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엽기유머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고은아, 직접 밝힌 여배우 텃세

니크롬

20.01.09 10:40:00추천 7조회 8,439

157853399231523.jpg

 

 

9일 고은아의 이름은 주요 포털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날 미르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 때문이다.


두 사람은 연예계, 특히 여배우 사이의 텃세와 기싸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은아는 "아주 오래된 이야기다. 내가 영화에서 큰 역할을 맡았다. 당시에 나는 현장에서 항상 밝게 행동했다. 모든 사람들과 사이가 좋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냉대했다고. 고은아는 "배우들은 물론, 막내 스태프까지 나를 위아래로 훑으며 피하더라. 이유를 알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억울해 한 스태프를 붙잡고 묻자 '고은아 씨가 평소 배우와 스태프 험담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한 여배우가 전한 말'이라더라. 남자 선배들이 모인 자리에 가서 오해를 풀며 울었다. 정작 당사자 여배우에게는 전혀 사과받지 못했다. 그 사람은 그 일에 대해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토로했다.

고은아는 "지금에서야 이유를 조금 알 것 같다. 나는 우아하지 않았다. 다른 여배우들과는 달리 신인이 현장의 사람들에게 밝게 대하니 얄미웠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또 고은아는 "시상식 드레스 역시 문제다. 스타일리스트들 사이의 전쟁이 있다. 내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드레스를 선점해 수선도 나에게 맞춰서 해둔 적이 있다. 모 선배 여배우와 함께 의상실에 가서 피팅을 했는데, 그 옷을 뺏겼다. 후배라 말을 못 했다"며 "그 선배는 그날의 베스트드레서로 꼽혔고, 잡지에 사진까지 오르더라. 나는 맞지 않는 드레스 탓에 속상했다"고 회상했다.

미르는 "텃세 문화는 바꾸기 힘들다. 내가 그 위치가 되었을 때 안 하는 방법뿐이다. 그런 걸 하면 언젠가는 소문이 나고 이미지가 추락하기 마련"이라고 위로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미르 유튜브 캡처
 

http://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274177 

침략오징어 20.01.09 11:04:18 바로가기

안그럴꺼 같죠?
실제로 제가 옆에서 경험했습니다.
자세한건 말하고 싶지만 생각만해도 진자 어휴,. 당한사람은 그냥 호구짓만 하고 잇어요,.

윗분 말대로 영향력 있는 사람말을 더 믿는거 같아요

20.01.09 11:17:23 바로가기

사람은 생각보다도 훨씬 객관적이지 못합니다.

뒤로굴려 20.01.09 10:42:13

예전부터 둘이 남매긴 남매구나 싶었는데 제일 밑에사진은 미르만 두명있는거 같엌;;;

노장금지센 20.01.09 10:49:05

누구 하나가 헛소문 퍼트렸다고
그걸 단체로 믿는거 자체가 웃기네 ㅋ

tokang 20.01.09 10:52:52

사람들은 좀 더 영향력 있는 사람의 말을 믿으니까요.

침략오징어 20.01.09 11:04:18

안그럴꺼 같죠?
실제로 제가 옆에서 경험했습니다.
자세한건 말하고 싶지만 생각만해도 진자 어휴,. 당한사람은 그냥 호구짓만 하고 잇어요,.

윗분 말대로 영향력 있는 사람말을 더 믿는거 같아요

바람_살 20.01.09 12:35:07

지인이 단역 엑스트라알바했어요 그 다솜이랑 김수미 나온 막장드라마 보조 출연했는데 촬영현장은 완전 양아치들이래요 뷰산남포동이나 부천중고차시장처럼

님께서도 고생많으셨군요 ㅠ

수제생크림 20.01.09 15:53:49

저는 직접 당했음 아무일도 없었고 만난적도 없는데 잤다는 소문이 돔 ㅅㅂ 자기나 했음 억울하지나 않지

장백현 20.01.09 17:00:31

소문이 돌면 그 사람을 직접 격어보고 판단하는 부류와 소문을 믿고 행동하는 부류가 있습니다.사내 정치도 똑같죠. 사람이 싫어지죠.

20.01.09 11:17:23

사람은 생각보다도 훨씬 객관적이지 못합니다.

비빔면5개 20.01.09 11:35:16

회사서도 정치질 하는데 저쪽은 오죽할까요

WindowsXp 20.01.09 12:09:52

영향력이라기보다 믿고 싶은쪽으로 믿음.
멀리갈것도 없는게 이태임 예원 사건때
이태임이 보1지를 찢어버린다는 말을 했다고 같이 일하는 스탭들이 촬영도 했고 실시간으로 회사 실장형한테 문자받고 있다고 실시간 현장 중계라던 애가 있엇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은곳에서 보1지를 찢어버린다는 말을했다는게 말이 되냐 햇더니
방구석에 처박혀 있으니 사람말을 못믿는다는 애가 있었는데
존나 다수가 저걸 동조하고 저말을 곧이 믿는 ㅄ같은 일이 이 짱공유서 일어난일임
회사 여초 뭐 그런거 따질필요없음
그 게시물하나로 전체를 판단할 순 없는거지만 내 뇌를 존나 신박하게 때린순간인건 맞았음
그거 그렇게 믿었던넘들이 단 사람한테 또 그렇게 퍼트렷겠지 그게 소문이란거
나중에 동영상 안떳으면 참..

캐이들린 20.01.09 16:31:00

여기서 계급 좀 되는 사람이 노장금지센님이 일베라고 계속 댓글 달고 다니면
어떨 것 같으세요?
일본이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동해를 일본해라고 억지를 부리는데
왜 외국의 지도엔 다케시마나 일본해의 지명이 많을까요?
사람이란 게 선동을 하기는 쉽고 해명을 하기는 어려운 거예요.

플랙취 20.01.09 10:49:15

ㅈㄴ닮았넼ㅋㅋㅋㅋㅋㅋㅋㅋ

baggyk 20.01.09 10:53:52

브루스 윌리스가 보인다 - -;;

마르커스밀러 20.01.09 11:18:03

묘하게 씽크 나오네 ㅋㅋ

허난설현 20.01.09 11:04:45

코 무너졌네....

엘민이 20.01.09 11:08:16

아, 드레스가 맞지 않아서 미드가 그리 훌륭했었나...?

새벽옆집소리 20.01.09 11:18:15

스킨쉽 많이 하는 집안 아닌가

친누나가 동생한데 키스하던거 보고..

집안분위기야 다 다르것지만 키스는 남매끼리

아닌듯 그래서 약간 신뢰가 없어보임..

wkaehf 20.01.09 11:31:47

그거 방송국에서 시켜서 한거라고 이야기했음

딸만대장경 20.01.09 12:28:40

방송국 대본이라고 나온진가 언젠데..

날가져요엉엉 20.01.09 12:37:20

시켰고 신인이지만 작가가 시킨다고 한것도 문제지. 내 친누나도 방송작가지만 작가 개뿔 힘도없는데 이건 너무하잖아요 하고 안하면 되지 무슨 무도메인작가나 삼시새끼 메인작가도 아니고

파괴왕둠가이 20.01.09 14:09:49

가치관의 문제지
님은 하기싫다 할수있겠지만 밥줄생각해서 거절못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왜 세상모든걸 자기기준에 맞춰서 생각하는지...

날가져요엉엉 20.01.09 20:43:49

그러니까 그 밥줄 끊을만큼 대단하지 않다고요 갑을 따지면 쟤들이 갑임.

노장금지센 20.01.10 15:45:24

키스를 했어요??
그냥 쪽 뽀뽀를 한게 아니고 설왕설래를 했다구요??

버닝중 20.01.09 11:57:00

근데 웃긴게 같은 회사도 아니고
동문인 것도 아니고...
같은 업계 있다고 선후배가 결정되는 것도 재밌네요ㅋㅋ

전장의마돈나 20.01.09 12:02:37

은아양 잘 감상했음 ㅎㅎ

파괴왕둠가이 20.01.09 14:11:02

캡처완료 ㅎ

김사장님a 20.01.09 14:16:53

음... 정준영 절친...

서풍의진 20.01.09 14:16:53

둘다 이홍기 닮았네;;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