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엽기유머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몇개월 내에 도입될 예정인 교대근무 시스템

개만무는개

22.04.18 20:32:51추천 29조회 10,015

 

 

 

850f90ed3f336a13cd8ffcf163ac9816_801231.jpg

 

 

 

태상노 22.04.18 20:35:16 바로가기

교대근무 아닌데 올타임인데..

스펀지쏭 22.04.18 20:36:02 바로가기

잡아 잡아 모기새끼!!

솔루나스텔라 22.04.18 22:46:18 바로가기

근처 공원에 새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원래는 나무 숲이었는데 공원으로 만들었죠
그런데 냥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새들이 정말 많이 사라졌습니다
가끔 산책을 하면 냥이들이 나무를 타는 것을 봅니다
예전 초창기에는 모기가 없었습니다.
작년 여름 밤에 한번 나갔다가 모기들이 달려드는 것을 보고
바로 돌아왔네요.
한여름에 산책할려면 긴팔 긴바지 입고 산책해야 할 정도죠.

태상노 22.04.18 20:35:16

교대근무 아닌데 올타임인데..

스펀지쏭 22.04.18 20:36:02

잡아 잡아 모기새끼!!

지반설계 22.04.18 20:39:53

7광구? ㅋㅋㅋㅋㅋ
삭제 된 댓글입니다.

노장금지센 22.04.18 20:53:45

걔네는 연중무휴 24시간
상시근무자들.

뱅브로스 22.04.18 21:03:53

시골 서울 다 살아 본 결과 집 기준으로 시골은 파리 서울은 모기더라

치킨맛응꼬 22.04.18 21:05:49

파리는 뭐 그냥 앞에 지나가면 다 손으로 잡음

아자주핫 22.04.18 21:15:47

날마다 당직이 바뀌는듯...

천상의요람 22.04.18 21:31:02

모기가 제일 싫어

_Alice_ 22.04.18 21:40:54

시작됬습니다. 어제 한마리 잡았어요

솔루나스텔라 22.04.18 22:46:18

근처 공원에 새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원래는 나무 숲이었는데 공원으로 만들었죠
그런데 냥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새들이 정말 많이 사라졌습니다
가끔 산책을 하면 냥이들이 나무를 타는 것을 봅니다
예전 초창기에는 모기가 없었습니다.
작년 여름 밤에 한번 나갔다가 모기들이 달려드는 것을 보고
바로 돌아왔네요.
한여름에 산책할려면 긴팔 긴바지 입고 산책해야 할 정도죠.

은하최강한량 22.04.19 08:29:35

고양이가 새를 재미로 잡아 죽이는 게 너무 많아서....

포카드캡터체리 22.04.19 13:31:21

캣맘들 저지를 무시하고 유행성 질병 옮길수 있는 개,고양이의 구제가 절실합니다

장식형 22.04.19 13:50:54

매일 개들 산책 시키느라 나가는데 슬슬 날이 따듯해지니 집 근처 자주가는 야산에 쥐 머리나 피 묻은 새 깃털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시골은 고양이뿐만 아니라 유기견들도 들개화되어서 무리지어 다니고 시골집까지 내려와서 위협? 합니다.
일정거리 유지하면서 쫒아오는데 진짜 밤엔 살벌하게 무섭습니다...ㅠㅠ
신고도 해봤는데 신고해서 잡아도 다 잡진 못하고 더 늘어있고 그래요.. 진짜 무서움..

Lurve 22.04.19 16:32:36

@장식형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운전할때 운전석 선바이저쪽에서 엄지손가락만한 거미가 줄타고 쭉내려오는거 직관햇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식형 22.04.19 11:47:28

현직 거미집 삽니다.

처음 시골 와서 리모델링하고 몇년 사용안한채 있던 집이라 집 처마에 거미가 십억마리는 있어서 다 불태워 죽이고 싹 청소 했는데...
주변이 논밭이라 진짜 답없는 날파리 초파리 나방 각종 날벌레들 습격.. 오마이갓뜨..

그래서 창가, 처마 거미 십억마리 양산해서 몇년째 키우는 중인데 밤에 불켜놔도 달라붙는것도 덜하고 거미줄이 진짜로 어느정도 방어 해줍니다 ㅋㅋㅋ
거미가 집으로도 많이 들어오긴 하지만 집 안엔 미친 개 두마리 키워서 보이는 족족 가지고 놀다 죽여서 집 안은 벌레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단점은 개구리 극혐 하는데 개구리들도 좋다고 창가에 붙어서 거미 잡아먹음...

미쳐날뛰는존 22.04.19 11:58:36

어메이징 하네요

장식형 22.04.19 13:52:29

@미쳐날뛰는존 한번은 차 사이드미러 안쪽에 큰 타란튤라 닮은 거미가 숨어들어가있었는지 운전하다 무심코 사이드미러 보는데 타란튤라가 나와서 바람쐬고 있어서 도랑길에 차 쳐박을뻔했습니다. ㅋㅋㅋ

암자나미 22.04.19 12:05:08

동물농장

세레스틴84 22.04.19 12:24:12

거미 개구리 둘다 좋아합니다
비내는 처마밑에서 멍때리다가 스르륵 잠들고 싶네요

장식형 22.04.19 13:47:30

@세레스틴84 현실은 드라마가 아니예요..

비 오면 여기저기서 별에별 쓰레기 다 태우고 음쓰들 도랑에 막 투기 합니다.
제가 냄새에 약해 진짜 처음엔 머리 아프고 너무 힘들고 내려온거 후회할정도였어요.. 그나마 산불단속 이런걸로 비올때나 몰래 태우는데

진짜 시골에서 쓰레기 막 태우고 투기하고 분리수거 개념 없는거에 충격먹었습니다..

비오는 처마밑에서 멍 때리다가 무슨 고무태우는 냄새 코에 쓱~ 들어가면 기절합니다 ㅋㅋ

미쳐날뛰는존 22.04.19 14:06:04

제 친구집에 지네가 많이 나오는데
자다 일어 났더니 머리위에 지네 3마리가 올라와있어 놀래서 털면서 벌떡 일어났는데 물려서 머리 붓고 병원 갔다 오고
어두운 밤에 동그란 문 손잡이 잡았는데 지네가 감고 있어서 지네를 손으로 잡았다가 씨껍하고 듣기만 해도 소름 돋더라구요

장식형 22.04.19 14:58:06

@미쳐날뛰는존 아후.. 지네는 저도 기절할거 같은데요..
주변이 논밭이라 되게 습한데도 지네는 없어요.
개구리, 뱀, 주먹만한 거미들 때문일까요?

저도 개 기르기 전엔 진짜 집안에 거미가 너무 많아서 꿈도 꾸고 실제로 간지러워서 긁다보면 거미 터져 죽어있고 그랬는데
거미보다 더 미친 개들 기르니까 싹 다 없어졌어요.. 올해도 슬슬 집안에서 거미 한두마리 보이는데 보이는 족족 열심히 따라가서 잡고
가끔 파리같은 것들도 보더콜리라 한번 집중하면 온 집안 다 때려 부셔도 꼭 잡는 놈들이라 집안은 걱정없네요 ㅋㅋ

세레스틴84 22.04.19 19:05:52

안태우는날 없나욬ㅋㅋㅋㅋ
상상속에서 라도 꿀잠한번 자봅시다 ㅠ

장식형 22.04.19 20:33:25

@세레스틴84 전원주택의 꿈을 안고와서
각박한 현실에 눈을 뜨고 주변에다가 다 뜯어 말리는 중이라...

꿈도 꾸지마세요!! 30평 난방비만 달에 60!!! 아파트가 짱입니다!!!

아갈히다드라 22.04.19 12:22:31

울 아부지 50년대 60년대 이야기 들어보면 모기,파리,빈대,벼룩,좀,이 이런것들이 집집마다 버글버글 했다 하더군요

아니 그런데서 어떻게 사셨냐고 물어보니깐 그냥 조상님들도 다들 그렇게 살아오셨고 우리도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딱히 별다르게 고통스럽거나 하지 않았다 불행과 고통은 기준의 문제다 라고 대답해주셨음

우리도 2022년 현재 불편함 없이 살고 있다 생각하지만 2050년사람들이 현재 우리 실생활을 본다면

"어우 저러고 어떻게 살지?" 할수도 있다는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