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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잤을 때 엄마가 챙겨준 음식

엽기게시판

20.09.13 20:34:21추천 43조회 8,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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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짤속에

 

 

jnj012 20.09.13 20:35:33 바로가기

엄마...

sensyo 20.09.13 20:41:23 바로가기

초딩때였나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뚜렷히 기억나는건
토요일 오전수업하고 집에오면 아직 해는 쨍쨍하고 아파트 그늘진 베란다 사이로 찬바람 솔솔 들어오는데 집찰소하느라 현관문 다 열어놓고 밥짓는 냄새 솔솔 풍겨오고
오늘조넉에 토요명화 내일은 디즈니 볼 생각
그리고 옹돈으로 받은 천원으로 무슨 만화책 3둰을 빌려볼까 하던

jnj012 20.09.13 20:35:33

엄마...

한잔_ 20.09.13 20:36:05

김 모락모락 나는 갓 지은 쌀밥에
김 한장 얹어서 한 입,

김에 무말랭이 두서개 집어 넣고
흰밥 조금 넣어 싸먹고 싶다..

K2Hwan 20.09.13 20:36:28

나이가 드니 감수성이 예민해 지네 ㅠ.ㅠ

sensyo 20.09.13 20:41:23

초딩때였나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뚜렷히 기억나는건
토요일 오전수업하고 집에오면 아직 해는 쨍쨍하고 아파트 그늘진 베란다 사이로 찬바람 솔솔 들어오는데 집찰소하느라 현관문 다 열어놓고 밥짓는 냄새 솔솔 풍겨오고
오늘조넉에 토요명화 내일은 디즈니 볼 생각
그리고 옹돈으로 받은 천원으로 무슨 만화책 3둰을 빌려볼까 하던

명장유통 20.09.13 23:18:34

난 비디오 나 오락실~ 만화방가면 삼촌 있어서 ㅋㅋ

122321 20.09.14 00:34:56

그런 소소한게 진짜 행복이었는데... 두부 사러 심부름도 가야하고...ㅎㅎ

스파이라니 20.09.14 17:42:24

영화만들기 내집처럼 드나들면서
만화책이며 비디오며 빌려봤던기억이..

헬네아 20.09.13 21:23:43

엄니가 챙겨줄때가 좋은거죠.

Lurve 20.09.13 21:34:21

전 저런기억은 없네요.

riotfu 20.09.14 00:54:14

아빠 되면 저 마음 알아요.

타락천사 20.09.14 08:59:01

어렸을적에 난 가난했었고 남들다가는 외식한ㅂㆍ

마동석 20.09.14 17:26:03

갑자기 짱공짤이 다운이 안되는데 아시는분 계신가요?

우후아후아 20.09.14 18:48:57

엄마의 사랑은 평생 부모님께 잘해도 절대로 다 갚을 수가 없습니다.

자유만가 20.09.14 19:31:56

전 강된장이나 계란찜을 자주 해주셧음
슥슥 비벼서 김치랑.....ㅠㅠ
인쟈 칠순이 넘어셧는데 병원 자주 다니시고 미각을 반쯤 잃어버리셔서 모은요리가 아주 짜거나 반대로 아주 싱거움 ;;
그게 너무 슬픔 ㅠㅠ

서드아이디 20.09.14 20:20:26

어머니가 절 봐준다는게 이렇게 큰 행복인지 예전엔 몰랐네요..
미스트롯인지 뭐시기 보시느라 요즘 밥도 안해주심 지금 아빠랑 짜장면 시켜먹고있음

별거없더라 20.09.14 22:49:49

ㅋㅋㅋㅋㅋㅋ

대쉬드라곤 20.09.14 21:27:12

ㅠㅠ

바다사놔이 20.09.15 00:55:17

결혼은 대체 왜한걸까

단역배우C 20.09.17 10:16:52

어머님들 마음은 알지만
저렇게 챙겨주는게 좋아 보이지만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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