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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중국인 밀입국자 39명이 영국으로 밀입국하려다가 냉동 컨테이너 안에서 모두 얼어죽은 사건과

관련해서 중국 환구시보는 영국이 마땅히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는 '39명 중국인의 죽음, 영국이 책임져야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중국인 집단 사망 사건이

영국에서 반복해서 일어나 매우 가슴이 아프다. 비록 중국인들이 영국에 입국하는 방식이 정당하지는

않았지만 이처럼 심각한 재난이 영국인들 눈앞에서 벌어졌다. 영국과 유럽국가들은 이 사람들을 보호

해야 할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 분명하다. 가슴에 손을 얹고 물어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