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긴 질문에 아픈 상처를 털어놓는 펭수ㅠ
친구 만나러 가야한다면서 제작진을 따돌린 펭수
펭수가 향한 곳은 매니저가 머무는 사무실
매니저가 없다는 말에 시무룩해진 펭수를 붙잡고 친구 만나러 간 거 아니었냐고 묻는 눈치 없는ㅠ 제작진바쁜척 또다시 어디론가 도망가는 펭수
그런 펭수가 향한 곳은 EBS 로비같이 놀 친구가 없어서 뽀로로 동상을 친구 삼아 혼(자)음(료수)하는 중
달짝지근한 음료 한 잔을 부리에 털어넣어보지만 그럼에도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과 쓸쓸함에 한숨이 절로 나오는 펭수
밤 11시
펭수 혼자있는 침실에서 누군가와 대화하는 소리가 들림알고보니 시리랑 이야기하면서 시간 보내는 중맘 상해쓰
한참 폰을 만지작거리며 확인하더니 무언가에 속이 상한듯 핸드폰을 냉패겨치고 자리에서 일어나 어디론가 향하는 펭수
그 틈을 타 (10쨜 꼬맹이 프라이버시 따윈 개나 줘버려) 제작진이 잽싸게 폰을 확인함
[속보] 뽀로로, 펭수 카톡 씹어 충격
배신감,수치심,서글픔 등등으로 도망가버리는 펭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