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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절 지갑이라고 불렀네요

쿵푸냥이

20.04.06 09:35:08추천 8조회 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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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ljung 20.04.06 09:53:38

비슷한 경험으로 우리아버지가 작은 사업을 하셨는데 편의점만 가면 부잣집 아들 부잣집 아들하며 자꾸 나한테 쏘라고 하던놈있었음.. 그놈 아직도 그렇게 돈에환장하고 삶.. 그리고 남을 이용해 귀찮은일 모임주선 다시킴.. 그리고 득봤다 생각함 그냥 품위있게 화 한번 버럭내고 연락안하고 지내는게 상책..사람은 안바뀜

개미난 20.04.06 15:07:47

사람 안바뀝니다.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기대 하지 마세요. 절대로 기대 하지 마세요.
그리고 사람은 자기 수준에 맞는 사람들과 관계를 이어나가야 됩니다.
그래야 별탈없이 서로서로 잘지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사람 가려가면서 사귀세요. 그 사람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봐가면서 그사람을 평가하고
나하고 오랜동안 관계를 이어나갈수 있는지 평가하고..또 평가하셔야 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기운이 오구요..나쁜넘들과 엮이면 안좋은 기운들이 계속 찾아옵니다.
좋은 사람 많이 만나서 행복하게 사시기를..

침략오징어 20.04.06 15:34:38

맞아요 절대 아바뀜.
나부터 바뀔려고 안한느데요 뭘 ㅎㅎㅎ
물론 다름사람도 몇번 경험했지만요.

볼빨간사춘기 20.04.06 15:35:56

유사한 경험이 다들 있나봅니다. x알친구 있는데 제가 취업도 먼저 했고, 벌이도 제가 그친구보단 조금 나아서 9대1 정도로 제가 거의 다 샀었죠. 근데 제가 백수가 되었을때도 그 친구는 자기가 얻어먹어야할 명분을 만들더군요 ㅋㅋㅋ 그때 딱 실망감이 생기더라구요.
고거빼고는 형제같은 친구라서 딱히 절교를 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전에는 먼저 연락해서 비싸고 맛나는 것도 사주고 했지만 이젠 먼저 연락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전에는 한달에 한번정도 보던 횟수가 4-5달에 한번씩 보게 되네요 ㅋ 저도 아쉬울게 없어졌거든요. 자연스레 계산도 이젠 반반하게됐습니다.

엘다 20.04.07 11:08:06

이건 범죄 아닌가?

보풀제거기 20.04.07 05:08:49

개년들

짱226 20.04.07 10:38:09

친구간 적정선의 거리가 팔요하다봄.
친구는 딱 찬구다움이 좋지 너무 가까워지면 실망스런 모습만 보게됨.
나도 놀땐 참 좋고 죽이 맞던 친구와 알하면서 인간의 추억함을 그 친구에게서 보고 나 역시 그 친구애개 추악한 모습을 보였음.
사람은 적정 선이 서로에게 필여ㅣㅛ하다고 생각합니다

Redblast 20.04.07 19:57:52

저도 비슷한 경험으로 고등학교 친구라고 하는 것들 전부 버렸음 ㅋㅋ
지금생각해도 개빡침

vahngo 20.04.07 23:08:50

난 아직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는 3명정도...
전부 여지껏 뭐사달라는 소리는 1도 없고 그냥 밥먹자, 술먹자 하고 먹으면
그냥 돈있는 사람이 밥사고 술사고 그렇게 지냄..
그리고 돈빌려달라는 소리 일절없음..

우헤헤 20.04.09 10:41:55

아직까지 만나는 사람들은 3명 이상 모이면 무조건 1/N으로 감.
여기에 조건이 하나있는데 데려오는 여친or와이프or자녀는 1/N에 미포함.
남자들 머릿수로만 나눔.

그래야 가족이나 연인 데려올때 마음도 편하고 즐겁게 먹음.
다만 내가 제일 여친이 늦게 생겨서 그간 좀 억울한 면도 없지 않았음..

지금은 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애들있고 한데 데려오라고해도 가족들은 안데려옴.
나만 아직 미혼이라 여친데려가니 개이득 ㅋ
(근데 내 나이 39라 결혼 못한거 자랑하는건 아님...)

슈퍼쭈이 20.04.11 12:35:12

내 친구들은 품빠이를 하거나 아니면 이번엔 내가 사고 담에 니가 사라 하며 돌아가며 씀. 젊을때 돈 먼저 벌게된 내가 많이 사주긴 했지만 내중에 그놈들이 돈 벌땐 그때 많이 얻어먹잖아 하며 고급한우집에도 가고, 혹시나 뻐팅기는 놈 있으면 다들 대놓고 말하고 하기 때문에 저런 문제로는 트러블 없이 잘 지내는듯...

꾸리삼삼 20.04.12 10:01:06

고등학교 친구중에 여자하고 해어지기만 하면 나만 찾는 놈이 있었심 개새가 놀때는 다른친구찾음 나도 그때 취업안되서 힘들어죽을것같았는데 그놈은 대기업 취업해서 성과급만 천만단위로 받던놈이 맨날 징징거리면서 전화오고 괜찮아지면 다른놈들이랑 놀러다니고 해서 그냥 차단하고 인연끊어버림 결혼하고 전화바꾸면서 차단이풀렸는지 전화오던데 그냥끊고 또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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