55:33추천 12조회 13,115

 

살무사는 2분 30초 정도 부터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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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al 19.10.01 11:35:23 바로가기

아깝네요 ..고추를 물리지..

다비켜봐 19.10.01 10:57:13 바로가기

내가 어릴쩍에 진짜 냇가에서 놀다가 점마한테 불알을 물렸다니까!!!

보름동안 진짜 고자 되는줄 손나 아픔

글내려주시죠 19.10.01 11:05:17 바로가기

'살무사'는 조선시대부터 사용되었다고 하며, 그 어원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한자어 죽일 살+뱀을 뜻하는 순우리말 무기/모기의 결합어인 살무기>살무사순으로 변천했다고 추정된다. 살모사(殺母蛇)는 1931년부터 사용한 신조어(?)라고 한다. 살무기-살무사-살모사를 거치며 완전한 한자어로 변화되었다는 견해가 있는데, 중국이나 일본에선 전혀 다른 명칭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설득력 주장인 듯.

사전에 따라 '살무사'만 등재된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살모사' 역시 동일하게 간주하여 두 단어 모두 표준어로 인정한다. 국립국어원 역시 살무사, 살모사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는데, 인터넷과 대중매체에서는 '살모사'란 표현이 자주 쓰이는 편.

뜻도 살+무기(독뱀)에서 말 그대로 '어미를 잡아먹는 뱀'으로 바뀌었는데 사실 이것은 오해이다. 살무사는 난태생이라 새끼가 태어나는 모습이 마치 어미의 몸을 파먹고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데다, 출산 직후 어미 뱀은 기력을 잃고 축 늘어져 있고, 갓 태어난 새끼뱀은 어미 곁을 떠나지않고 그 옆에서 입을 쫙 벌리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새끼가 어미를 죽이고 잡아먹는다고 오해하여 그런 이름이 붙은 것이다. 물론 이름처럼 새끼가 어미를 죽이는 일은 없고 새끼는 어미곁에 머물다가 이내 떠나고 철저히 혼자서 생존해나간다.

고 합니다

에켁 19.10.02 16:32:39

물장군한테 물리면 정말 아픕니다ㅋㅋ

블링블렁 19.10.03 08:41:37

물멍군이 있어야 해!

춘여사 19.10.03 10:22:46

실망이다 살무사 ㅜㅜ 내기억에 살무사는 엄청무서운 배미중 하나였는데

ATS28 19.10.03 11:26:16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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