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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자살로 흑화한 디씨인

Jonata

19.11.26 12:44:56추천 63조회 1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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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한 디씨인이지만
전 공감갑니다.

自視自聽 19.11.26 12:49:20 바로가기

공감이 가서 반박하기 힘든 글.

네나네너어 19.11.26 12:50:20 바로가기

나는 에이스 죽었을 때 울었어....

섻스온더비치 19.11.26 12:47:05 바로가기

설리때네
지 인생 힘들다고 징징대는 ㅄ같던데

Hydd 19.11.26 13:29:06

저 디시인의 기본적으로 깔려있는것은 연예인은 아무런 노력도 하지않고 돈을 버는데 자신은 개고생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 생각이 기본으로 깔려있네요.
모든 연예인이 그져 어느날갑자기 톱스타(여기서 말하는 톱스타는 우리가 이름을 대면 알정도의 연예인이라고 합시다) 가 되는 사람들도있겠지만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기본적으로 수년 또는 수십년의 무명의 길을 가고 끈기있게 살아남아야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연예인으로 될 가능성이 있는것. 그런 노력을 한 사람들은 연예인이 아닌 다른길을 갔더라도 충분히 성공(?)할수있는 사람였다는것.

디시인은 과연 그들에 비해 자신의 꿈을 위해 수년 또는 수십년의 시간을 투자했는지 생각해봐야한다는것이죠.

디시인이 불행한것은 가난해서 불행한것이아니라 부자가 아니라서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불행한것입니다

드래곤아쉬 19.11.26 13:34:45

이글이 왜 추모해야하냐 했다가 남들이 뭐라 하길레 쓴글 아니야? 그냥 대뜸 나온글이 아닐껄?

바꾸기어렵다 19.11.26 13:34:49

안 불쌍할 수는 있지 근데 그걸 굳이 입 밖으로 떠드는 건 죽은 자에 대한 예가 아니라고 본다. 저번에도 썼었는데 원래 죽음이라는 게 자신과 가까운 자가 아니면 별 감흥이 없는 게 사실이잖아. 모르는 자의 죽음에 대해 눈물 흘리는 사람을 보고 위선적이라고 생각할 할 수는 있지만 그게 남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니잖냐. 그냥 그런갑다 해라.

타인의 죽음에 대해 이 악물고 "하나도 불쌍하지 않아"라고 글까지 써대는 건 마음이 너무 궁색해 보이지 않냐?

진솔한대화 19.11.26 13:35:41

나도 대체로 공감해

짱공검찰처벌 19.11.26 13:36:27

이거 랩으로 해도 될것 같아..

흥칫쳇 19.11.26 13:36:43

이기적인 놈이네 저거. 니가 힘들다고 남이 안 힘든 건 아니란다.

단팥빵쟁이 19.11.26 13:51:46

저런사람이 메이커부대 드립 치면서 남무시하죠

Naive 19.11.26 13:37:14

세상 참 퍽퍽하다
저 글쓴이도 힘내길.

영달이콧구멍 19.11.26 13:39:27

글 보니 힘들게 살 팔자다.

추태쟁이 19.11.26 13:44:29

저따위 생각을 가지고 살고있으니 외식 한번 할 돈도 쪼들리면서 살지...쯧쯧
사람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고 나한테 피해만 안가믄 된다...라는
마인드로 살수있는거여 물론 도덕적이어야 하는건 당연한거고

Naive 19.11.26 13:45:48

근데 어느정도 이해를 해줘야하는게 저렇게 살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가 없어요 그래서 더 삐딱해지는거 같고

람다함수 19.11.26 13:45:27

하나도 공감안감. 지 인생 힘든거 엄한 사람한테 화풀이하는 걸로 밖에 안보임

지 인생 힘들다 해봐야 밥은 다 챙겨먹고 스마트폰도 있을거고 인터넷도 하고 할거 다 하고 사는데, 지금도 빈곤국가에선 맨날 굶어 영양실조 걸리는 애들 많고 국내에도 어려운 애들 수두룩 빽빽임. 만약 그런 애들이 동일한 논리로 "넌 살만하면서 왜 징징대냐~" 라고 욕하면 존나 버럭대겠지 저 인간도. 그게 자기 논리랑 하등 다름없음을 쿨하게 받아들일 인간이면 저런 글 자체를 안쓸테니.

그리고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보통의 연예인 대상으로 저런 생각을 하거나 공감이 팍팍 되는 사람들은 진짜 스스로 반성 해야 됨. (틀린 글에도 건질게 있다고, 일부 약간 공감되는건 그럴 수 있다 봄)

tokang 19.11.26 13:49:53

저번에도 말했지만, 지가 능력 없어서 좆같이 사는걸 연예인한테 분풀이 하는 쓰레기임.
저런거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참 한심하고.
동급으로 떨어지고 싶은가...

오늘도마신다 19.11.26 13:53:22

디시나 일베나 ㅉㅉ

배뽕 19.11.26 13:53:49

누구도 설리 죽었을때 추모를 강요한적 없는데 자기 혼자 그렇게 생각하면 되지... 일부러 어그로마냥 자기 인생이 쓰레기통이라고 나보다 나은것은 다좆까 마인드로 글써놓는거 보니 진짜 흙수저 밑바닥인생이 맞기는 맞는거 같음. 그래 그럼 니말마따나 아프리카 굶어 죽는 아이들은 그러면 안쓰러운 마음으로 안타까워하거나 1원 한푼 보내봤니? 그냥 본인 신세한탄으로만 들리고 그러다 갈 인생이라는게 너무 뻔히보임 ㅎㅎ

무한로가 19.11.26 14:04:08

놀이공원에서 연극에서 작은 무대에 오르는 수많은 배우들도 얼굴까고 똑같이 보여주면서 인기를 위해 살아가는데 그럼 그들도 사람이 아닌가..무명과 정도차이지 다만 드러내지는 사생활과 정신적 피로도의 크기가 다른거지.. 글쓴이는 그냥 자기가 못가진걸 가진 거에대한 적개심이 깔려있는듯.

마마무파마 19.11.26 14:09:06

그래도 살아 있으니 나불거리기라도 하지...
죽은 사람은 그냥 죽은 사람이야.
그게 전부인데 뭘 불쌍하고 안불쌍하고야.
다 끝난이에게는 할 소리도 들을 소리도 없어.
이따 저녁에 뭐 해먹을지 고민이나 해.

건방진솔로 19.11.26 14:20:41

다들 잘 사시나봐요 저는 완전 공감되는글인데 솔직히 구하라 부고 소식 들었을때 돈 많은 애가 왜 이 생각함

갈군 19.11.26 14:30:05

결국 쟤도 딴따라 만큼 관종인거같은데 관심들 많이 주시네 역시 ㅎㅎ

말벌250 19.11.26 14:41:37

솔직히 인생은 자기 주관이죠.
저도 저런 연예인이 죽는 것은 하나도 관심가지 않고 슬프지도 않아서 내가 이상한거라고 어릴때 부터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에요.
주관적인 슬픔이 다를 뿐입니다.
연예인이 죽어서 슬플 수도 안 슬플 수도 있어요.
저는 항상 연예인 죽어서 걱정하거나 슬퍼할바에 주위 내 사람들 더 챙겨주고 슬퍼하고 싶습니다.
주관적인 개념차이라고 생각해요.
저 글쓴이 말도 백퍼 맞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겐 아닐 수도 있죠.

바페네말 19.11.26 14:51:15

근데 저 글쓴이는 슬퍼하는 사람들 다 ㅄ 취급 하니깐 욕처먹는거.
슬퍼하지 않아도 정상이고 슬퍼 하는 사람들도 정상인데 말이죠.

말벌250 19.12.13 21:32:33

그렇네요ㅎㅎ

테일러482 19.11.26 14:49:58

팬아니면원래 안슬퍼하는거 맞지뭐... 슬퍼해달라는것도아니고..
자기인생씁쓸한거랑 비교 하면안되지요... 분하면 연예인을하던가요..ㅋㅋ

토마토케? 19.11.26 14:55:42

내가 보기엔 그냥 징징글로 밖에 안보임.. 씨바 난 울라프 녹을때도 울었다 ㅎ 인기가 많고 돈이많든.. 어쨌든 어린 아이 두명이 악플에의해 우울증이 와서 극단적 선택을 했음 안타까운 마음 가질수도 있는게 사람이지.. 왜 돈많은 것들이 죽었대? 쟤들 뒈지든지 말든지 내인생이 더 좆같아.. 이런 생각 먼저드는 인생이라면 참 불쌍한 인생이란 생각밖에 안든다.. 그래 니 인생이 더 좆같으니 그렇게 하고 살아라.. 진짜 저런글 쓰는 사람이랑은 절대 연이란걸 맺고 싶지가 않음.. 근처 지나가다가도 스치고 싶지도 않은 군상중 하나..

그대와나사이 19.11.26 15:08:58

한줄 요약 : 돈많은 사람 죽은게 뭐 불쌍하냐 나 돈없는 거지새끼라서 하나도 불쌍하게 안느껴진다

더럽게 삭막하게 인생사네 왜 밥한끼 먹을 돈도 없다고 징징거리는지 알겠다

나는누구?? 19.11.26 15:40:12

내가 어렵고 힘들게 살아서 그런가
자살한사람한테 동정을 주고 싶지는 않다
자살할 그 용기로 인생을 더 멋지게 살수 있는데

이하잉 19.11.26 15:50:07

타인의 슬픔을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이네요
자신의 어머니나 부인 딸이 죽었을 때
누군가가 넌 하나도 안불쌍하다라고 글을 남기면 본인은 어떨는지 생각도 못하는거겠죠
스스로의 동정만큼 아무 쓸모 없는 것도 없는데
언젠가는 깨닫기를 바라네요;;

꿀밤콩 19.11.26 15:52:10

욕 하지마 씨발놈아.

파란노을 19.11.26 16:04:16

측은지심이 없으면 인간 아니지.

메탈리어카2 19.11.26 16:05:24

매슬로우 자아실현욕구 5단계중 글쓴이는 말단 생리적욕구해결이 안되어 이해가안되는것.

Dirkal 19.11.26 16:17:23

이런거 보면
짱공에 착한아재들 참많어..
근데 왜 우리세상은 이렇게 각박하고 인정머리가없죠?

똘뺑이 19.11.26 16:31:42

짱공유저가 많지 않아서

콘팝 19.11.26 16:45:57

짱공아재들은 인정은 많지만 머리가 없습니다

버닝중 19.11.26 18:03:57

이게 다 머리털 때문입니다.
대머리가 되는 바이러스 같은 걸 만들어서 살포해야돼요

엘다 19.11.28 17:01:41

인정머리가 없어서 짱공유저도 머리카락이 없습니다.

폼만_최연성 19.11.26 16:26:50

왜 저렇게 빡쳤지? 본인 인생 힘들면 힘든거지 남의 죽음을 추모하는 사람한테 왜 저렇게 분노를...?

에켁 19.11.26 16:42:36

어...비슷한 댓글 남기려다가 비슷해서 멈춤 ㅋㅋ 어떻게 보면 맞는말 인 것 같으나... 그냥 자기 신세한탄&비관 같음... 왜냐면 친구 한놈이 저런놈이 있었거든요... 지가 일으킬 생각 안하고 부모욕 하고 세상을 자꾸 비꽈댐..

도살장25시 19.11.26 16:45:03

개인적으로 유명인(연예인, 정치인 등등) 죽었다는 뉴스 보면 그냥 아무 생각 없었음. '아...죽었구나.' 이정도?? 내가 이상한건가??

흥칫쳇 19.11.26 17:22:58

어맛 또 죽었네? 근대 오늘 점심 뭐먹지 ㅎ 이럴 수도 있어요. 근대 글쓴이는 죽은사람 동정하는 사람들을 싸잡아 병신 연놈 취급하니 욕 쳐먹는거죠.

콘팝 19.11.26 16:48:13

인생 참 각박하게 혼자 사는 부류.
인간적으로 친해야만 슬픈 거고 아니면 추모도 필요 없고 식. 저런 논리라면 본인 죽었을 때 몇이나 슬퍼할까 싶네요. 안타까운 사람일세.
사회적 공감 이라는 게 결여된 사람이군요

레로아빠 19.11.26 17:06:49

인터넷에 어느 교수분의 강의 짤으로 떠 돌던 측은지심과 같은 양성도 지능이다 라고 하는 게 생각나네요.
저분의 지능이 낮으셔서 힘들게 사시는게 아닌지 싶네요.

꽁보리달마 19.11.26 17:14:32

저정도 까지는 아닐지라도 일부분은 공감합니다.

쏘니아빠 19.11.26 17:17:18

본인 선택한 길인걸 어느누가 왈가왈부 할 수 있겠는가.

파량파량 19.11.26 17:39:26

머랄까...? 이해는 하겠지만
공감까지는 안돼는????
그렇다고 마냥 비난할수도 없는 그냥 할말 없게 만드는 게시글인데
이런 속마음을 배출못하고 인터넷으로만 떠드는걸 추천합니다.
괜히 이런 속마음 떠들다가는 병원들어갈지도 모르니까

자유만가 19.11.26 18:27:23

뭐 군대갈때되니 정신병드립으로 끝내 공익으로 빠진 장모군같은 놈은 욕을 날려드려야지...
공황장애라고 동정심유발하고 , 광고며 사업이며 멀쩡하게 활동하는 년놈들 ㅋ

단, 패드립이나 허위사실유포의 악플은 아주 단호하게 처벌해야한다...
근데 욕먹을짓을 하는년놈들때문에 연예인에대한 반감이 커지는건 사실ㅋ

어허엉 19.11.26 18:34:08

꽃다운 나이에 자살한 고인을 사생활 매춘부, 창녀에 비유하는 글에 추천이 이따위로 박히는게 진심 개역겹네요

비빔면5개 19.11.27 08:10:44

짱공 클라스

캐이들린 19.11.26 21:26:49

저 사람은 자신의 삶에서 희망은 없다고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달라요.
희망이 없으면 살 이유가 없어요.
죽는 것이 무서워서 산다면 그것 역시 희망이고 바람이지요.

아마도 저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이 바로 그 희망일 겁니다.
앞으로의 삶이 더 나아지길 바라고, 경제적으로 윤택해 지길 바라고, 건강이 나빠지지 않길 바라고,
예쁘고 착한 배우자를 만나길 바라고, 좋은 집과 아이들을 바라며
하루하루 자신의 표현대로 몸서리 쳐지게 싫은 곳으로 스스로 나가야 했을 테니까요.
좋은 곳에서 밥 한 끼 먹는다고, 주말에 여행 한 번 다녀온다고, 영화 한 편 본다고
인생이 갑자기 망하지 않을 테지만 그걸 못 합니다.

자신의 힘듦과 고통이 타인에게는 다른 방식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어요.
웃기 싫어도 웃어야 하고, 만나기 싫은 사람과도 만나야 하고,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하며,
보고 싶지 않은 것과 듣고 싶지 않은 것을 들어야 하는 고통은 그것을 함으로 인해
받게 되는 보상의 크기를 생각하면 그까짓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힘겨움이 투정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알지 못하는 것은
나를 몸서리치는 곳으로 내 몰았던, 연예인을 창녀나 상품으로 비유할 만큼
커다란 그것.
돈.
그 모든 것을 놓고 삶을 포기했었을 고통의 크기.

상근2 19.11.26 21:31:36

아픈게 글 작성자분도 힘겨운 삶을 짊어 지고 계실건데 설리라는 아이가 죽고 구하라라는 아이가 죽은건 악플이라는 미디어 발전에 못 따라간 규범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자의식의 문제도 아니라 버거워서 멋 챙긴 규밤에 대한 자기 반성도 있었음 합니다. 어린 친구 들이 자살을 한게 슬픈 거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쳐다만 뵈ㅛ어도 알았을 텐데 그 아이들을 걱정해 본적이 없어요. 이제와서 힘들었겠구나인거지
이건 저 뿐만 아니라 형님 세대들도 고민 해뵈야 하는 문제 같아요

유페이 19.11.28 03:23:46

제눈에는
"자살한 연예인 걱정을 왜해 이 !@#들아!"
보다는
"나도 X빠지게 힘들다. 누구하나 알아주는 사람 없다. 그게 더 외롭고 힘들다. 살려줘"
정도로 들리네요.

논쟁은 뭐......논리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할 필요도 없죠.
사랑을 줬었다는 이유만으로 욕할 권리가 생기지 않듯이
사랑받고 살았다고 욕먹을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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