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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역사상 희대의 패드립

인싸아싸

19.11.21 00:53:28추천 5조회 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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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타이틀 도전자 자리를 따내는 게 매우 힘듬.

타이틀 방어자가 예상가는 이의 바둑만 공부하면 되는 반면에

 

도전자는 온갖 서바이벌을 걸치고 올라가야함.

 

그 와중에 실질적으로는 타이틀 방어자 보다 기량이뛰어난 자들도 상대해야하는 경우가 있음.

 

 

 

후지사와 9단의 경우에는

자기는 1년에 딱 4번만 이긴다고 말하고 다녔을 정도고

노년의 나이인데다가

 

술도 좋아했기에

 

 

한 번 기성을 내주면

다시는 도전자 타이틀도 못 딸 상황이기는 했음.

 

 

 

 

 

아무튼 조치훈은

 

기성을 따내면서

 

일본 3대 타이틀인

 

혼인보, 명인, 기성을 모두 손에 넣는

 

대삼관을 일본 최초로 달성함.

 

 

그리고 일본 7대 기전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적도 있는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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