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엽기유머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가난할수록 도시사는 이유

건이장군

22.09.12 21:35:30추천 10조회 5,276
ee177bd2d9df0e6b55e05c0ea05b0310_622361.jpg
5690e4de59bcbd71b799ffac94d9b1de_889825.jpg
7f866ec9df0b0502a767f3df09fe6a5f_442202.jpg

 

 

 

에푸킐라 22.09.12 21:38:20 바로가기

시골은 자차필수.
마트, 병원, 편의점, 식당 자차로 10분이상(최소 5km)
배달은 뭐 말다함

에푸킐라 22.09.12 21:38:20

시골은 자차필수.
마트, 병원, 편의점, 식당 자차로 10분이상(최소 5km)
배달은 뭐 말다함

vahngo 22.09.12 21:40:43

서울보다 지방이 뭐든지 기회라는게 적음...
이때문에라도 서울로 몰리게 되어있음

세월이가면 22.09.12 21:47:29

오.. 그렇구나

후원스투노 22.09.12 22:09:54

시골서 뭐할건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옴.

김병수 22.09.12 22:17:33

결혼식도 비슷함..요즘 뭐..가족만 초대하는 스몰웨딩하는데 고스란히 지몫임. 이미 부모님들도 친인척 경조사에 다 참여하셨고 주거니받거니 계라 생각하면 됨. 우리 짱공분들은 돈만 기부한거니 어쩔수엄고..

Sophis 22.09.12 22:19:33

연고 없는 사람이 촌으로 갈 이유가 있을까.
심지어 농촌에서 나고자란 나도 필사적으로 농촌을 멀리했다.
농촌에는 TV에서 나오는 사랑도 낭만도 직업도 없다.
지금도 고향에 가보면 내 또래들이 귀향한 가장 많은 경우는 도시 생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숨막히는 직장생활에 귀향을 고민하곤 한다. 하지만 나는 그나마 나은 경우겠지. 돌아갈 고향이 결국 도시인 사람들은 도망도 못갈테니.

다크테일 22.09.12 22:34:03

같은직업을 가지고 기술도 비슷하다고 쳐도 어디에서 하고있는가에따라 성공할수있는 폭이엄청커짐 서울이라는 대도시면
전에 미용종사자여서 홍대에 에반스타일 엘디자이너도 대구에서 미용일하다가 서울와서 대박나서 지금은 미용계에서 이름날리고있고
예전에 태양헤어디자이너도 부산에서 미용하다가 서울가서대박난케이스임 기술이뛰어난것도아닌데
지방에 있으면 그냥저냥 손기술좋은미용사일껀데 다른 직업도 비슷함
근데 알바전전하거나 헛물찾을거면 서울이 독 이됨 비슷한 처지인 사람이 많아서 현실파악을 못해서 나락으로 떨어지기쉬움
지방에있는 친구들은 집사고 결혼해서사는데

은하최강한량 22.09.12 23:03:12

생각해보면 코러산트에도 100층 미만엔 못사는 계급이 살고 있음 ㅠㅠ

월령회장 22.09.13 11:56:46

함안군에 살고 있습니다.

그나마 반촌이라 버틸만 합니다만 막상 아프면 여기선 답이 없습니다.
출산 마저도 창원 마산 삼성,파티마 외엔 답이 없구요.
애가 열이나서 응급실 찾아가면 함안 한국병원,중리 청아병원에서 진료불가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짜구매하고 싶은 것은 없습니다. 분유 찾아 해매던 그때는 아직도 좋지않은 기억으로 남습니다.
장날엔 말도 안되게 비싼 물건과 식재료에.... 어르신들 외국인들이 섞여있는 5일장은 전통시장과는 거리가 먼 풍경...

어린나이에 빨리 내집을 마련하고저 들어갔던게 후회가 됩니다.
이젠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팔아도 전세집 계약도 못하는 상태....
아이의 교육을 생각하면 그저 답답합니다.

집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고 고생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만..
농촌 또는 반촌 같은 곳에 집을 마련하시는 건 조금 더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