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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쾌락주의자들이 했던 일들

엽기게시판

20.03.01 21:23:48추천 25조회 1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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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큭 난 책을 읽을때마다 쾌락을 느끼지... 

 

 

쌤__백 20.03.01 21:28:55 바로가기

근데 확실히 흥미 땡기는 분야 독서 깊이 몰입해서 하다보면
깨달음 팍팍 얻고, 으아니 이럴수가! 하면서 "뇌르가즘" 엄청나게 느낌.
막, 날아가는 기분 들 때도 있고, 뿅~ 가는 느낌 들 때도 있고, 1독할 땐 아리까리했던 부분
2독할 때 깨달아서 질질 쌀 듯 할 때도 있고.... 암튼 다른 걸로는 경험하기 힘든 뇌르가즘의 쾌락이 있음.
뇌르가즘? 좋은 단어네!

bokjoli 20.03.01 21:26:06 바로가기

정원사랑 불타는 쎗쑤 = 정원 가꾸기
야설, 란제리 화보 = 독서

박화우 20.03.01 21:28:19 바로가기

미국 포르노에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직업이 짧은 반바지 차림의 근육질 정원사랑 뜰채 같은거 들고 아파트 안 수영장 청소하는 관리인!

bokjoli 20.03.01 21:26:06

정원사랑 불타는 쎗쑤 = 정원 가꾸기
야설, 란제리 화보 = 독서

박화우 20.03.01 21:28:19

미국 포르노에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직업이 짧은 반바지 차림의 근육질 정원사랑 뜰채 같은거 들고 아파트 안 수영장 청소하는 관리인!
삭제 된 댓글입니다.

BOA86 20.03.02 00:32:13

고딩때본건 남자가 와서 뒷치기 하길래 라면 먹다 뱉은 기억이 친구놈한테 빌린건데

육담선생 20.03.01 21:31:57

오, 멘. 에피꾸로스 그런 솨람 아뉘에요~!

SauLaBi 20.03.01 21:26:18

생각보다 되게 건전하시네

가지마오이 20.03.01 21:26:33

그 당시에는 맥심 대신
월간 아프로 디테 뭐 이런거였을려나요?

박화우 20.03.01 21:28:58

월간 크레토스

육담선생 20.03.01 21:32:19

당시 월간이었으면 초음속인데...ㅋㅋㅋ

엘민이 20.03.01 21:53:31

밀로의 비너스 상을 봐도 책 같은게 필요했을까요? 도시 곳곳마다 대리석상이 버티고 있는데..? 허허..

쌤__백 20.03.01 21:28:55

근데 확실히 흥미 땡기는 분야 독서 깊이 몰입해서 하다보면
깨달음 팍팍 얻고, 으아니 이럴수가! 하면서 "뇌르가즘" 엄청나게 느낌.
막, 날아가는 기분 들 때도 있고, 뿅~ 가는 느낌 들 때도 있고, 1독할 땐 아리까리했던 부분
2독할 때 깨달아서 질질 쌀 듯 할 때도 있고.... 암튼 다른 걸로는 경험하기 힘든 뇌르가즘의 쾌락이 있음.
뇌르가즘? 좋은 단어네!

번개전사 20.03.01 22:04:49

공감 추천

류동규 20.03.02 01:00:20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40넘어가면 성욕 감퇴가 확실하고
지적인 활동에서 즐거움을 느끼는게 큰듯 해요.

사회적 지위라는게 계속 될 수 없는거고
노후에 재미있게 살고 싶으면 지적인 활동을
계속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뭔가를 공부해서 얻는 성취감도 본능입니다.

똘뺑이 20.03.01 21:36:43

오랜 쾌락을 유지하면 살고 싶다면 저렇게 뇌랑 멘탈이랑 관리 하면서 살아야됨

지속적으로 계속 쾌락에 노출되면 사는게 시시해짐 더 이상 이세상에 존재하는 쾌락으로는 도파민이 분비되 않게됨

난나~ 20.03.01 21:44:49

저도 동감 스파르타쿠스 보면 하고싶을때 바로 꽂음 ㅋㅋㅋ 이미 우리가생각하는 쾌락을 벗어났음

우리어머니 20.03.01 21:36:46

고대그리스 얘네들은 꽂고싶을때 꽂을 수 있는 시대기때문에 특히 기득권들은.. 항상 현자타임 유지가 돼서 가능한 얘기

똘뺑이 20.03.01 21:52:43

우리도 치고싶을때 치잖아요...

청어무침 20.03.01 21:38:15

그 쾌락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 쾌락이 아니었네요.

스탑더웨이 20.03.01 21:38:19

크큭..독서하며 느끼는 쾌락이라..오이오이 이거...괜찮을지도?..랄까

골드메 20.03.01 21:57:05

플레이보이를 탐독하시는...

랄프존스 20.03.01 22:00:55

이집트만 해도 가슴은 공짜였어
삭제 된 댓글입니다.

번개전사 20.03.01 22:05:31

멋집니다

뉴질라이프 20.03.01 22:37:58

아 그래서 정해진 시간에 딸을 치는거구나.. 루틴처럼 무언가로 다가가기 위해서.

동동이33 20.03.01 22:18:05

언젠가부터 독서 대신 짱공을 보고 정원가꾸기 대신 수조와 화분을 가꾸고 그런데 저기 빠진게 있음 운동 ㅋㅋㅋㅋ

엣더탑 20.03.01 22:27:37

황홀한사춘기

엑숀맨 20.03.01 22:46:22

Hysterical literature

꿀밤콩 20.03.02 00:09:10

쾌자는 뺍시다.
락주의자.
롹앤롤~

내국인노동자 20.03.02 01:10:31

책읽는다는건 시간이 있다는거죠 일 안하고 놀 수 있다는
왜 쎅스가 없을까? 러고 한다면

일상은 쾌락이 아니죠 다 벗은 여자 배게처럼 배고 가슴쪽쪽 하고 있으며 책봤겠죠
그게 일상일탠데 그럼 쾌락은 아니죠

볼텍스가우리 20.03.02 02:25:10

전혀..아님.

볼텍스가우리 20.03.02 02:29:20

에피쿠로스가 주장한 쾌락은,

육체의 고통이 없는 상태에서의 정신적인 쾌락입니다.
그래서, 독서나 정원가꾸기 등을 하는거죠. 육체적 쾌락 자체를 부정하진 않았지만, 그에 수반되는 고통이
더욱 크다라고 생각한 사람이죠.
참고로 에피쿠로스는 성행위를 남에게 피해나 안주면 다행인 일 정도로 치부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좋아하실 철학은 키레네학파 입니다.
순간의 쾌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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