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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만든 음식 중에 어디 내놔도 자랑할 만한 음식은?

woonyon

22.03.20 01:40:31추천 23조회 8,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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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다~ 22.03.20 01:41:30 바로가기

어떤음식이든 자랑하지 않지만 맛있게 먹습니다

노가대치 22.03.20 01:43:46 바로가기

칼국수..
어릴 때 분식집 하셨는데, 남은 반죽으로 만들어주신 칼국수
가게를 안하시는 지금은 그 맛을 못 내시네요. ㅋㅋ

Sophis 22.03.20 01:48:47 바로가기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ㅎㅎ 버섯이랑 쇠고기 잔뜩 들어가서 너무 맛남

귀찮다~ 22.03.20 01:41:30

어떤음식이든 자랑하지 않지만 맛있게 먹습니다

노가대치 22.03.20 01:43:46

칼국수..
어릴 때 분식집 하셨는데, 남은 반죽으로 만들어주신 칼국수
가게를 안하시는 지금은 그 맛을 못 내시네요. ㅋㅋ

무야호 22.03.20 07:23:19

님 입맛이 변하셧거나
어머님이 엄지의제왕,알토란 보셧거나 ㅎ

투자마스터 22.03.20 07:48:08

그땐 미원 한사발 넣어서 그러함...ㅋ

아갈히다드라 22.03.21 14:36:40

어머니들께서 간을 보신후 조미를 하시자나요

안타까운 확률로 미각이 노쇠화 하셨을수도 있음 혹은 저염건강식 미각으로 바뀌셨을수도

스펀지쏭 22.03.20 01:44:55

울 엄마 닭개장 진짜 죽임
명절때 내려가면 그거 명절 내내 먹는데도 올라오면 또 먹고싶음
밥 말아먹으면 무조건 폭식각임

절대지존v 22.03.20 01:46:20

울엄마는 다소 헤비한 음식 잘하심!
닭도리탕 감자탕 갈비찜 등등..

Sophis 22.03.20 01:48:47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ㅎㅎ 버섯이랑 쇠고기 잔뜩 들어가서 너무 맛남

감동아부지 22.03.20 11:17:15

고춧가루 팍팍

anjdlE 22.03.20 02:08:31

울엄니는 대체로 잘하는데
특별히 힘을 주면(?) 맛이 없어짐....
너무 이것저것 조합이 안맞는 재료 넣어서;;;
저번주도 집에가서 김치찌개 먹고싶다 하니(평소에 뭐 먹고 싶다 잘안함)
김치찌개가 갑자기 부대찌개로 변신함;;;

luv3604 22.03.20 02:09:25

저는 그냥 울엄니가 해주신 감자채볶음이요..

hee82 22.03.20 02:57:26

옜날엔 해물탕, 요새는 닭개장, 이건 진짜 맛있어요.

노장금지센 22.03.20 04:07:57

맛도 그렇고 추억도 그렇고
역시 엄마표 돈까스~

버락트럼프 22.03.20 06:19:27

어머니 아직도 좋은 매주를 사셔서 장 담그십니다
장 담그면 거기서 된장 고추장 간장 나오는데요
어릴땐 소중함은 몰랐지만 환장하며 먹고 자라 또래들중 건강한 신체 유전자들 다 씹어먹었습니다 거의 아픈적이 없네요
된장은 된장찌개 죽습니다
고추장은 칼국수나 수제비에 한숫갈 넣어먹으면 죽습니다
간장 이게 대박인데 잔치국수 멸치육수에 조선간장으로 간 한거 먹으면 그냥 끝장입니다
친구들에게 몇번 선보여서 기분은 좋은데 어머니 고생하시는게 싫어 지금은 가족들만 먹네요

뇌룡장어 22.03.20 07:03:09

그냥 엄마밥..
그게 최고인듯.
근데 울엄니는 할머니한테 갈굼많이 당해서 무침류 조림류 통달하심

방구석왕자님 22.03.20 07:03:51

우리 어머니는 떡볶이는 잘 못하시는데
신기하게 다른 음식은 잘 하심
코로나때문에 못본지 2년이 넘었음..
보고싶네요..

바나클 22.03.20 07:49:55

어머니 밥이 제일 맛있어요. 쩝.. 먹고 싶다.
결혼하니 어머니 음식 솜씨가 좋다는걸 더 깨달았네요.ㅠㅠ

배다른민족 22.03.20 08:31:14

오이 들어간 김밥 먹고 싶다.
요즘엔 호불호가 심해서 오이 있는곳이 없음

상훈아 놀자 22.03.20 11:05:32

요즘엔 깻잎들어간곳이 많아졌어요

바나클 22.03.20 16:18:48

호불호도 있지만 오이 물 때문에 시간 좀만 지나도 김밥이 축축해져서 안하는 곳이 많을겁니다.

궁금이~ 22.03.20 08:53:42

저는 달래고추장찌개..학생때 이거한번 해놓으면 애들와서 대접에 밥떠서 겁나 비벼먹고 나가놀았던 기억이..애들도 가끔 얘기함. 반찬도 김치하나놓고 먹었는데 맛있었다고..그때는 반찬투정이라는걸 한적이 없었는데..맞으니까..

대한황실가문 22.03.20 08:58:46

삼겹살 양파 두루치기 하고 콩나물무침.

로켓트박대리 22.03.20 10:52:45

세상 모든음식 다

정사장 22.03.21 14:52:04

통삽겹 김치찌개!!
막 끓인 시원한 타입이 아니라 기름지고 김치가 푹익어서 녹을정도로 고아버린 김치찌개

acam 22.03.21 15:48:50

철없던 어릴적에는 편식도 심했는 데 요즘은 해주시는 거 맛없어도 좋으니까 오래도록 같이 먹었으면 하는 바램이 가끔 드내요 모든 부모님들 건강하세요

개홍구 22.03.21 16:36:56

진짜 어머니가 해주시는 김밥은 지금 나이에도 몇줄을 뚝딱 해치울 만큼 맛난게 신기합니다.

하이안녕 22.03.21 17:03:59

김치... 올해 김치는 젓갈을 너무 넣어서 망했지만.... 진짜 원래 그 맛은... 쥑임 아주

다톨 22.03.21 17:23:09

동치미.

whitejm 22.03.21 17:26:06

어릴때 만들어주시던 감자셀러드는 최고였는데 점점 건강챙긴다고 재료랑 맛이 달라져서 지금은 솔직히 애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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