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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아들.

신들어라

21.11.14 19:16:46추천 7조회 4,857

한국인 치고 안 중근 의사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안 중근 의 아들 안 준생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국정 교과서 역사에도  슬그머니 사라진 인물이지만, 일본인들이 우호적으로 생각

하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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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의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을 보면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라는 최고 훈장을 받은

안중근을 비롯해 동생 정근·공근 등 안 의사 가문의 인물 11명이 명단에 올라있다.

특정가문의 사람들이 독립운동에 뛰어든 사례는 없지 않으나 10명이 넘는 유공자를 배출한 것은

안 의사 가문이 유일하다. 안 의사 가문은 모두 합하면 40여명이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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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중근 의사 순국 뒤 이산과 유랑을 거듭했던 가족들의 행적을 보면 빛과 어둠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안 의사의 아들 안 준생처럼 민족 반역자로 지탄의 대상이 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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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그 아들의 친일 행각에 대해서 거론 하는 건 은연중 금기시 되는 분위기 가 있는데,

그만큼 안 의사가 독립 운동가로서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기도 하다.

 

“현재 안중근의 직계후손은 미국에, 동생 정근의 직계는 남한과 미국에, 공근의 직계는 북한과 파나마에 흩어져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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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칠일사모 21.11.14 19:21:30 바로가기

영웅의 아들이 그의 아버지의 뜻을 이어 살아간다면 공경해야하지만 그뜻과 다르게 산다고 해서 지탄할필요는 없지않을까? 우린 그런 삶을 살아보지 못했으니까..근데 친일파섀끼들이 지 부모 일에 부끄럼 없이 살아가는건 쌍욕 처먹을일은 맞지..추가로 저 안중근의 손자는 또반대로 우리나라를 위해 힘쓴걸로아는데...잘은 기억이 안나네요

구칠일사모 21.11.14 19:21:30

영웅의 아들이 그의 아버지의 뜻을 이어 살아간다면 공경해야하지만 그뜻과 다르게 산다고 해서 지탄할필요는 없지않을까? 우린 그런 삶을 살아보지 못했으니까..근데 친일파섀끼들이 지 부모 일에 부끄럼 없이 살아가는건 쌍욕 처먹을일은 맞지..추가로 저 안중근의 손자는 또반대로 우리나라를 위해 힘쓴걸로아는데...잘은 기억이 안나네요

환관포청천 21.11.14 20:15:01

아버지의 뜻을 잇기엔 아들들이 너무 어렸죠...

가버린다 21.11.14 22:31:54

아부지가 독립운동을 해서 아내와 가족들이 모진 고생을 많이 한 사례가 많습니다. 그래도 부친때문에 어떤 모진 고생을 했어도 친일은 별개로 처벌받고 지탄받아야죠. 범죄자들 중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이들이 많지만 대부분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잖아요. 하물며 친일이야 그 이유를 막론하고 지탄받는건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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