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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한테 계속 왜? 라고 하는 와이프

건이장군

19.10.10 23:34:28추천 14조회 1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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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케? 19.10.10 23:41:24 바로가기

왜? 읽다 내렸니? 다 읽을수 있지 않았을까?

알콜모드 19.10.10 23:39:56 바로가기

미안하지만 너무길어서 .. 읽다 내렸어요ㅜㅜ

생활의존심 19.10.10 23:41:41 바로가기

엄마가 배우긴배웠는데 뭔가한참 잘못배웠네ㅎ
현모 코스프레 암걸리것다ㅋ

밀크티왕자 19.10.12 12:35:10

냅둬요 저 사람 그냥 왜왜왜 로 자식 키우라고 해요.
미친년이 맞다는 사람은 그냥 두는게 나을것 같네요.

시아스ss 19.10.12 01:36:25

첫번째 댓글 질문
실제로 부모의 지속되고 과도한 행동에 의해 트라우마 걸려서 교육방침은 좋은 의도라고 해도 실제로 결과가 똥인 트라우마가 걸린 상황이 발생하는게 실제로 있으니까 물어본거고

1번째 질문
본문 맨 위에 숨참고있다가 휴우하면서 집에가자고 하는것에 대한 얘기고

2번째 질문
님의 말이 절대 못고친다가 아니기에 가능성에 대해 어케 생각하냐 물어본거고

3번째 질문
아빠가 ㅄ이고 모든일을 덮어서 무마시켜서 좋게좋게 가려한다고 하셨는데
그런사람이면 이런 글을 쓰지도 않았을테니 모순이니까 그거 물어본거고

4번째 질문
3번째의 연장선이고

5번째 질문
엄마의 과도함을 예시로 정말 과도하지 않은건지 물어본거고
실제로 본문에서도 질문의 수가 5번이상이죠?

6번째 질문
5번째의 연장선이고

7번째 질문
본인이 말씀하니것에 대한 모순이있으니 그거 물어본거고

8번째 질문
아빠가 선물 안사준게 제대로 행동 안한거래서 그런 의도가 아닐텐데라고 물어본건데요?
제가 쓴게 상상력이면 본인이 말한 제대로 행동 안한거라 말씀하신것도 본인의 망상,상상력 아닌가요?
본인도 남편의 행동으로 추측해서 말한거잖아요
님은 되고 난 안되고? 내로남불하실껀가요?



이게 어떻게 전부 제 상상력에 의거한 질문들인가요?

룩덕후 19.10.12 17:27:30

ㅋㅋㅋㅋ 실제로 왜 폭격 맞으니까 꼬리말고 도망가넼ㅋㅋㅋㅋㅋ
가치가 그정도라며 비하하고, 애엄마의 왜폭격이 성의없다는걸 인정해 부리네요?
물론 당신의 말은 그게 아닐지언정 왜폭격이 성의없다는 글이라고 한건 사실이죠? 결국 그게 그게되버리는거죠? ㅋㅋㅋㅋㅋㅋ
또 아이가 피곤해진다를 본인이 인정해부렸죠?ㅋㅋㅋ
애기가 딱 그렇게 느끼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엄마의 왜도 아이가 한 대답의 결과물만 보자면
아이가 진짜 자신의 생각이 행동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게하는게 아니라 엄마의 마음에 맞는 행동만을 하도록 거짓말을 하고, 자신의 생각과 반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버리고, 주관을 잃어버리게만 만들고있죠?
그거에 숨막혀하는건데 이걸 감성적인거라며 개 무시하는 뽄새보솤ㅋㅋㅋㅋㅋ

유페이 19.10.13 01:57:56

니 가치가 내게는 딱 그정도라는거에요.
내 자식이라면 왜라고 100번 물어봐도 대답해주지만 내가 뭐하러 너따위한테 고민해서 답변해주죠?

지 부모의 질문에 숨이 막히니 저 애도 숨이 막힐거다 착각하는 종자들 보면 한숨나오네요.
동일시 좀 하지마세요.
애가 숨이 막혔다면 애엄마가 아니라 애아빠 껌딱지라고 글이 시작해야 됩니다.

본인 글부터가 비판이 아닌 비하의 목적으로 쓰여졌으니 이 정도 말은 충분히 감수 할 수 있으시죠?

룩덕후 19.10.13 20:40:20

뭔 답변?
내 글이 질문글이었나?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껌딱지 얘기는 엄마가 한소린대?
남편이 한소리면 모를까 남편은 그런소리 전혀없는데?
애엄마는 숨막혔다고 생각 안하니까 자기 껌딱지라고 말한거짘ㅋㅋㅋㅋ
애초에 애엄마가 쓴글이고 처음부분 제외하곤 남편의 글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라? 누가 상상력 더하지말라했는데 자기가 상상력을 더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
글도 제대로 안읽고 지껄인거 인정한꼴이죠?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아이에 대해 잘 안다고 지껄이신분이 부모가 아무리 모질게 굴어도 아이는 부모를 따를 수 밖에 없다는건 왜 모를까요?
그런거면 아빠 껌딱지가 되었을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폭격이 물리적 폭력도 아니고 자신이 실수만 안하면 나오지 않는 폭격이니 엄마 껌딱지가 안될 이유가 될 수는 없죠.
실제로 물리적 폭력이어도 부모 껌딱지로 살아갑니다. 그러다 성장해서 자신만의 생각을 하게 될 나이가 되면 껌딱지에서 벗어나게 되는 사람이 생기구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죠.
성인일 때 물리적 폭력을 하면 껌딱지가 안되는거랑은 다르죠.
아이니까요.
이딴걸 동일시하시는 분이 누구보고 동일시하지말란건지 웃음밖에 ㅋㅋㅋㅋㅋㅋㅋ
이거에대한 다큐나 사례도 조금만 검색해봐도 쫙 나오는걸?
이딴것도 모르는 사람인데 저래 지껄이고 다닌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글의 가치가 그정도니까 비하의 목적으로밖에 안보이시는거임ㅋㅋㅋㅋㅋ
진짜 누구 글의 가치가 딱 그정도인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룩덕후 19.10.13 20:50:33

게다가 착각???
내가 그랫으니 너도 그럴것이다 이게 모든 실험의 기본인데 이걸 무시하네?ㅋㅋㅋㅋㅋ
뭔 말을 하면 할 수록 헛점에 오류 투성이냨ㅋㅋㅋㅋㅋㅋ
그럼 동물실험은 왜하고 실제 사람으로 실험하는 임상실험은 왜함?ㅋㅋㅋㅋㅋ
저 사람만 통하는 약일수도있는거니까 동일시하면 안돼잖아?ㅋㅋㅋㅋㅋㅋㅋ
정신과관련 내용들이 다 그런식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악설 성선설도 다 그런식으로 기본 베이스깔고 시작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나온 트라우마의 발병 원인이나 해결법들도 다 다른사람들의 케이스에서 대다수에게 통용된걸로 기본으로 잡고 시작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다른 부분도 알아보기위해서 최대한 많은 수로 실험해보는거지만 대다수에게 통용되면 해당 약으로써 인정받는건 맞잖아?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게 해결 방법이라 정하고 카운셀링할때도 그걸 지표삼아서 환자를 알아간다음 치료방법의 방향을 잡는거고
그렇기에 주의사항 무조건 들어가있고, 먹고나서 부작용관련 내용도 무조건들어가있는거고
게다가 맨아래에 단 댓글...유전자???ㅋㅋㅋㅋㅋ
15년도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483054
16년도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7418766
여기 꺼 보면 당신말이 다 틀린데?ㅋㅋㅋㅋㅋㅋㅋ 가장 큰요인?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말고도 구글검색이랑 네이버검색, 성격과 유전관련된 국내에서 실험한 보고서들 봐도 13년도까진 유전자가 70%이상이라고 말하는게 대부분인데 15년 이후는 50:50인게 대부분이네?
뭐가 조사해보고 말해보라얔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 제대로 조사한거 1도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도에 멈춰사는 사람임?ㅋㅋㅋㅋㅋㅋㅋ
부모의 행동보다 다른것들? 거기에 학대가 들어가있네? 그 학대라는 것이, 정도의 차이라는 것이 받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건 모르나?
뭐 유전에 따라 다른거라고? 엄마는 안그러니까 아이도 안그런다?
어 니가 부정한 말 아닌가?
근데 그것도 상상아니냐? 엄마가 저런 교육방식으로 살아왔는지 1도 안적혀있는데 어케 그렇게 생각함?
그게 아니라면 왜 유전이라는 말이 나오냐?
실제로 우리 아빠는 할아버지가 경찰이셔서 매일 피멍들고 사셨는데도 주늑들지 않고 할어머지 무서워하지도 않고 엄청 외향적인데, 나도 매 맞고 컷지만 내향적인데? 아빠 겁나 무서운데?
엄마도 외향적이셔서 두분다 등산하다 만나신건데 나는 친구 많은것 싫어하고 소수의 친구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쪽이고, 나서서 뭐해서 눈치 받는것보다 안받는쪽을 더 좋아하고, 어디 여행가서 몸움직이면서 노는것보다 영화보고 책보고 전시회관람하는 정신적으로 노는쪽을 더 좋아하는데?
아빠,엄마랑 나랑 성격 완전 반대인데?
나만 돌연변이라고? 내 동생도 똑같은데?
또, 할아버지가 되먹지 못할놈이라고 아빠한테 매번 말하시는데 그거에 별 의미없고 과하지 않다하셔서 나한테도 똑같이 비속어 사용하시는데 난 존나 싫어하는데?
뭔 유전자?
유전적으로 그런 경향이 나타날 확률이 높은건 맞지만 후천적 요인인 환경에 의해서 성격이 전혀 다르게 바뀔수 있다는것도 맞거든?
뭐가 지가 말한것만이 유일한 정의인듯이 말하고자빠졌냨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당신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ㅈ도 모르는사람이 ㅈ도 아는척하면서 지껄인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룩덕후 19.10.13 23:58:24

뭐 여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숨막혀한다고 감정에 호소하는말밖에 안한다는데
그냥나온 얘기겠냐?
그냥이란게 없다매?
그럼 왜 저사람들이 대다수가 부정적으로 볼까?
애들이 선인은 흰색, 악인은 검은색으로 칠한다매?
왜그럴까? 다 마케팅의 효과지. 흰색은 선인의 색깔, 악인은 검은색의 색깔. 몇십년이 넘게 걸쳐서 히어로물, 전대물, 그냥 만화,애니,동화,소설 등등 전부 다 같은 방식으로 해왔으니까.
아기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사람이 흰색과 검은색에서 선인,악인 구분해보라하면 대부분 똑같이 하지.
지금 댓글 대다수가 검은색으로 보고있는데?
음????
당신이 말했듯이 아이가 검은색을 악인으로 칠하는거라면, 대부분의 댓글이, 아니 당신뺴고 모든 댓글이 다 부정적인데 이게 그냥이냐?
이게 문제없다고 할 수 있는거냐?
다 사례가 있고 이유가 있으니까 그런 감정으로 받아드려지는거지.
뭐가 무엇이 어떻게 왜 누구에게 좋은지 고민하고 알아보고 쓴글들이 아니냐?
다 무엇이(=엄마의 왜 질문이) 어떻게(아이게게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킬수있게) 왜(정도가 심하기에) 누구에게(아이게) 좋은지(=안좋다) 라는 말들인데?
뭐가 아니냐?
사실은 니가 상대방의 말조차 제대로 파악안하고 이해못하고 지껄이는거 아니냐?
부모의 정도가 심한 행동에 의해서 아이에게 악영향이 끼치기에 부모의 행동이 가장 중요하단건 이미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그것의 근본조차 무시하는 발언을하면서 아이교육에 대해 공부하고 오라느닠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음밖에 안나오는 꼰대보다도 더 악질인 ㅄ이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모든 문제는 잘못을 인지하는것부터가 시작이다.이것도 모르는거냐?
아빠는 잘못이라고 인지했으니, 엄마에게 이것이 잘못이 아니냐고 인지시키려고 하는 시작단계인거다.
즉, 아빠는 문제제기를 했으니 엄마가 문제가 아니란걸 증명해야하는 단계지, 뭘 아빠가 공부하고 사례를 들고와서 설득이야? 상대방은 그 물음에대한 답도 안적혀있는데. 엄마 껌딱지인데로 문제가 아닌게 된다고?
그럼 아빠가 본 아이의 상태도 맞는거 아닌가?
엄마가 본건 인정 되고 아빠는 안되?
아기가 어떤 상태인지 설명부터 시작하잖아?
뭐 아빠가 보는 모습으로만 말했으니까 감정적인거다?
그럼 아기가 말안하면 얼굴에 들어나도 그게 아닌거냐? 아파보여도 아빠가 보기에 아파보이는것이니 사실이 아니겠네? 안색을 살피다도 그럼 말이 안되는말이네?
아빠가 보기에 심각하게 눈치를 살피고, 사람많은곳에서 숨참고아무말도 안하고
이게 문제가 없는 아이의 행동임?

룩덕후 19.10.14 00:03:52

그리고 잠깐 찾아봤는데 왜 교육법은 아이가 스스로 이유를 찾고 정답을 찾을 수 있는 자주성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이랜다.
그럼 결국에는 아이가 스스로 부모에게 왜라고 물어보거나 자신이 행동하기전에 왜를 고민해봐야하는거 아니냐?
근데 본문의 아이가 그러하냐?
그런점이 조금이라도 보이디?
천방지축이라 하였다. 과도하게 눈치를 본다고 하였다.
이게 아이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왜라고 생각하는 행동들이냐?
구슬을 못만지게 했다고 넋두리를 하며 바닥에 주저 앉는것이 왜를 생각해보는 교육방식의 결과냐?
그 교육법이 제대로 됬다면 사촌아기가 왜 자신에게 구슬을 주지 않았을까를 혼자 생각해서 이유와 해결법을 찾아가야하는거 아니냐? 어떻게 하면 구슬을 받을 수 있을까, 또는 구슬말고는 아기와 놀수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말이다.
근데 그런걸 했다고 써있냐?
(당신이 말한 위엣사람들은 전부 상상력에 의해서만 말한다길래 상상력 안하고 ~했지 않았을까 라는식으로 안물어본다.)
내가 본 본문에는 구슬을 받는걸 포기하는 모습으로밖에 안써있는데?
되려 결과를 아이가 도출해내게 해야하는데 엄마가 결과를 알려주네?
이게 왜 교육법이 맞냐???
이정도면 진짜 넌 글 제대로 읽는게 맞는지 의심스럽다?

룩덕후 19.10.14 01:44:46

얔ㅋㅋㅋㅋ
자기전에 생각나서 하나 더 쓴다
가장 유명하고 비슷한 사례가 있지! 스톡홀름 증후군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이거 하나로 다 설명되네?
야 가서 가정폭력,가정성폭력 관련해서 피해당한 가족들의 신고후의 행동들이나 생각들 나온거 다 봐봐.
시발 좀만 봐도 다 나올껄?
애엄마 껌딱지라는게 왜폭격이 과한게 아니라는것의 증거가 될 수 없다곸ㅋㅋㅋㅋㅋㅋ

또 어떤 개논리로 사람들을 ㅄ취급하며 개소리를 해주실까?

semiki 19.10.11 00:18:02

저러면서 자기는 디게 현명하게 육아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
저때가 정신적인 발육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데..

지인인인 19.10.11 00:18:56

무식한 신념이 저렇게 무서운거다.

피카달팽 19.10.11 00:36:01

첫번째 문제? 사연? 그거만 보고 쭉 내렸네요. 후우... ㅁㅊㄴ..

YuHae 19.10.11 00:41:28

저거보니 영재발굴단 생각나네..
아이가 영재인데 부모님 두분이 청각 장애이심...

아이가 말을해도 못알아들으시는데 그게 아이에게 상처가 될까봐.. 그리고 해줄수 있는게 그것밖에 없다고 생각하셔서 두분 다 아이가 말을하면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눈 마주치시고 다 들어주심.

결과는 부모님이 아이를 영재로 만든거고 전문가 테스트에서 부모님의 학습방식. 자녀 육아방식이 상위 0.1%로 나옴.
아직 아이가 있는건 아니지만 항상 배워야지.. 라는 생각이 드는 대단한 부모님이셨음.

미쳐날뛰는존 19.10.11 07:27:02

그건 애말을 들어준거
저건 엄마가 생각하는 정답을 강요한거

깁스매니아 19.10.11 00:59:18

왜? 라고 물어보려면 본인의 입장부터 제시해서 서로의 생각을 먼저 알아보는게 맞는거 아닐까요???저희도 아이가 어떤행동을 하면 왜? 라고 질문을 자주 하는데 본문과 다른점음 왜 라고 묻기전에 엄마 아빠생각은 이래서 그럴것 같은데 왜 그렇게 했니라고 먼저 우리의 감정을 말해줍니다 이러다 보면 아이로부터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감정을 말로 들을 수 있어서 아 그랬구나 하며 아이가 바랬던 방향으로 맞춰주기도 하는데 저 미친 엄마는 베댓처럼 헛똑똑 답정너 스타일이 맞네요 저 미친엄마는 감성에 의한 잘못이나 욕심을 부려본적이 한번도 없나봐요 아이의 생각과 부모의 생각의 교류가 중요합니다.

영원의별들 19.10.11 01:01:39

다른 나라는 물론이고 우리나라도 부모가 되기 전에 애의 정서가 어느 나이대에 어떻게 발달되는지, 아이를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배우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그런 사회적 제도나 시스템이 많이 부족함요. 아이를 가지는 건 물론 애완동물을 입양하는 데에도 자격증을 수료해야 하는 나라도 있다는데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저건 애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게 아니라 애 엄마가 자기 스스로 그렇게 키우고 있다고 착각하는 헛똑똑이 맞습니다.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어른이 어지간히 빠가사리가 아닌 다음에야 어린애가 말로 어른을 이기는 거란 불가능하죠.
현상과 사물을 다방면으로 생각해보고 지식과 논리로 정립하는데에는 그에 합당한 시간이 걸리게 마련이니까.
사고력을 형성하는 밑바탕이 절대적으로 모자란데 거기서 논리가 가지처럼 퍼지고 답안이 열매처럼 열릴 리가 없죠.
심리학에서 인간발달론 배울 때도 2-7 세는 전조작기라고, 보고 들은 사건들을 내면화해 서로 관련지을 수 있는 시기도 아니고, 모든 걸 자기 중심으로 받아들인다고 했습니다.
특정 개념들을 정립하고 연관지을 수 있는 논리적 사고력이 성숙하는 시기는 구체적 조작기인 7-12세. 당연히 7살 되자마자 바로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얘기가 아니겠죠.

정서 발달 시기에 놓인 애한테 어른을 설득해보라고 기싸움 하듯이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게 뻔하니 아이가 안됐네요. 보는 어른도 열받을 정도의 멍청한 왜왜왜 화법이니 대화자체가 스트레스겠죠.
어린애다운 약간의 억지도 통하지 않는 부모를 만났으니 마음 놓고 할 수 있는 게 없어 의기소침해지고,
대화에 거부감이 생겨서 다른 아이들이랑 섞이기도 힘들어질테니 사회화 과정을 겪는 것도 부족하겠네요.

제일 안좋은 건 여물지 못한 감정과 스트레스가 정신이상이나 자학 같은 폭력적인 형태로 드러날 가능성도 있단 겁니다. 애들은 머리를 쥐어 뜯거나 자기 머리를 주먹으로 치는 행위가 일반적일 거 같네요.
플러스 알파로는 자기에게 그 고통을 안겨주는 엄마를 적으로 인식하는 마음이 싹튼다는 거랑,
자기를 엄마로부터 보호해주지도 못하는 아빠에게도 적의가 전이될 수 있다는 것 정도일까요?

저 엄마라는 인간부터 머릿속을 뜯어고쳐놓지 않으면 나중엔 드라마에서나 보던 온갖 부모자식간 갈등을 버무린 콩가루 집안이 될지도...

아이짱나 19.10.11 01:18:59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근거도 없는 지극히 주관적이며 그럴듯한 훈육방법들이 진짜 젤로 무서움... 어디서 본건있어서...

밀크티왕자 19.10.11 01:24:40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추성훈처럼만 하면 됨.
잘못한 점에 대해서 왜 했냐고 한 번 물어보고, 대답 들어보고, 스스로 생각하게 한 다음에, 그래도 잘못한 행동이면 직접 사과하게 하고, 애가 사과까지 다 했으면 잘 했어 하나 배웠어 하고 포근하게 안아줌. 이 정도가 딱 좋은 훈육방법.

왜? 까지는 좋은데, 대답 들었으면 더 좋은 방법도 있음을 한 번 제시해주고 안아주면 끝이지 뭘 또 왜왜 거리고 있어. 두번째부터는 에바고 뇌절이지. 적당히를 몰라 미친년이. 저런 맘충이 안아키가 되고 그러는거지.

밀크티왕자 19.10.11 01:46:12

Why를 잘 써먹으려면, 결말은 항상 열린 결말이어야 함.

그래서 Why 훈육방법의 궁극적 목적인 창의력, 넓은 사고, 인과관계 염두, 배려심 터득 등을 습득할 수 있음.
이 게시물의 맘충처럼 아이가 거짓말을 지어내게 하고, 기껏 생각해온 답변을 죄다 왜 로 반박해버리는식으로 정답을 하나로 만들면 그건 Why의 훈육이 아님. 그냥 답정너, 뇌절충에 불과함.

뚜비카레 19.10.11 01:30:45

님 글은 저 귀여운 강아지의 미소 때문에 읽혀지지 않아욧!!

그런거같기도 19.10.11 01:33:02

성인인 내가봐도 보기만해도 숨이 턱턱막힌다....
뭐 하나할때도 눈치 엄청보고 엄청 조심스러워지겠는데 ㅠ

구라王 19.10.11 01:51:26

개인적으루 부모가 애한테 왜?냐는 질문을하기보단
애가 부모한테 왜죠? 라며 질문할수있게끔 끌어줘야된다고봄

유페이 19.10.11 22:37:31

이게 베스트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라王 19.10.11 23:12:55

엌 ㅇㅅㅇ 감사합니다~

짱공아카데미 19.10.11 02:03:16

자녀에게 왜라고 의견과 생각을 묻고 이야기하는것은 좋은데 저 엄마가 원하는 답을 정해놓고 물어보니까 그게 문제인거 물어보고 생각대로 실천하고 실패하고 후회하고 반성해봐야 하나를 배우는건데 저건 애를 엄마의 틀안에 처박아버리는 존나 무책임한 행동같네요 저래놓고 지는 엄청나게 현명한 교육방법이라고 생각하겠지?

lisid 19.10.11 02:27:54

군대에서 분대장 새끼가 했던 왜? 고문이 생각난다 ㅋㅋㅋ

버닝중 19.10.11 02:29:10

엄마 : 왜 그랬니?
아이 : 재미있는 조크가 떠올랐어요. 아마 이해 못할거에요

사바세계 19.10.11 07:25:35

헐 ㅎㅎ

바두욱이 19.10.11 02:50:27

아내를 패세요. 그다음 왜 맞은거같아?라고 물어보고 답을할때마다 왜?? 왜 그렇게 생각해??라고 얘길하세요 또 대답을 하면 패세요. 그리고 또 왜 맞은거같아??라고 물어보는걸 반복합니다. 한 이틀만하면 고쳐질겁니다.

빼돌이17 19.10.11 04:11:09

그리고 삼일째되는날 유치장바닥에 앉아있겠죠.

바두욱이 19.10.11 09:47:05

영치금 좀 넣어주실꺼죠?

미쳐날뛰는존 19.10.11 07:28:43

당연 드립이시겠지만
아이가 받는 느낌을 어른이 느낄수 있게 해주는 방법인거 같긴하네요

벨뷔제르 19.10.11 04:37:02

인성교육은 주입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아이가 느끼는거지..

임재범 19.10.11 07:20:13

애들 피곤하게 키울 필요 없어요.
그게 다 부모 욕심이지

스니커즈사랑 19.10.11 07:36:15

1절만 해야지 4절까지 하고 있으니 문제.

사리살리스 19.10.11 08:22:27

댓글 단 사람중에 본문에 나오는 엄마가있다..
이게 내 결론이다!!

스카이진 19.10.11 10:36:11

저도 느꼈습니다. 그분한테 답글달고 싶지만 이상한 괘변으로 더 답답해질거 같아 답글 안달았어요...

세레스틴84 19.10.11 08:34:10

모든게 새롭고 모든것을 받아들이는 백지같은 아이를
가위로 썩둑썩둑 자르네.... 인격살인 종류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나현지윤아빠 19.10.11 09:08:56

답답하네요!! 아이를 아이답게 키워야지 물론 기본 교육도 필요하지만 정말 테두리 안에 가둬놓고 겨우 숨만 쉬게 하는거 같네요. 저런 아이가 과연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앞으로 엄마가 시키는 것만 하는 수동적인 아이로 자라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런지 같은 아이 키우는 아빠로써 걱정이 많이 되네요.

순교자 19.10.11 09:19:52

저런애들이 커서 사춘기 되면 사고 치는거지 어릴때부터 쌓였던 스트레스가 사춘기때 감정적으로 폭발해버리면 엄마도 때리는 패륜범이 될수 있을꺼 같음

ceyore 19.10.11 09:43:01

2살배기 딸키우고있는데 훈육은 참 어려운거 같네요

솔이솔이솔이 19.10.11 09:46:04

엄마쪽에 분명 문제가 있긴 한데...
저 아빠의 방식대로 따른다고 해도
또 다른 문제일 것 같은데...
중간중간에 해결책이라고 내놓는 아빠의 생각들이...
그냥 전형적인 애보는 걸 ‘도와주는’ 옛날 가장같은 마인드같아

바두욱이 19.10.11 10:04:02

제 와이프랑 비슷한 듯 하지만 저 여자는 잘못된거죠~
제 아이가 왼손잡이 입니다. 자기 이름을 쓰는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글씨를 쓰길래 제가 "이건 이렇게 해서 이렇게 쓰는거야 알겠지?~"라고 가르치고 다시 써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쓰는데 글씨는 좌우를 제대로 쓰는데 모음과 자음위치가 달라지고.. 이걸 몇번 얘기했더니 아이가 약간 울먹이는 표정으로
이렇게 말하더군요 "아빠 나는 아직 다섯살이라서 아빠처럼 잘하지를 못해.." .
또래 아이들보다 말도 빨리트고 행동도 많이 의젓하고 해서
이제 갓50개월 넘은 아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나봅니다.
못하면 못하는데로 잘하면 잘하는 대로 알려주고 칭찬해주고 그게 부모가 할일인데 ,저 여자는 그냥 교육방식이라는 가정하에 학대아닌 학대를 하고 있는것 같네요

스카이진 19.10.11 10:43:05

아이가 엄마의 잘못된 육아방법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내재하고 있을겁니다. 이건 장차 사회악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아버지께서 하루빨리 아이에게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올바른 방법으로 풀게 도와주셔야 될것 같습니다. 엄마는 설득하기 힘들것 같네요... 만약 엄마도 이 상황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면 지금당장 심리상담센터에 가족모두 가보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것이 이 아이를 위해 가장먼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홀드파이어 19.10.11 11:52:13

자녀의 교육 문제는 정답이 없는듯 해요.
메뉴얼 대로 교육 할수 있나요? 아님 데이터 구하려고 키워볼수 있나요?

_sAT_ 19.10.11 23:15:07

거 엄마 똑똑하네.
애가 그걸 잘 극복하면, 현명한 사람이 될거같다.
허나 극복하지 못하면,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비맞은 강아지가 될거같다.

엄마는 지금 아이를 가지고 도박중인 같다...
하긴 모든 엄마라는 이름의 여자는 도박중인지도 모르겠다.

유페이 19.10.11 23:15:43

전체적인 댓글들 주욱 읽어보고 든 생각은.

본인의 감정을 대입해서 쓴 글은 많이 보이나
무엇이 어떻게 왜 누구에게 좋은지 고민하고 알아보고 쓴 댓글은 찾아보기 힘들다입니다.
제가 본문의 남편에게 ㅂ ㅅ 이라고 한 이유와 비슷합니다.

아내를 설득할거면 공부하고 논리적인 답변을 들고가서 이야기 하면 됩니다.
그런데 보면 감성에 치중해서(숨막혀서, 피말리는)
해당 문제에 대한 설명이 아닌 자신의 심경을 호소할 뿐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의견이 다른 건데 감성들고가서 백날 이야기 해봤자 감성의 충돌만 일어나고
그것은 감정이 상하는 결과만 불러일으킬뿐 입니다.
아마 저 남편이 비전문가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사념이 듬뿍 들어간 저런 글을 쓰고 판에 올리자고 하기보다
심리학이건 교육학이건 스스로 알아보고 자료들고 이야기 하자 했다면
부부사이에 좀 더 좋은 진전이 있었을것 같네요.

사족으로 위에 살인마 된다 범죄자 된다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저 애엄마의 행위보다
외도 이혼 학대 부모간갈등 경제성등이 범죄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성격의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유전자라고 뇌과학에서는 이야기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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