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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수술법

천사씨

20.06.08 16:10:22추천 12조회 8,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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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누가 비유하기를 출산의 고통보다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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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탈모 20.06.08 16:27:39 바로가기

술담배 이런거 다 뻥임 전 담배 안피고 술도 거의 안하는데??4년동안 3번 걸렷음;;??원래 물을 잘 안마신것도 있긴 하지만.. 처음 걸렷을때는 진짜 와 통증이 옆구리가 너무 아파서 제가 원래 아무리 아파도 병원같은데 잘 안가는 성격이라 무조건 참아볼라했는데 도저히 참을수 없음ㅋㅋ 바로 응급실갓네요 숨 쉴수가 없고 앞이 캄캄해지면서 병원 대기실에서도 계속 뒹굴면서 소리지름 진짜 이러다가 죽을수도 있겄구나 싶엇음 진통제 안맞으면 사람이 참을수 있는 고통이 아님 그러니 물 많이 마시세요 세번 다 여름에 걸렷네요

보쉬 20.06.08 16:20:00 바로가기

마취할때의 굴욕감, 마취 풀리고 첫소변볼때의 통증 정말 두번다시 하고싶지않음 ㅠ

담스님 20.06.08 18:58:04

가끔 꼬추 겉 피부에 여드름같은게 생기다가 그거 짜내면 안에 좁쌀만한 돌같은게 나오는데 혹시 그거도 요로결석인가요?? ;;

엘다 20.06.08 19:03:15

아뇨 그거 곤지름
아니면 여드름

청풍명월_s 20.06.08 19:31:04

그냥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피지에요. 상관 없습니다.

프로미스나인 20.06.08 19:02:33

응급실에서 여자가 소리지르면 임산부이고, 남자가 소리지르면 요로결석이라는 말이 있었죠...

토론토사람 20.06.08 19:21:26

시금치 케일 이런종류 음식 먹으면안됌

깐따비아 20.06.08 19:41:52

고추에 카테타 집어넣는 순간 지옥을 맛봄ㅠ

헤이Jude 20.06.08 19:44:23

5년 주기로 2번 왔었고 5년 지난 3번째는 가볍게 요도만 답답해진 정도... 물 많이 마시니 확실히 효과가 있데요..

푸하해하해 20.06.08 19:55:11

쇄석술로 3번 조져봤습니다. 진짜 그게 출산의 고통이라고 한다면 내 인생에 아이는 하나뿐일겁니다ㅋ

오즈의마법살 20.06.08 19:56:46

신장에서 생성된 결석이 요관을 타고 내려오는데
이 시발 결석놈이 생긴에 까칠해서
절대 쉽게 내려올 수 없는 구조입니다.
근데 이게 체외충격파로 깰 때도 문제지만
한번에 안깨지고 몇번을 깨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는데
그게 진짜 죽을 맛이죠.
또 소변으로 쉽게 배출되면 좋은데 그마저도 방광에 걸려 며칠을 고생한 적도 있었습니다.
소변은 미칠 듯이 마려운데 화장실에 가면 소변이 안나오는 상황.
정말 미칠 노릇인거죠.

배에힘쿡 20.06.08 20:05:26

치질수술도 아픈데 요로결석 치질수술 둘다 해본사람이 요로결석이 더 아프다네요

샤븐 20.06.08 20:24:51

근데 야채.채소 안먹고 고기만좋아하면 걸릴확률이 높지않나요? 술도 소주만먹고 ㅋ

토착왜구꺼져 20.06.08 20:42:35

아직한번도 안걸렸다 ㄷ ㄷ ㄷ

갑과을 20.06.08 20:54:16

짤 본 뒤로 물 두잔 더 마심 ㅋㅋ

온천장불도끼 20.06.08 21:13:38

물마셔야지

고지보딩 20.06.08 21:21:56

무슨 기계 위에 업혀서 배 때리는거 당했다고 친구가 예전에 얘기 해줬는데 내가 들은 얘기중에 젤 웃겼음

궁금이~ 20.06.08 21:46:19

요로결석썰 풉니다.
때는 4~5년전이었고 소변볼때 뭔가 아픈느낌이 있더군요. 몇일 그렇게 아프다가 어느날 소변을 보는데 잘안나오는겁니다. 그래서 일단 힘을 뽝주니까 그지같이 나오기는하는데 나오더군요. 그런데 소중이 앞쪽이 엄청아픈거에요. 아픈마음에 소중이 앞은보니 뭔가있어요.
최대한벌려서 꺼내어보니 수박씨만한 돌맹이가 나오더군요. 순간 이게뭐지했는데 결석이라고 하고 물많이 마시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정작 문제는 2년여전쯤 생겼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랫배쪽이 약간 뭐랄까 아픈겁니다. 깜짝놀란건 피가 섞여나오기 시작합니다.
순간 겁이나서 인터넷찾아보고 주말이라서 주말지나서도 계속이러면 바로병원가자 하고있었죠. 피가 계속 섞여나왔고 예전처럼 뭐가 느껴지지도 않고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그래!물을 겁나먹고 소변으로 빼보자하고 진짜 생각날때마다 물마셨고 한참 참다가 소변을 보러갔습니다. 그냥자연스럽게 발사하지않았고 한번에 힘을춰서 발사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결국은 뭔가 느낌이 들었고 강약강약으로 발사한결과 2개의 돌맹이를 빼낼수있었고 피도 멈추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조금큰 돌이 요도에 껴서 상처때문에 피가난게 아닌가 싶더군요. 그이후로 물마주마시고 지금까지는 이상없이 지내고있네요. 그럼이만

인천싸나이γ 20.06.08 21:56:52

콧구멍에 수박씨만한 딱지 빼도 시원한데 거기서 뺏으니 개시원했겠네요

risk 20.06.09 00:02:06

새벽 5시에 응급실 가면서 운전하는 와이프한테 신호 걸릴때마다 욕해도
와이프가 이해해주는 그정도 통증입니다.

곰고기푸우 20.06.09 07:29:52

일주일전에 이 수술함 아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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