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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여경사건_ 기적의 논리 탄생

쉽살재빙

21.11.21 10:38:54수정 21.11.21 10:57:22추천 57조회 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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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빌라에서 벌어진 살인 미수 사건의 피해 가족이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여자 경찰관을 만나 

당시 미흡한 대처에 대해 질문했으나 "트라우마가 생겨 기억이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호소했다.

 

지난 20일 사건 피해 가족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지구대에 가서 현장에 출동했던 여성 경찰관을 만났지만 

여경은 (현장을 이탈한 이유와 관련해서) '목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를 보고 구조 요청을 해야 한다는 생각 뿐, 

솔직히 그 뒤 (대응에) 대한 생각이 나질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가족이 여경에게 "1층에 있던 40대 여성의 남편은 딸의 비명소리를 듣고 3층으로 재빨리 올라갔는데, 

왜 1층에 경찰 2명이 머물러 있었냐"고 질문하자 

여경은 "'(목에서 나는) 피를 보고 나서 구조 요청해야 지 생각은 했는데, 

생전 처음보는 일이자 처음 겪는 상황이라 그 장면만 계속 떠오르면서 트라우마가 생겼고, 

그 장면만 남아서 그 뒤에 대한 기억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673111?sid=102

 

일단..자신이 지키지 못한 피해자에 대한 사과가 먼저였다.

자기 하나를 지키기 위해..

여경 전체를 맥여버림.

 

아니 그런일로 트라우마가 생길거면 경찰은 왜 된건데?
티비만봐도 경찰이 칼맞고 피흘리고 다치고 많이 나올텐데 그건 다 뻥이고 실제세상은 경찰입니다 하면 지가 지손에 수갑채우면서 알아서 감방까지 걸어들어간다 생각한건가?
애초에 교육도 받는데 그때 아 난 이거 못하겠다 싶음 그만둬야지 군대처럼 강제로 온거도 아니고 본인이 충분히 다 인지하고 경찰이된건데 여기서 트라우마를 논하네 지가 칼맞은거 아니면서..
그럼 의사가 수술하다 동맥 건드려서 피분수나면 수술대에서 도망치고 소방관은 불이 기름통같은데 번져서 폭발하면 소방차타고 집에가고 청와대경비원은 테러당하면 대통령버리고 집에가서 그딴소리 해야하나?
어디서 배가 침몰하는데 안에 사람들 다버리고 지혼자 도망친 선장같은 소리하고 있냐

ggooood 21.11.21 10:56:07 바로가기

그건 일반인 한정이죠 저들은 그러면 안되는 경찰이고요

K2Hwan 21.11.21 10:42:34 바로가기

일단 경찰로의 임무를 다하고나서
차후에 그임무로 인한 재해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지
빤스런한 다음에 혼자 피해자인냥 저러고 있어

JOAHE 21.11.21 10:40:57

그럼 관둬야 하는거 아닌가?? 직업 특성상 저런일을 완전히 피할수만은 없고...

냉녹차마니아 21.11.21 11:02:43

트라우마 생겼으니 추노각 재면서 치료비나 뜯으려나 보죠.

벚꽃엔딩 21.11.21 12:32:22

짜를 수 없고, 관둘 생각도 없으니 내근직 당첨~

K2Hwan 21.11.21 10:42:34

일단 경찰로의 임무를 다하고나서
차후에 그임무로 인한 재해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지
빤스런한 다음에 혼자 피해자인냥 저러고 있어

즈은하아 21.11.21 10:46:53

이거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진짜 사람이 당황을 하잖아요?? 119도 못 눌러요. 손이 떨려서?? 아니요 119번호가 기억이 안나 더라구요..

말로는 119가 어떻게 되지? 119가 어떻게 되지? 하면서 번호를 못 누르는 제 자신을 봤거든요,

사람 목에서 피분수 라면 사람에 따라 많이 당황 할 수도 있을 꺼에요.

그리고 외 의사 중에서도 가끔 피 때문에 의사 관두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어요,

ggooood 21.11.21 10:56:07

그건 일반인 한정이죠 저들은 그러면 안되는 경찰이고요

꿀밤콩 21.11.21 14:02:26

@ggooood 그렇다고 해도 장담은 못하죠...
공무원 자살율 가장 높은게 경찰이래요.

라따뚫이 21.11.21 10:56:30

그런데 저분는 관둘 생각이없으신거같아서요

콜필드홀든 21.11.21 11:08:19

맞아요. 인간이라면 전부 그럴 수 있어요.

경찰들도 사람이니까 이해를 해야 하는 걸 다들 알면서도
또 경찰의 직무 책임에 우선순위로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슬로건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생기는 실망감이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경찰관분은 분명히 잘못한 게 맞고, 그에 맞게 처분을 받아야 마땅하면서도..
상황을 또 생각해보면
경찰들이 아래 와있는데 감히 칼을 휘둘러서 사람을 찌를 수 있을 지 예상할 수 있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 것 같기는 해요.
사건이 일어난 가장 주된 요인인 가해자에게 돌아가야 할 비난이 또 경찰관에게 많이 쏠리는 경향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있으면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은
어쩔 수 없는 결과인 것 같군요.

아나이런 21.11.21 11:13:25

분쟁해결하러온 경찰이 손덜덜 떨려가며 뭐할지도 모르면 그게 경찰임??

레이머 21.11.21 11:29:50

형 괜찮아?

벚꽃엔딩 21.11.21 12:30:59

이해는 되지만 공감은 안되시겠죠..
저도 여자들.. 남자도 극소수가 그런 경향이 있는거 알아요.
피만보면 아예 기절을 해버리는 사람들..
근데 경찰이 그러면 안되죠.

님 집에 불나서 119 불렀는데 호스하나 못드는 여자들만 와서 동네사람들하고 같이 서서 불구경하고 있으면 뭐라고 하실건가요..

지반설계 21.11.21 13:21:15

쓰레기 치우다보면 냄세나고 헛구역질 나니까 못치울수 있는거죠 짚앞이 쓰레기 산이 생기더라도 청소부 욕하지 마세요 그분들도 쓰레기 치우기 힘드세요

djfljr 21.11.21 13:36:21

의사가 수술대 앞에서 피가 무서워서 도망치고 다른의사를 안부른다면 그건 책임이 없을까요....? 당황 이전에 책임문제.........

열혈쾌남 21.11.21 13:53:12

그럴려고 그러지 않은 사람이거나 안그렇게 훈련을 하는거임
우리나라 경찰조직 문제 많네;;

알새 21.11.21 14:53:18

전혀 이해가 않가는데요? 기계를 다루고 사고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듣다보니 나도 그럴 수 있겠다 싶어 가정을 하고 생각도 해보고 연습도 해보니 제 손가락 3개가 잘려나갔을 때 침착하게 응급처치하고 119 불러서 병원가고 치료 받았습니다. 당황하지 마라고 연습하고 훈련하는거 아닙니까?

엘드로드 21.11.21 17:33:55

선생님,
소방관이 불끄러와서 흐억~ 불 무서워
군인이 전쟁가서 흐억~ 총 무서워
경찰은...시발 어쩌자는 건데??

여보자야지왜화장을해 21.11.21 10:55:59

아니 그런일로 트라우마가 생길거면 경찰은 왜 된건데?
티비만봐도 경찰이 칼맞고 피흘리고 다치고 많이 나올텐데 그건 다 뻥이고 실제세상은 경찰입니다 하면 지가 지손에 수갑채우면서 알아서 감방까지 걸어들어간다 생각한건가?
애초에 교육도 받는데 그때 아 난 이거 못하겠다 싶음 그만둬야지 군대처럼 강제로 온거도 아니고 본인이 충분히 다 인지하고 경찰이된건데 여기서 트라우마를 논하네 지가 칼맞은거 아니면서..
그럼 의사가 수술하다 동맥 건드려서 피분수나면 수술대에서 도망치고 소방관은 불이 기름통같은데 번져서 폭발하면 소방차타고 집에가고 청와대경비원은 테러당하면 대통령버리고 집에가서 그딴소리 해야하나?
어디서 배가 침몰하는데 안에 사람들 다버리고 지혼자 도망친 선장같은 소리하고 있냐

라따뚫이 21.11.21 10:57:14

실제로는 겉옷 벗어주거나 홍보 ucc촬영 하면 승진하니까
피는 안볼줄알았겠죠 ㅋㅋㅋㅋㅋ 진짜 세상 코미디...

이원상 21.11.21 11:39:27

맞습니다. 자신없으면 그만 둬야지 왜 나아서, 잘하는 사람들 발목이나 잡는 건지...

바나클 21.11.21 13:28:48

트라우마는 생길 수 있죠.
군인들도 PTSD 있으면 안된다는 논리에요.
미군들 전쟁터에 나가는거 뻔히 알면서 군인이 된거고 임무 후에 장애를 겪고 있는데, 님 말대로라면 그런거 알면서 지원한 사람이 문제인겁니다.

지금 여경 문제는 대처 문제이고, 제대로 임무하고나서 트라우마가 생기면 치료지원을 바랬어야 하는거라 봅니다.
물론 그걸 핑계로 기억안난다. 이런 헛소리하는 여경은 문제입니다만 직업적으로 트라우마를 갖어서는 안된다로 접근하시는건 틀렸다고 생각하네요.

뚜웰부몽키쮸 21.11.21 11:01:31

경찰관 한명이 가해자 한명상대하는데
지원요청이 먼저야?
누가보면 조직쓸러가는줄 알겠네

끼이낑낑깡 21.11.21 12:31:15

걸캅스같은거 보면 그러잖아요 ㅎㅎ

아나이런 21.11.21 11:14:07

앞으로 경찰에 신고할때 무조건 꼭 남자경찰 오라고 해야되는거임??

배씨올씨다 21.11.21 11:17:31

아니먼저안찔리게 칼들고올때테이저라도쏘든가 아님 상황후에 제압을하던가 제압하고 119신고하라고했음되잔아

경찰이 피해자마냥 자긴 잘못없다 나트라우마생겼다

그냥 관두고 다른일해야지 논점흐리고있어

아빠는딸바봉 21.11.21 11:34:14

경찰이 바뀔것 같죠??? 아니에요 전의경 나온 입장에서 보자면 아직도 갈길은 한참 멀었습니다.
여경이 저희가 생각하는 외국 여경같이 부족한 만큼 몸관리도 하고 진압에 최적화 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여경은 승진이랑 근무전환하면서 불평불만 가득하고 이게 현실입니다., 그러면서 불과 얼마전까지도 전-의경애들 부려먹었죠
많이 바뀌어 왔지만, 그럼에도 현실은 이렇다는거 의경은 인권위에서 자꾸 권고하니깐 뽑는거지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전설의 용빤쭈. 21.11.21 11:41:44

그럼 뭐하러 경찰했냐
겨울오니까 어디 노숙자 점퍼덮어주고 승진하려고?

가짜금붕어 21.11.21 12:06:58

경찰에 신고할일 있으면 음식 주문하듯 여경 말고
남경으로 보내주세요 해야되는건가

내국인노동자 21.11.21 12:15:01

UDT 잠수대원들은 침몰한 배에서 시신을 건져냈습니다
아무것도 안보이고 더듬어가며 불어터진 시신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사람들은 자신들의 주 업무가 아니면서도 트라우마가 생길것임에더 불구하고 했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일이였으니깐 자기가 해야할거 같은일이니깐

심지어 경찰은 치안유지와 범인체포가 주업무죠
주 업무가 아닌사람도 할 수 있고 해야한담 하는데 주업무를 내팽겨진자의 핑개는 비겁하며
가치도 없으며 당장 해직시켜야 한다 생각합니다

벚꽃엔딩 21.11.21 12:26:41

왜 비명소리는 3층에서 들리는데 경찰 2명이 다 1층에 있었냐고~

아몰랑

끼이낑낑깡 21.11.21 12:32:17

한명은 3층에 있다가 1층으로 도망친거에요

투자의달인 21.11.21 12:47:51

저딴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으니 저런말이 튀어나오지

MADQUEEN 21.11.21 12:55:27

그럼 그만두고 다른일 찾아야지.. 누가보면 경찰하라고 등떠민줄 알겠네

무섭고 당황스럽고 처음이라 그럴수 있다고 치자고 근데 트라우마가 생기고 못하겠으면 바로 그만두면 되잖아

돈 받았으면 니가 맡은 일을 하라고, 아니면 돈 받지마.. 돈 받고 왜 니 일을 똑바로 안하는건데? 자원봉사자야?(그럼 인정)

지금 니 트라우마가 중요한게 아니야 니가 뭔생각을 하든 니가 무슨피해를 받든 알게뭔데..

니가 부여받은 임무를 똑바로 안해서 지금 몇명이 피해를 보는거니?

맛간쌍판떼기 21.11.21 12:56:54

여경 : 나도 여자니까 무섭다구욧!!!! ㅃ애애액!!!!

산기슭곰발 21.11.21 12:58:50

물 무서워하는 사람이 해양구조대 하는 꼴이네

물어뜯는좀비 21.11.21 13:12:44

여경 남경 둘다 특수부대 출신들만 뽑자. 시팔 여경이 팔굽혀 펴기 하나도 못하는 게 말이되누.

demonchaux 21.11.21 13:31:41

트라우마로 기억상실과 정신건강에도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저상태로 업무를 수행하면 본인은 물론이고 시민들도 위험해질것같은데 직위해제 시켜야 하는것아닌가요??

골드메 21.11.21 16:55:45

직위해제는 그냥 책상빼는거라서 퇴직이 아닙니다.

징계에 의한 퇴직은 해임 파면이 있습니다.
(연금이 일정비율 감액되고, 재시험도 볼 수 없는 기간이 3년이나 5년입니다.)

그리고 직권면직은 인사권자가 권한으로 일정사유에 충족한 사람을 짜르는걸 말합니다.
(이건 연금이나 차후에 재시험봐도 임용에 문제가 없습니다.)

서울역대표 21.11.21 13:53:00

홍보영상이나 춤이나 춰제끼고 사무실서 커피나 빨줄알았는데
트라우마 오것네

내딱그랄줄알았다 21.11.21 14:11:59

요즘 경찰들 그냥 시청이나 동사무소 행정직 공뭔이랑 별 차이도 없음. 정말 소수 수사 베터랑이나 특공대 등 일잘하고 사명감 까지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나마 몇안되는 그런 천직들도 순환보직 때문에 전문성을 잘 살리지도 못하고 사명감으로 했던 행동이 윗대가리들 보신주의 덕에 피해로 돌아오면서 회의를 느껴 더 못한 사람이 됨 긍데 이런 사람도 진짜 극소수라 우리가 보는 거의 대부분은 그냥 공뭔하고싶은데 경찰이 만만해서 하는 사명감 제로인 사람들이라 어이없는 일이 죤나 많은거

환관포청천 21.11.21 14:50:26

대가리 안되서 행정못가고
경찰간거 아냐.....
경찰이 뭐하는 곳인지는 필기때 안배웠냐

고체 뱀 21.11.21 15:23:17

저여경 트라우마로 내근 으로전출가서 꿀빨겠구만

딩고스 21.11.21 15:45:14

이번사건을 보니 현장중심 시스템이 필요한대 결국 그것을 결정을 해야할 위분들은 밑에사항을 모르지

살구C발라 21.11.21 16:09:37

그럼 경찰 왜 불러야 하는건가.... 하등 도움도 안되는 것들을... 가해자가 위협해서 후두려 치고 그럼 정당방위도 안되고

저것들은 와서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무기빼앗기고 도망다니는데..

Rolento 21.11.21 16:40:36

그냥 서류업무 하다 진급공부 틈틈히 하다 진급하고 연금탈려고 짭새한거지 그치?

넓고얋은세상의지식 21.11.21 17:31:06

적성이 아닌듯하니 그만하시죠..

낭만율빠 21.11.21 18:49:00

답변 잘 들었어요 앞으로 경찰생활하긴 힘들겠군요
집에가서 쭈욱 쉬어요~

백_수_왕 21.11.21 22:37:36

수술실 들어간 의사가 환자 피 보고 놀라 도망쳐서 골든 타임 놓치고 결국 그 환자 식물인간 된 후에
"살아있는 사람의 몸에서 피가 솟구치는 걸 보고 놀라 트라우마가 생겼다. 그 뒤는 기억이 없다" 이러는 거랑 똑 같은 거 아님?
공무원 시험 합격하고 팔굽혀 펴기 무릎 대고 패스해서 할 일이 아니라는 게 제대로 증명이 되려면 앞으로 몇 명의 시민이 더 목숨을 잃어야 할까 싶다.

Zidane1 21.11.22 15:34:30

누가 댓글에 총지급하라고 하니
대댓글에 저런애들이 총 뺏겨서 문제 더 크게 만든다고 함 ㅋ
여경은 이제 더 물로 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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