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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로 오해받은 디씨 마이너갤러리 유저

여섯줄의시.

20.09.12 21:34:42추천 6조회 5,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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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오리 20.09.12 21:46:33 바로가기

어항관리할때 여과기라고 물리학적 생물학적으로 여과하는 기계장치가 있어요

원래 어항관리할때 주기적으로 어항내에 쌓이는 질산염을 어항내의 환경으론 처리가 어렵기 때문에 20~30프로 정도 물을 갈아줍니다. 이것을 환수라고 하는데 무환수는 이걸 안하는걸 말하는거에요. 어항의 여과기의 생물학적 여과능력을 최대한으로 세팅한뒤 자연적으로 박테리아를 통해 질산염을 처리하는 방식이라고 보면되요. 이 부분은 논란이 많은데 사실 여과기에 서식하는 박테리아로는 암모니아를 아질산염으로 분해하는데 질산염까지는 분해할수 없다는게 중론이라. 하지만 질산염 자체가 암모니아만큼 생물에 크게 유해하지 않아서 유지가 가능하긴 할겁니다.

무여과는 말그대로 여과기없이 관리하는 어항입니다. 베타같은 수질에 강한어종을 키울때 쓰는 방식이에요.

글쓴이는 물방이라도 운영했나 봅니다. 수도세가 눈에띄게 나올정도면 ㅎㄷㄷ
아니면 진짜 살인자인데 어항을 다량 운영해 수도 사용량을 감춘거라면...루미놀 반응검사 라도 해보지..ㅋㅋ

여섯줄의시. 20.09.12 21:39:50 바로가기

어항관리할때 무환수, 무여과등 용어구요
그냥 정수하냐 물갈이하냐 그런뜻

BOA86 20.09.12 21:37:59

무환수무여과가 뭐임

여섯줄의시. 20.09.12 21:39:50

어항관리할때 무환수, 무여과등 용어구요
그냥 정수하냐 물갈이하냐 그런뜻

해서리 20.09.12 21:40:37

말그대로 같은데요 물안바꿔주는거요ㅋ

아만타 20.09.12 21:43:44

물 정수장치(여과), 어항내 기존물을 일부 새물로교체(환수) 를 안해도 된다는
안아키 카페같은 사람들이 있음

크림빵오리 20.09.12 21:46:33

어항관리할때 여과기라고 물리학적 생물학적으로 여과하는 기계장치가 있어요

원래 어항관리할때 주기적으로 어항내에 쌓이는 질산염을 어항내의 환경으론 처리가 어렵기 때문에 20~30프로 정도 물을 갈아줍니다. 이것을 환수라고 하는데 무환수는 이걸 안하는걸 말하는거에요. 어항의 여과기의 생물학적 여과능력을 최대한으로 세팅한뒤 자연적으로 박테리아를 통해 질산염을 처리하는 방식이라고 보면되요. 이 부분은 논란이 많은데 사실 여과기에 서식하는 박테리아로는 암모니아를 아질산염으로 분해하는데 질산염까지는 분해할수 없다는게 중론이라. 하지만 질산염 자체가 암모니아만큼 생물에 크게 유해하지 않아서 유지가 가능하긴 할겁니다.

무여과는 말그대로 여과기없이 관리하는 어항입니다. 베타같은 수질에 강한어종을 키울때 쓰는 방식이에요.

글쓴이는 물방이라도 운영했나 봅니다. 수도세가 눈에띄게 나올정도면 ㅎㄷㄷ
아니면 진짜 살인자인데 어항을 다량 운영해 수도 사용량을 감춘거라면...루미놀 반응검사 라도 해보지..ㅋㅋ

토마토케? 20.09.12 21:42:57

울 아부지 젊으셨을때.. 사업으로 큰돈을 갑자기 버셔서.. 뜬금없이 그림이니 뭐니 사들이시고.. 나중에 어른키보다 더큰 어항에 이상 잡다한 물고기 잔뜩 키우시고... ( 아무래도 사업차 놀러간 지인 집들이 그래서 따라하신듯.. ) 주말마다 이 빌어먹을 어항을 형이랑 같이 치우는데.. 진짜 힘들어 뒈지는줄..

치울때마다 물고기 몇마리씩 죽고.. 물고기 계속 채워놓는 악순환이 계속되다가.. 부부싸울 하실때 맥주병 집어던져서 어항 깨트리심 ㅎㅎ 치우느라 죽을똥 쌌지만.. 형이랑 나랑 쾌재를 부름.. ㅎㅎ

그땐 참 우리집 잘 나갔었던것 같음 ㅎㅎ

여섯줄의시. 20.09.12 21:49:37

저도 어머니가 진짜 큰 어항... 한 2미터쯤 됫으려나? 그런거 관리 했었는데 ㅋ
90년대에 그게 유행이였나봐요 ㅎㅎㅎ
독립하고 난 뒤에 이쁜 어항 사서 관리해봤는데 개 힘듬 ㅋㅋㅋ 한 5년정도 하다가
물갈이 한번 잘못해서 거품생기더니 집단폐사 ㅠ

토마토케? 20.09.12 21:55:47

@여섯줄의시. 그러게요.. 뭐 제대로된 지식이 없으니 안에 들어있는 돌 청소하고 물갈아주고 무슨 약같은거 넣어주고... 했는데도 매번 갈때마다 몇마리씩 죽어나가는데.. 어릴때도 이거 먹지도 못하는거 왜 키우지 했었네요 ㅎㅎ

당시 유행이긴 했나 보네요 ~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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