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스나가 감독해서 화제가 됐던 좀비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
그런데 이 영화에는
(당연하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엄청난 분량의 CG가 쓰였고
그중에서 아무도 CG인 걸 몰랐던 부분이 있었다고 하는데
로케지였을까
아니면
세트장이었을까
정답은 바로
이 배우 그 자체였다고 함
원래 저 배우의 자리는 Chris D'Elia라는 배우의 자리였는데
촬영을 거의 다 끝내놓은 와중에
문제가 생김
응 아동성범죄 이슈 터짐
(잭 스나: 슈발 돌겠네)
그래서 나오는 장면을 재촬영해야 하는데
마침 블록버스터 영화에 코시국이라
저 장면을 다 찍으려면 답이 안 나오는 상황
그 상황에...
(잭 스나: 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해결책이 등장한다
그건 바로
새 배우를 구해
그 배우만 초록색으로 뒤덮인 세트에서 따로 촬영한 뒤
이미 촬영이 끝난 영화에 ctrl+C,V하는 것
당연히 모든 장면을 CG로 구축해야 하는데
돈을 아끼기 위해 사실상 혼자서 허공을 보고 연기해야 했다
그 결과는?
처음부터 끝까지 합성이라는 걸
어마어마하게 주의 깊은 사람이 아니면
알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개쩌는 연기력과 CG가
영화 하나 살렸다고 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