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놀이터 문화::짱공유닷컴

몇몇 미친것들만 그래요
그래서 뉴스화 되죠 당연한거면 뉴스화가 안되죠

딸셋인데. 집주변 아파트들 다 댕겨도 뭐라하는 사람 없고
우리아파트 놀이터도 다들 놀려오는데

암튼 한명의 미친 사람때문에 아이가 받을 트라우마가

걱정되네요

보리밥골드 21.11.12 07:09:28

제한하는거에 찬성하는건 아니나 이런 현상이 발생한 이유 중 컸던게 타단지 놀이터에서 놀다가 다치면 그 아파트에 병원비를 청구한다는 겁니다..

AOMG 21.11.12 07:12:42

안타깝구만..

tokang 21.11.12 07:16:22

어른들의 이해관계 때문에 왜 애들이 고통받아야 하나.

에너자임 21.11.12 07:25:53

아파트나 빌딩류 공사를 주로 하는 소장직에 있습니다. 아 전기소장입니다. 요즘에는 아파트 놀이터에 물놀이 시설을 하는곳이 많은데 나중에 준공 떨어지고 입주 시점 되면 지방쪽 (제가 경험한곳은 군산)은 난리가 납니다 물론 애들요.. 근데 그게 아파트 주민 한정이라고 플랜카드까지 설치하고 요기저기 문구 붙여놓지만 아파트라는게 감옥처럼 막을수도 없고 틈은 있죠 그 틈을 이용해서 다른 아파트 애들이 들어오고 놀고 머 놀고 잘 가면 다행인데.. 놀다가 다치고 다치면 아파트에서 처리해줘야하고 애기 엄마는 막무가내.. 자기 애가 귀한건 맞지만 들어오지말라는데 기어코 담넘어 들어와서 놀다 다치는걸 어떻게 하라는건지.. 경비에 입주자대표에..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엄마의 모습에 한발짝 물러서 봤었는데 딱하더군요..
어린애들은 어디서든 안전하게 뛰어놀 권리가 우선적으로 있다 생각하는데. 이게 놀고 가는걸로 끝나는게 아니게되면 문제가 발생하니. 입주자 대표도 그런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물론 입주자 대표의 행동이 정당한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새벽에 출근해서.. 손가락 호호 거리며 타자치면서 월급 루팡하고 있습니다.. 오늘 무지 추워요~ 옷 따숩게 입고들 출근하세요~

중년아재 21.11.12 14:13:46

에너자임님 말씀이 맞습니다. 입주자 대표 해보면 이상과 현실 사이 괴리를 체감하게 되죠. 보험도 의무사항이라 가입 안할수도 없고요. 놀이터 보수비 몇 천 나오죠. 다 관리비로 해야 하고요. 놀이터 안전검사에 통과 못하면 다 수리해야 하고요. 감정적으로 접근하는 건 애들이나 하는 거죠. 경찰고발은 과했지만 금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네이버손녀 21.11.12 07:26:13

미친 어른

닉바꿈 21.11.12 07:41:45

딸내미 학교앞 아파트 놀이터가 대표적
감당안되는 숫자에 한편 이해도 되지만...
친구들과 놀 자리를 빼앗는게 안타까움

천상의요람 21.11.12 07:44:26

공용놀이터를 만들어달라고해 어른들만을 위한 산책로나 운동기구만 들여놓지말고 시대가 바뀌는데 개인사유물인것도 맞고 관리시설비 부담하는 입장도 이해가 되고 3자들이 강요할 문제는 아니지 어째 나라가 해결해야할 문제를 개인들에게 전가하는 느낌이냐 그리고 뭔 소싯적을 들먹여 이런것만 레트로 찾냐

아마란스a 21.11.12 07:53:24

아파트 입주민이 낸 관리비로 유지보수하는건데 타인이 사용하면 그럴수있지요...

superk 21.11.12 08:00:04

애들인데 그거 용인이 힘드나요? 이런 사람이 진짜 짱공에더 있네

아마란스a 21.11.12 08:02:52

@superk 애들이라 어느선까지 지켜야할까요..외부 중고딩들도
와서 술판 벌이고 떠들고 이것도 봐줘야하나요
아이들 이야 봐주면된다.. 하시는데 어느선까지인가요
사실 아파트놀이터도 입주민 돈으로 하는건데
입장차가있는거죠 뭐잘한다가아니라 비난 할건아닌것같네요.. 물론 본문에 저사람은 방법이 잘못 된거구요

삭제 된 댓글입니다.

몰라여읍 21.11.12 08:33:48

@superk 아마란스a 놀이터 얘기하는데 외부 중고딩은 왜 나오나요 당연히 안되는거지
버려진 놀이터가 되느니 친구 대려와서 잘 놀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asdfue 21.11.12 08:42:36

@superk 중고딩들 술판 벌이는건 놀이터가 아니라 어디서든 안됨 문제는 어른을 넘어 애들이 못오게 막고 따돌림이 생긴다는 거임

천사와산다 21.11.12 11:49:07

@superk 난 님같은 사람이 답답하던데... 부끄러움

시불놈 21.11.12 08:15:30

님들 그거못보심?
임대아파트랑 차별하는거? 담벼락도 치고 그랬는데??

아파트값이 미친듯이 뛰니까 지들이 무슨 귀족이라도 된것마냥 생각하는 정신병자들 많아요 ㅋㅋㅋㅋㅋㅋ

소고기맛있어 21.11.12 08:32:58

좀 빡빡하게 구는 감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아파트 놀이터면 거기 사는 입주민들 마당같은곳인데 사유지란 말이죠
그럼 거기 사는 아이가 친구들을 대려와 노는것은 권리이기에 문제없죠 그런데 공공시설인냥 아무 관계가 없는 애들이 오면 이건좀 이야기가 다르긴하죠
저런 사례처럼 무슨 지나가다 다짜고짜 어디사냐라도 물어 보는것도 좀 이해가 안되긴하지만 애들이 문제를 일으켰을땐 제제 해야되는게 맞죠

까망눈물 21.11.12 09:01:12

의견이 분분함에 다시한번 놀라네요;;;;
인식이 이리 많이 바뀐건가;;;;
애들이 놀아봐야 얼마나 험하게 논다고 기기가 부서짐을 논하나요;;;;
놀이터 시설의 대부분에 고장이나 부서짐은 애들이 아닌 같이 노는 어른들때문에 일어납니다;;;
그리고 시설은 시간이 지나면 다 고장나고 수리해야해요;;;

요즘 테마 물놀이 시설이니 명품 계곡이니 하면서 좀 고급진 시설을 아파트에 넣어주는곳이 많은데...
입주민도 자리잡기 어려운 그런 시설이라면 모를까...
애들 놀이터를 제한하는곳에 '그럴수도 있지'하며 고개를 끄덕이다니요;;;
다들... 어른 아니에요????
애들 놀이터도 막아야 할정도로 각박한 세상이 온건가요???
저런 말들이..'내가 비싸게 사서 들어온 아파트인데...저 놀이터도 어쩌면 내 돈인데...딴 애들이 쓰는게 아깝네...'
라고 달리 들리는건 저 뿐인가요???
가뜩이나 뛰어놀 공간이 없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이기심을 끼워넣지 말았으면 하네요;;;;

누룽지군 21.11.12 09:16:18

기기파손보다는 놀다가 다치면, 그 아파트에서 치료해줘야 한다는 윗글이 있네요.
금지하는 이유가 어느정도 수긍이 가긴..함.
다치고 집가서 치료하면 되는데 그 부모가 치료비 내놓으라고 찾아온다?

까망눈물 21.11.12 09:46:38

@누룽지군 그런건 일부분이죠.
대부분에 부모들은 자기애들 자기가 조용히 치료합니다..
그리고 그것도 상황에 따라 다른것이지 무조건적으로 그아파트에서 치료해줘야하는것도 아니구요..
또한 금지하는 이유가 고작 그런거라면 더더욱 실망이네요..
우리애도 남에 아파트 가서 다칠수 있어요..

시아스ss 21.11.12 11:02:33

인식은 바뀌는게 당연하죠. 그렇지 않다면 발전도 개선도 없다는 얘긴데요.

이건 그렇다쳐도
말씀하신 '놀이터 입장 제한'에 찬성한다는 의견에 대해 말하는게 전부 '생각없이, 뚜렷한 이유없이' 긍정한다고 폄하하고 있는걸로 보이는건 저뿐일까요?
이거 말고도 반대의견을 말씀하시는데, 그 주장들이 찬성하는 의견의 중점,이유들을 다 무시하고 내 할말만, 내 생각만 우기고있다는걸로 보이는건 저뿐일까요?
분명 '의견이 분분함'이라고 언급하신거보면 댓글들을 보시고 말한 것일텐데, 찬성하는 쪽의 의견에도 분명한 이유가 있고, 그걸 분명이 언급했는데 그걸 싹 무시하고 계신걸로밖에 안보입니다.
찬성에 반박을 할꺼면 '찬성한 것'을 비판할게 아니라, '찬성한 이유'를 비판해야죠. 왜 '찬성한 것'을 비난하고 있는걸로밖에 안보일까요.
우리 최소한 다른사람의 글은 무시하지 말고 글을 씁시다.

혹시나 저의 글을 오해할까봐 적습니다.
저는 찬성쪽이긴하나, 무조건 막는 것이 아닌 대책과 방안을 마련한 뒤에 허용해야한다는 의견입니다.
아이들이 놀 공간을 선택하는데 제약이있으면 안되나, 그것을 오로지 아파트입주민들만 희생하며 허용하는 건 발전한 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시설이 갈수록 더 비싸지는 만큼 이걸 '호의'라는 말로 커버치기엔 그들의 부담이 버거워지는고 감당할 수 없어지는건 사실이니까요.

시아스ss 21.11.12 11:02:53

@시아스ss [애들이 놀아봐야 얼마나 험하게 논다고 기기가 부서짐을 논하나요;;;;]
어릴 때 놀이터 뼈빠지게 안다녀보셨나봐요. 친구들이랑 하도 열광적으로 놀아서 부서지고 고장난게 한두개가 아니었는데..(제 몸도 부서진적이 많죠. 머리깨지고 뼈 뿌러지고)
우리 때 어른들이 같이 왔던가요??
예들들면 그네. 멀리뛰기 하겠다고, 더 높이 경쟁하겠다고, 뺑뺑도는거 하겠다고 이리저리하다보니 그 단단하던 철줄도 휘어져서 한쪽이 주저앉았고, 앉는 부분이 천?가죽?으로 되어있던건 늘어나고 찢어지고, 플라스틱으로 된건 구불어지고 부서지고...
미끄럼틀. 타기만하는게 아니라 하도 뛰어다니니 중간중간 움푹 페이기도하고, 탈출놀이한다고 그 큰 기구를 이리저리 마구 옮겨다니면서 밟아대니 부속품들 부서지고 빠지고 휘어지고. 타는 사람도 없는데 그 뻉뺑이를 얼마나 빠르게 돌릴 수있을까라며 맨날 돌려보고...
요즘 아이들은 연약해서, 못먹고 자라서 그럴 체력도 힘도 무게도 없다는 말씀이실까요?
뭐 맞긴하죠. 옛날만큼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이 없어졌으니 옛날보다 고장나는 빈도수가 확 줄긴했죠.
그렇다고해서 애들이 과하게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의 근거가되진 않습니다. 아직 아이들이기에 제한선같은걸 모르니 더 과하게 놉니다. 어릴때 했던 놀이들 생각해보세요. 아니 지금 유행하는 민식이법 놀이를 보세요. 과하게, 위험하게 사용하는 행위, 놀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설은 시간이 지나면 다 고장나고 수리해야해요;;;]
이건 왜 말하는지 모르겠고

[애들 놀이터를 제한하는곳에 '그럴수도 있지'하며 고개를 끄덕이다니요;;;]
명확한 이유없이 긍정한다는 말이거나 또는 그 이유를 무시하는 말인데... 반박을 할꺼면 그 이유가 왜 부정되야하는지를 말해야죠
각박한 세상이 왔냐며, 어른아니냐며, 이기심이냐며... '긍정 한 것'을 감정적으로 비판하다니요...

시아스ss 21.11.12 11:03:09

@시아스ss [저런 말들이..'내가 비싸게 사서 들어온 아파트인데...저 놀이터도 어쩌면 내 돈인데...딴 애들이 쓰는게 아깝네...' 라고 달리 들리는건 저 뿐인가요???]
딴 애들이 쓰는게 아깝네? 긍정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말하며 긍정했던가요?? 왜 와전되고 있을까요?
'우리만 책임을지고 우리만 손해를 봐야하는게 문제다'라고 보입니다. '이기심'으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게 왜 이기심인가요?
'이기심' 이라는게 보통 '이기주의'의 뜻인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이익을 희생시키는 것을 정당화한다'로 사용되곤하죠.
'아파트주민이 아닌 애들이 와서 이용하는 것'을 막는게 타인의 이익을 희생시키는 것이라고 보시는건가요?
우리 말은 똑바로 합시다. 따질껀 제대로 따지고 얘기합시다.
'아파트에 딸린 놀이터'는 공공시설인가요?
아닙니다. 주민공동시설 즉 사유재산입니다.
'아파트주민이 아닌 애들이 와서 이용하는 것'은 타인의 이익을 희생시킨게 아닙니다. 오히려 본인들(아파트 주민들)의 이익을 희생시킨거죠.
그럼에도 그걸 아이들을 위해 허용(희생)해왔던거지만 가면갈수록 사건사고들이 많아지고, 그럼에도 피해는 고스란히 아파트주민들만 떠안게 되며 희생의 정도가 커가니 이 지경까지 오게 된거겠죠.
이 관점을 기준으로 긍정한다는 것인데 그럼 이것에 대해 반박하고 얘기를 하셔야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라는 말 알죠? 지금 이 문제에 딱 맞는 말이겠죠...

혹시나 싶어서 적습니다. 물론 당연히 지금 이슈가 된 사례인 아파트회장?의 ㅄ같은 개 ㅈㄹ을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당신이 무시하고 보지 않고 언급하지 않았던, 출입을 제한하자는 주장의 이유를 설명했을 뿐입니다.

시아스ss 21.11.12 11:03:14

@시아스ss [가뜩이나 뛰어놀 공간이 없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이기심을 끼워넣지 말았으면 하네요;;;;]
뛰어놀 공간이 없다?? 더 발전한 현재가 덜 발전한 과거보다 뛰어놀 공간이 없다??
오히려 애들이 적어져서 학교마다 인원수 미달로 고생한다는 상황과 같이, 이용할 애들이 없어서 놀이터가 텅텅 빈곳이 많아서 놀이터 짓는 돈이 아깝다는 얘기도 들리는 마당에 이게 뭔...??

저는 오히려 이렇게 말하고싶네요.
"아이들의 동심을 무기로 삼지 말았으면 하네요;;;;"

시아스ss 21.11.12 12:27:06

@시아스ss 다시 읽어보니 잘못쓴 부분이 있는데 수정이 안되서 댓글로 정정합니다.

['아파트주민이 아닌 애들이 와서 이용하는 것'은 타인의 이익을 희생시킨게 아닙니다. 오히려 본인들(아파트 주민들)의 이익을 희생시킨거죠.]
>>>>
['아파트주민이 아닌 애들이 와서 이용하는 것'을 막는 것은 타인의 이익을 희생시킨게 아닙니다. 오히려 본인들(아파트 주민들)의 이익을 희생시킨거죠.]
이렇게 바꿔서 읽어주세요

ziczac 21.11.12 12:27:28

보셨죠?
제가 늘 말하잖아요 운동부족이네 게임중독이네 뭐네 전부 다 애들이 문제가 아니라 사회 수준이 문제라고ㅎㅎㅎ
역사관도 부족한 분들이 꼭 무조건 현재가 과거보다 모든 면에서 더 발전했다는 전근대 낭만주의식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죠ㅎㅎㅎ
별 ㅈ도 아닌것에 되도 않는 논리의 정의론 튀어나오고요ㅎㅎㅎ
물론 대한민국 평균이고 일반적인 인식레벨이니 개인을 탓할 이유도 필요도 없구요.
최소한 환경은 얼마든지 좋은데 요즘 애들 세대특성이 이러네 저러네 하는 쌉꼰대같은 발언은 자제해야겠죠.
ㅄ들이 본인들은 꼰대가 아닌줄 알거든요ㅋㅋㅋㅋ

우헤헤 21.11.12 11:27:10

이게 의견이 분분할수 밖에 없는게
요즘 지어지는 아파트놀이터 중에는 상상초월인 곳이 많음
그에따라 관리비 차이도 엄청남
그걸 감당하고 사는 입장에선 불편할수도 있는일

초록돌고래 21.11.12 11:33:41

이것이 진정한 K선진국의 모습이 아닐까요

삭제 된 댓글입니다.

ziczac 21.11.12 12:35:43

인공지능은 겁나 정 많을 것 같은데여...
알파고님 수치스러우실듯...

바람의낭심 21.11.12 12:31:25

땅이 좁아터져서 적은 면적에 재미있는 걸 지어야 하니까
점점 비싼 놀이기구를 짓게 되고..
그러다보니 유지비가 비싸서 다른 동네애들은 들어오면 안되고

그래서 엄마가 초등학교 입학식때 자기 애들한테
'저기 저 애들 보이지? 가난한 동네 사는 애들이니까
절대로 같이 놀지마.. 알았지?' 라고 하게 되고..

호주도 가봤고, 지금은 일본에서 지내고는 있는데
명품 놀이터같은 건 없어, 걍 X나게 큰 땅을 운동장이랑 숲으로 써
애들이 있는 힘껏 끝까지 달려가도 닿지 않을만큼
그정도는 줘야 애들이 큰 마음을 갖겠구나 생각은 들더라

돈이 아까워서 딴 동네 애들을 못받아?
그럼 학교를 보내면 안되지
딴동네 애들이랑 놀게 되는데

진짜 가지가지 하는구나

ziczac 21.11.12 12:36:45

우리나라는 땅만 보이면 무조건 주차장행이져ㅎㅎㅎ

최강지성 21.11.12 13:28:19

사유지 사유지 ㅋㅋ 정작 본인들도 살면서 하루에 알게 모르게 남 의땅 밟고 다니고 심지어 주차까지하고 쓰레기 버리는 인간들도 있는데 참
정작 어른들이란 사람들도 이런문제에서 자유로울수 있을까 모르겠네

창경궁로 21.11.12 13:32:58

아파트는 사유지고 놀이터도 입주민들 위한 시설이고 놀이터 기구는 엄연한 사유재산
정 따지고 싶으면 제대로 된 공공놀이터를 더 확충해 달라고 지자체에 민원을 넣던가
자기 단지내 놀이터 보수공사나 시설확충을 요청하는게

중년아재 21.11.12 14:28:28

윗 댓글보면 애들이 놀이터에서 놀아봐야 얼마나 망가지겠냐는 분들 계신데. 현실을 너무 모르네요. 이번에 우리 단지 아파트 놀이터 수리비 4천 넘게 나왔습니다. 그것도 최소한으로 하는 거고 주기적으로 보수 공사와 안전검사 검사 보수사항까지 돈 엄청 들어갑니다. 돈도 돈이지만 사고라도 나면 뒷 수습이 ㅈㄹ같습니다. 어린애들이라 괜찮다고요? 더 예민하고 아이가 커가면서 생길 문제까지 있어 합의도 잘 안됩니다. 거기다 타 단지 애들까지 끼었다? 법정 갑니다. ㅋㅋㅋ 차라리 그게 편하죠

심해아귀 21.11.12 17:35:24

공유하고 안하고는 사유지 주인이 정하는 겁니다. 안한다고 해도 기본, 하면 고마운거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게 이런거 아닐까요?

루시포 21.11.13 10:54:37

남에 집에 놀러가는건 그 집주인 허락이 필요한게 당연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