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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부대에 해병대 놀러온 썰

h60yt

19.11.08 10:23:53추천 20조회 8,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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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심장 19.11.08 10:27:05 바로가기

말년 때 얼마 안된 부사관들 와서 추운것보다 더운게 더 힘들다고 뭘 모른다는 씩으로 얘기하길래...
그래 여기서 한번 죽어봐라~생각한 기억이 군생활 한곳은 철원입니다..ㅋㅋ

다크윈드 19.11.08 11:24:59 바로가기

백령도

흔들리는남심 19.11.08 10:25:40

ㅋㅋㅋㅋㅋㅋ

살얼음심장 19.11.08 10:27:05

말년 때 얼마 안된 부사관들 와서 추운것보다 더운게 더 힘들다고 뭘 모른다는 씩으로 얘기하길래...
그래 여기서 한번 죽어봐라~생각한 기억이 군생활 한곳은 철원입니다..ㅋㅋ

목밥 19.11.08 11:13:02

철원, 저도 신교대에서 온도계 박살나는걸 봤죠.

모쏠오징어 19.11.08 11:43:22

ㅋㅋ 저도 철원

오후4시 19.11.08 13:59:04

철원입니다~반갑워요~

hwansi 19.11.08 10:27:28

해병대 부심이 요새도 있나여 ㅇ.ㅇ?

nazero 19.11.08 10:42:20

빤스런 이후로 놀림만 받는것 같아요

samassy 19.11.08 10:30:12

저도 철원 gop 에서 근무했지만...
소초 경계근무는 많이 껴입지만...
행군할때는 내복도 다 벗고합니다만...

남아돌아넘쳐 19.11.08 10:33:26

체험이니까 맛만 보는걸로 ~~

알렉산더 19.11.08 10:33:34

군단직할이라 연천, 철원에서 근무했는데 아직도 철원의 추위를 잊을 수가 없음. 잘 있니? C3고지~?

아자자자쵸 19.11.08 12:29:02

원래 6.25때 그 계곡만 들어가면 3 C (comunication, command, 하나는 기억안남 )가 안된다고 해서 미군들이 c3 valley라고 불렀지만 그 이후로는 계곡 넘어갈때 진심 씨X소리가 3번 나온다고 해서 C3 계곡라고 불렸죸ㅋㅋㅋㅋ

망치살인마 19.11.08 10:41:08

병신들
삭제 된 댓글입니다.

드리프트 K 19.11.08 11:09:55

강화죠.

다크윈드 19.11.08 11:24:59

백령도

은하최강한량 19.11.08 11:34:41

김포는 2사단일걸요

강렬한짜릿함 19.11.08 23:10:44

말도 입니다

junkiller 19.11.08 11:09:39

나도 GOP 근무했는데, 해병대랑 특전사에서 경계체험 온 적 있음. 다들 산 타는거 별거아니라고 당당하게 왔었는데, 오전, 오후에 자고 저녁때 한번 나갔다 온다음에, 한창 자던 인간들을 새벽 4시쯤 깨워서 다시 산을 타게 하니까 몸이 말을 안듣는지 멘탈이 나가버림. 총도 떨어뜨리고 땀흘리면서 우는 소리하고, 초소에서 졸고. 적응이라는게 무서움.

leedh7 19.11.08 11:10:15

저기는 진짜로 얼어죽음...

다옹이 19.11.08 11:14:59

그곳의 추위를 나도 좉나 잘알지
거기서 자겠다고??? ㅋㅋㅋ 가소롭구나!!!!!!!
해병대면 또 부심부리면서 아무 준비도 없었을텐데 자다가 죽을수도 있다

혼술조아 19.11.08 11:17:07

체담온도가 영하50도..... 후덜덜하네요..

무회전라이프 19.11.08 11:19:43

5사단에 있으면서 지오피 1년가까이 풀로 채우고 내려갔습니다 ㅎㅎ
숨쉴때 마다 콧속이 얼어딱 녹아땅을 반복 ㅋㅋ
05~06년 있다가 왓는데
이때 겨울에 상황한번 걸려가지고 밤새초소에서 짱박혔던적이 있었습니다 ㅋㅋㅋ
방한화를 신었지만 발가락 감각이 없어서 초소 옆에 이는 돌부리를 차면서 발체조(?)도하고 했던 기억이;;;

호바람이 19.11.08 12:08:16

단결ㅎㅎㅎ 제가 04군번11인가12소초 였던거 같은데ㅎㅎ
Gop서 동상걸렸죠ㅎㅎㅎ

무회전라이프 19.11.08 12:54:19

단결!!제 동기일수도 있겠는데요!
04년 5월 군번입니다
12소초 56통문있던 섹터였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0,11,12소초가 5중대 섹터였어요ㅋ
5중대 맞죠??

호바람이 19.11.08 14:32:29

앗 전1중대 였는데 ㅎㅎ 소초가 제가 헷갈렸나봐요ㅎㅎ
5월이시면 저보단 선배님이십니다 전10월군번ㅎㅎ 단결!!ㅎ

다크윈드 19.11.08 11:27:09

혹한기를 연천 다락터에서 했었는데, 영하 30도는 공기 자체의 느낌이 틀리더만요

최홍 19.11.08 11:31:46

포항애들인가..;; 백령도 혹한기때 내피입고 양말두개씩 껴신고 핫팩몇개씩 쑤신담에 침낭들어가도 얼어죽는줄알았는데;;;;;;

남자라면참치 19.11.08 11:41:43

오우. 추운 얘기만 하시길래 더운 얘기도 하나 해드립니다..
200x년도 이라크에있을때 한국서 가져간(빨간줄 오르는) 온도계가 45돈가 50도가 최고친데 그거 끝까지 올라가서 고장난적있었다는;;

절묘한운빨 19.11.08 11:43:08

아무리 그래도 반바지를 입고 ㅋㅋㅋ

이화100 19.11.08 11:43:56

졸라 추운 겨울 바다 한가운데에서 유류수급훈련하다
파도맞아서 온몸에 바닷물 다 적셨을 때
진짜 ㅆㅂ 얼어뒤질뻔했는데...
그때 못해도 영하 20도에 물에 젖었으니까
체감온도는 못해도 30도는 나왔을텐데

체감온도 영하 50도?
진짜 최전방 군인들 존경스럽다

깜순이 19.11.08 11:58:59

출근할때 밖에 나와서 아 상쾌한 아침이다!!! 하고 기치게 펴면서 숨을 들이켰다가 기관지에 고드름 끼는 줄 알았어요
숨지는 줄...대광리..

낵아누구게 19.11.08 12:18:12

가오가 육체를 지배한 자들의 최후 ㅋㅋㅋ

후원스투노 19.11.08 12:31:50

잠깐 추운거야 정신력으로 버티지..근데 장시간이 지나면 얼어 뒤짐.

맑스에어 19.11.08 12:49:28

워커가 뿌러져서 품에 안고 자야하고 삽이야 당연이고 곡갱이는 말할것도 없는 철원 금악산이었나.. 이젠 기억도 잘 안나네..

롱기스의창 19.11.08 12:52:43

뭐 그래도 설빙지옥에서 한 시간은 버텼네.. 그 정도면 진짜 잘한거임
괜히 해병부심 부리다 다치는것 보다는 철수가 답임

똥꼬123 19.11.08 13:09:14

혹한기때 훈련끝나고 저녁6~7쯤 부대들어왔는데 5톤에서 자다가 몸이 절반 얼어버림
절반만 바람맞아서 .. 그래서 질질끌고 5톤뒤에 쌓아놓은 더블백으로 몸을 던지며 뛰어내림. ㅅㅂ 살아야되니까

whcjfgh 19.11.08 14:17:09

주작

암자나미 19.11.08 19:44:54

강원도 화천에 있었는데 한번은 혹한기 훈련 중 텐트 치고 자는데 1시간인가? 30분마다 각 부대 온도 체크 하는 무전을 주고 받음. 마지막에 받은 무전이 외부 온도는 잘 기억 안나는데 텐트 막사 내부가 영하 12도 였고 침낭 내부 온도가 영하 2도 체감온도 영하 47도 였음 결국 그날 전체 훈련중지 및 취침은 부대 막사로 이동하라는 지시가...그때는 진짜 강원도는 사람이 살 수 있는 동네가 아니란걸 재확인

모통 19.11.08 19:46:16

주작글도 말 같아야지....국토순회 행군같은 소리하네ㅋㅋ대학생들 국토대장정도 아니고ㅎㅎ
그리고 최전방부대 턱밑까지 가는데, 휴게소 호두과자 사먹듯이 와서는 자고간다니...뭔 고증이 대충이라도 맞아야 그런가보다 하지ㅎㅎㅎ

난아닐꺼야 19.11.09 08:13:56

강원도 양구에서 복무했는데
장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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