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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시위대의 명문장

산기슭곰발

19.10.20 12:49:47추천 49조회 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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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칠레 산티아고에서 지하철 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들고일어남.

 

800칠레페소(약 1328원)에서 830칠레페소로 인상

인상 비율이 크지 않지만, 그간 칠레 정부가 공공요금을 자주 올리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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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정부, 수도 산티아고에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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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위대 슬로건


'가난한 자들을 위한 빵이 없다면, 부자들을 위한 평화 또한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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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오이 19.10.20 12:54:10 바로가기

정말 명언.
말 고분고분 듣는 개돼지를 원하는 그들에게
분노한 사람의 일갈.

와메이 19.10.20 13:30:58 바로가기

예전 웰컴투동막골 영화대사 생각남.
인민군: 이 마을을 유지할 수 있는 위대한 영도력은 어디서 나오는기요?
촌장: 뭘 잘 멕여야지..

가지마오이 19.10.20 14:31:55 바로가기

고 양반은 페루요.
온갖 부정부패와 살인교사 등의 범죄로
끌려내려왔는데
그 딸이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대선에 출마했어요.
공교롭게 비슷한 시기에 우리도 그네를 좋아하는
분이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나와서 엄청나게
웃었는데 결국 페루만도 못하게 됐었죠.

초보자가이드 19.10.20 12:52:46

와 멋진말이네 !

가지마오이 19.10.20 12:54:10

정말 명언.
말 고분고분 듣는 개돼지를 원하는 그들에게
분노한 사람의 일갈.

짱0유짱짱 19.10.20 12:54:47

ㅊㅊ

노박사랑 19.10.20 13:03:11

생존이 위협받는다 느끼는 순간 무서울 것이 뭐가 있겠는가!!

짱구사마 19.10.20 13:20:09

명문장 이네요!!

barial 19.10.20 13:24:04

칠레가 남미국가 중에서는 가장 잘사는 편이지만, 반대로 빈부격차도 가장 심함.

켈로그기운 19.10.20 13:56:57

그 일본인 대통령때문이었던가요?

가지마오이 19.10.20 14:31:55

고 양반은 페루요.
온갖 부정부패와 살인교사 등의 범죄로
끌려내려왔는데
그 딸이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대선에 출마했어요.
공교롭게 비슷한 시기에 우리도 그네를 좋아하는
분이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나와서 엄청나게
웃었는데 결국 페루만도 못하게 됐었죠.

와메이 19.10.20 13:30:58

예전 웰컴투동막골 영화대사 생각남.
인민군: 이 마을을 유지할 수 있는 위대한 영도력은 어디서 나오는기요?
촌장: 뭘 잘 멕여야지..

윈터솔져 19.10.20 13:36:33

와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명언이다

아니이양반이 19.10.20 13:41:51

멋진 말이네 금지를 금지한다는 프랑스 68운동의 문구 이후로 확 와닫는 멘트인듯

흠냐 19.10.20 15:14:14

인상율이 얼마안되긴 하는데 1년에 한번씩 올리면 빡치긴 하깃다

SF덕후 19.10.20 15:32:21

가슴을 흔드는 멋진 말이다!

치다루마 19.10.20 15:40:33

멋지다

XX이츠XX 19.10.20 17:13:43

가난한 자들을 위한 빵이 없다면, 부자들을 위한 평화 또한 없을 것이다. ... 정말 소름..

일레느 19.10.21 11:55:55

정부가 국민을 무서워 해야 그 나라는 올바른 길로 갈수 있음. 정부가 국민을 개, 돼지로 여긴다면
그 나라는 곧 패망의 지름길로 가게 됌.

부패부패 19.10.21 13:09:45

스페인어 두운법으로 멋진 표현이네요
Pan(빵) vs Paz(평화)

검객/칼핀 19.10.21 18:27:57

이게 왜 명문장? 칠레는 이전 바첼레트 좌파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가부채가 매우 빠르게 늘어났고, GDP 성장률은 급락했습죠. 포퓰리즘 정책으로 30억 달러를 들여서 전면 무상대학교육 도입 추진, 중산층 주거보조금 제도시행등등... 그래서 부족한 재원마련을 위해 법인세를 40%까지 올렸습니다. 기업부담이 급증하고 개인부담은 감소하는 조세개혁을 실시했죠. 거기에 강성노조의 단체교섭권과 해고요건을 완화시키고 최저임금 인상하는 노동법을 개혁했습니다. 그 결과 칠레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2017년에 반토막이 나버렸습니다. 경제의 주축이던 외국인투자가 감소하고 주수출품인 구리가격이 급락하면서 GDP 성장률이 1.6%로 추락했습니다. 거기에 불어난 공공지출로 GDP 대비 정부부채는 정권말에 2배(22%)까지 치솟았죠.
그러한 결과로 현재의 우파정권은 이전 좌파정권이 만든 외화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요금 인상등을 단행하고 있는데, 무상과 낮은 공공요금에 익숙해진 국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겁니다.

좌파정권이 대책없이 퍼진 무상으로 인해 칠레는 현재 디폴트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자.. 이래도 명문장 인가요?

산기슭곰발 19.10.21 19:28:10

대학 무상교육은 2011년 칠레학생들, 저소득층이 무려 5년간 시위하여 얻어낸 성과임.
왜 그랬을까요? 칠레가 GDP대비 대학등록금 세계 1위였으니까요. 빈부격차(소득양극화수치)는 oecd국가 평균의 두배였음.
댓글로 다 설명할수없지만 이상하고 익숙한(한국의 어느 매국당??논리비슷한) 프레임을 갖고계시네요....

칠레경제=구리수출인데도, 칠레 구리광산 노동자들은 아직도 원화로 따지면 월200도 못범. 국민 70% 빈곤층임. 박정희같은 새끼도 70년대 광부월급은 안건드렸음. (현재가치로 따지면 월400-500수준이었을듯)
3D 국가산업은 빈곤층한테 다 떠맡기고 교육비는 세계1위라서 교육못받고 빈부격차는 점점심해지니까 악순환고리에 갖힌 학생들이 길거리 나와서 시위하고 대학무상교육 요구하고 국민들도 임금개선 요구했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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