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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역대 불수능을 알아보자

vwwk7

19.11.11 14:21:09추천 2조회 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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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수능
마지막 200점 만점 수능이다

전국 수석이 188.7점이다

언어영역은 역대 최고 불수능인 97수능보다 어려웠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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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수능

역대 최고의 불수능이다 

400점 만점이며 전국 수석이 373.3점이다

언어는 96수능보다 살짝 쉬웠으나 그조차 역대급이며(2개 틀린게 가장 높은 점수)

수리1의 경우 평균 점수가 80점 만점에 22.92점이다(만점 없음)

29번 문제의 경우 인문계 정답률 1.25%  자연계 정답률 1.09%이다

수리2 역시 만점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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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수능

역대 최고의 물수능이라는 01수능 이후 문제 난이도가 올라갔다

97수능 이후 가장 첫 불수능이다

언어영역 만점자가 없었다(1개 틀린 학생이 전국에 15명)

수리는 인문계는 어려웠으며 자연계는 평이했다(수리 인문계 만점자 0.05%)

사탐과 과탐 역시 어려웠다(사탐 만점자 0.03% 과탐 만점자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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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수능

평가원이 대놓고 어렵게 내갰다고 했던 수능이다

실제로 수리 가형(자연계) 1등급 컷은 100점 만점에 81점, 나형(인문계) 1등급은 100점 만점에 79점이었다

그나마 모의 평가보다 쉬워진게 이수준

언어와 영어는 평이했다

사회탐구의 경우 역대 최고로 어려웠다(경제 만점자 0.015%, 사회문화 만점자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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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수능 

역대 불수능 탑3에 꼽힌다(간혹 09가 대신하기도 함)

언어 수리 외국어 만점자가 11명(전부 인문계)

수리가형 1등급이 100점 만점에 79점이며 만점자는 35명이다(0.024%)

외국어는 1등급이 90점이며 1383명이다(0.21%)

사탐은 일부 과목을 제외하곤 평이했다(정치과목 만점자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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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수능

국어과목 하나 때문에 불수능 리스트에 포함되었다

국어 1등급이 100점 만점에 84점이다(만점자 148명이며 0.027% 비율)

수학은 평이한 수준이었다

영어의 경우 절대평가이며 5.3%로 18수능 10.03%에서 반토막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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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이 벌써 이번주네요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긴줄에또서다 19.11.11 15:10:32 바로가기

우리 아들 14일 수능 봅니다.
날씨가 춥고 건조해서 긴장이 더 될듯합니다.

수능 보러 교문 들어가는 자녀의 뒷모습을 보신 아재들은 공감 할것입니다. 무척 짠합니다.

수능 보는 자제를 둔 짱공 아재들과 애들에게 커다란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피오르네 19.11.11 14:29:11

영어 절대평가가 무슨 의미가 있냐.
어차피 4%선으로 맞출라고 난이도 조절하는거면서.
아니 애초에 '절대'적인 평가기준이 없는데 어떻게 절대평가를 한다고그래 ㅋ

맨날 눈가리고 아웅거리니까 입시가 기형적으로 뒤틀리지
대학서열화를 없앨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책이 없으면 그걸 인정하고 거기서 부터 출발해야지
뻔히 보이는걸 안보이는척 하니까 멍청한 짓을 반복하는것 같다.

김재성 19.11.11 14:36:18

불수능되면 절대평가가 더 힘들죠.
정시든 수시든 한국입시제도는
기형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수시도 취지는 좋아요.
공부뿐 아니라 진로활동도 하면서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는건데
현실은 고액 컨설턴트의 왜곡된 시장이
형성되었죠.
정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시확대되는 순간 학생들 학창시절
수능문제만 엄청 풀어대는 붕어빵같은
애들만 양산할겁니다.

피오르네 19.11.11 14:53:30

수시니 정시니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개소리만 늘어놓고 있으니 문제죠.
게임사에서 수백가지 스킬트리를 만들어놔도 효율계산을 통해 최적의 몇가지 루트가 국민트리가 되죠.
수능이든 수시든 뭔짓을 해도 다 똑같이 획일화된 고효율 루트가 형성되고
이를 중심으로 거대한 시장이 형성될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수능을 보던 수시를 보던 무슨짓을 하던 사회구조 자체를 바꾸지 못하면 어쩔수없는 냉엄한 현실입니다.

이걸 인정을 못하고 요리조리 잔꾀를 부리니 이상한짓만 하는거죠.
모든것을 인정하고 할수 잇는것만 하는게 낫습니다.
괜히 개성교육 공교육 정상화 같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짓하지 말고
그냥 [공정한 평가] 하나라도 잡아야죠.
삭제 된 댓글입니다.

그러니끼리 19.11.11 14:48:06

저 96학번..인데.. 128점인가 나와서 망쳤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전체 등급이 높게 나와서 깜놀..

긴줄에또서다 19.11.11 15:10:32

우리 아들 14일 수능 봅니다.
날씨가 춥고 건조해서 긴장이 더 될듯합니다.

수능 보러 교문 들어가는 자녀의 뒷모습을 보신 아재들은 공감 할것입니다. 무척 짠합니다.

수능 보는 자제를 둔 짱공 아재들과 애들에게 커다란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팔아구 19.11.11 15:19:52

추천합니다 긴줄님의 아드님도 알던 문제도 정답 헷갈리는 문제도 정답 찍는 문제도 정답이 되는 행운이 있길..

b8004 19.11.11 16:00:18

나 : 이번 시험 조낸 쉽지 않았냐???
전교1등 : 아니.....조낸 어려웠는데 O_O???
나 : ㄷㄷㄷㄷ;;;

나라라7 19.11.11 16:14:02

02수능....개망쳣네 하고 재수학원 알아보던중에 생각보다 등급 높아서 뭐지 했었던게 벌써 17년전이구나...ㅜㅜ

그립다는건 19.11.11 17:49:10

저도 02 ㅋㅋㅋ 평소보다 50점 떨어짐 ㅋ

캘거리댓거리 19.11.12 03:53:00

내가 의대 점수랑 비슷한 학과에 갔는데 지금은 왜 이럼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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