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유

 

 

<삼국유사>최초의 ‘동성애자’는 신라 제36대 혜공왕이다. 그는 여자같이 행동하고 옷을 즐겨 입었다. 신하들이 원래 왕은 여자였는데 남자의 몸을 빌어 왕이 됐으니 나라에 불길하다고 반란 중에 그를 죽였다는 설이 있다.
<역사상식> 에밀레종이 혜공왕때 만들어진 것임.<역사상식> 혜공왕이 신라진골계열 마지막 왕임.


고려31대왕 공민왕<자제위(子弟衛)>를 설치해 궁녀 대신에 미남 청년들을 뽑아 그들과 공공연하게 동성애를 즐겼다. 일설에 의하면 그는 성불구자로서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역사상식> 고려역사 반원자주개혁의 상징으로 필수적으로 배우게 되는 유명한 왕임<역사상식> 공민왕의 주요업적-변발금지,친원파제거,쌍썽총광부 폐지,전민변정도감설치

<조선실록>세종대왕의 세자빈 봉씨는 세자가 자신을 돌보지 않는 처사에 분개해 후궁,몸종들과 7년 동안 동성애를 즐기다 발각돼 궁에서 쫓겨 남

조선실록에 적힌 봉씨의 몸종 소쌍의 발언-지난해 동짓날에 빈께서 저를 내전으로 부르시더니 같이 자기를 요구했습니다. 저는 사양했으나 빈께서 윽박지르므로 마지못해 옷을 반쯤 벗고 평풍 속에 들어갔더니 빈께서 나머지 옷을 빼앗고 강제로 눕게하여 남녀가 교합하는 자세로 서로 희롱하였사옵니다.
조선실록에 적힌 세자빈 봉씨의 발언-소쌍이 단지와 항상 사랑하고 좋아하여 밤에 같이 잘 뿐 아니라 낮에도 목을 맞대고 혓바닥을 빨았습니다.
이것은 저들이 한 짓이며 저는 처음부터 동훅한 일이 없습니다.라고 발뺌을 했다.
<역사상식> 위 사건으로 문종은 왕비없이 왕위에 오른 군주가 됨.                 문종부인은 사후 왕비로 추존되어서 엄밀히 말하면 단종은 서자가 됨.                훗날 수양대군(세조)이 이 점을 단종을 폐위시키는 명분중의 하나로 삼음

 

이 외에도

신라시대의 <향가>에 동성애를 공공연히 즐겼다는 표현이 나옴.

고려시대의 <경기체가>에는 동성애의 감정을 기록한 것이 많음.

조선시대 박지원이 지은 <열하일기>에는 청나라 상인들과 미소년들이 거래를 통해 동성애 행위를 한다고 기록돼 있다.

                     또 자신도 청나라 문인들이 미소년을 추천해줘 은근히 중국의 동성애 풍습을 모방했다는 내용도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