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한 동물원, 한 남성이 2살 아기를 안고 코끼리 울타리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거대한 코끼리가 뒤에서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뒤늦게 알아차린 남성이 급하게 울타리 밖으로 나오려고 했지만 그만 아기를 바닥에 떨어뜨렸습니다.
[키일 리/목격자 : 너무 어린 아기가 남자 팔에 있었습니다. 출입문과 울타리 사이에 남자가 있었는데 제가 본 것 중에 가장 큰 코끼리가 다가왔습니다.]
아기를 가까스로 다시 안아 바깥으로 나왔지만 코끼리가 흥분해 어쩔 줄 모릅니다.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아기 아빠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셀카를 찍기 위해 이중으로 둘러쳐 있는 코끼리 울타리 안으로 들어갔다고 진술했습니다.
걸렸네 걸렸어
뇌에 코로나가 들어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