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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엄마 산소가 불타버린 윤정수

전소미

22.05.08 16:25:16추천 32조회 1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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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y 22.05.08 22:19:29 바로가기

어머니 산소 긴 장마와 태풍에 봉분이 다 쓸려가서 결국 화장하고
아버지 유골함에 같이 담아 오랫동안 집안에 모셨지요
몇년 전 좋은 곳에 옮겨 드림
어머니는 국민학교 6학년 때 돌아가셔서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아버지는 내가 24살 돌아가심 20년이 지나도 같이 삼겹살에 소주 마시던게 아직도 그립네요

연애 22.05.08 17:50:42 바로가기

마져요 ㅠ
살아계실때 잘해야지 다짐했다가도 부모님과 이런저런 말 하다 보면 어느새 또 못난 아들이 되어있음...

백수무상 22.05.08 17:09:51 바로가기

가슴 무너지시겠네

왜 살아계실때는 잘 모르다가

돌아가시면 더 간절하게 보고싶은지

지반설계 22.05.08 16:41:46

다시 떼 이쁘게 입혀 드리면 되죠

백수무상 22.05.08 17:09:51

가슴 무너지시겠네

왜 살아계실때는 잘 모르다가

돌아가시면 더 간절하게 보고싶은지

연애 22.05.08 17:50:42

마져요 ㅠ
살아계실때 잘해야지 다짐했다가도 부모님과 이런저런 말 하다 보면 어느새 또 못난 아들이 되어있음...

Zay 22.05.08 22:19:29

어머니 산소 긴 장마와 태풍에 봉분이 다 쓸려가서 결국 화장하고
아버지 유골함에 같이 담아 오랫동안 집안에 모셨지요
몇년 전 좋은 곳에 옮겨 드림
어머니는 국민학교 6학년 때 돌아가셔서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아버지는 내가 24살 돌아가심 20년이 지나도 같이 삼겹살에 소주 마시던게 아직도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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