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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들은 잘 모르는 군대식 수학여행

EricLee시드니

22.12.26 14:26:10추천 10조회 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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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구찬아 22.12.26 14:28:01

유격은 pt만 빼면 할만했.. pt를 뺄 수가 없지만
혹한기 a텐트는 진짜 얼어죽는줄...

사람을치겠더라고 22.12.26 17:34:27

화생방이 젤 힘들지 않나요?
유격은 훈련소 때 빼고 자대가선 운좋게 한번도 안받아 봤는데 그때 화생방이 제일 힘들.....

Inshow 22.12.27 09:29:18

@사람을치겠더라고 화생방은 한번 잠깐 힘들고 끝인데 pt는 매일... 몇 시간을 하니까요

qqq_ppp 22.12.26 14:32:33

ㅅㅂ우리는 보급수송대라 두돈반만 70대가넘는데
갈때 상용차 넉대에 버스에 간부들 태우고 두돈반 몇대에 텐트실고 행군으로 갔다 왔다함... ㅠ
고참들은 운전하느라 빠지고 그래도 텐트 딱 쳐놓고 기다려줘서 얼마나 다행이야라고 생각했었는데 ㅋㅋㅋ
삭제 된 댓글입니다.

투머치락커 22.12.26 14:48:16

소총병들은 팀짜서 모의전투 하며 돌아댕기고요 81미리 박격포는 후방에서 포깔고 짱박힙니다

무지무능무당 22.12.26 16:25:39

@투머치락커 덧붙이자면 기관총은 언덕빼이서 공포탄을

자진모리 장단에 맞춰서 쏴주고

소총병은 입으로 탕탕탕 해줘야됨!!

일단 병장급들은 만렙이라 피가 안까이고

그 밑으로는 짬밥에 상응해서 피가 까입니다

짬찌들은 탕소리 나면 알아서 뒈지시면 됩니다

아주 즐거운 소풍입니다!!

사람을치겠더라고 22.12.26 17:40:51

@투머치락커 대신 81미리는 이동 행군 할때 뒤질...저는 4.2인치라 훈련시에 짱 박히고 이동시 311 타고 이동.
박격포 갈려면 4.2인치로... 요즘은 장갑차에 내장이라 더 편하다고 하던데.

투머치락커 22.12.26 20:15:26

@투머치락커
// 사람을치겠더라고

생각해본적없다 22.12.26 14:56:33

20년 전에 미시령에 중간에 쳐 박혀서 3박4일동안 밤엔 매복했다가 낮엔 잠 잤던 기억이 나네요

비콤씨 22.12.26 15:29:59

다들 20여년이 지나신 분들이라 이제 기억이 안남

별별별별 22.12.26 16:28:14

전쟁이 터졌을 때 해야할 일들을 하게됩니다. 정해진 위치로 이동해서 정해진 행동들을 하고 편을 나눠서 모의전투도 하는거죠

엔드게이 22.12.26 14:56:43

그래도 전경이라 저건 안 해봤네.

아갈히다드라 22.12.26 15:08:27

혹한기훈련의 목적은 단 하나인거 같음....사람이 얼어뒤지는 한계치가 어떤건지 미리 경험해보는것

앞으로 살아가면서 사고등의 이유로 저체온증 위기가 닥쳤을때 침착하게 대응할수 있을거 같긴 함

컬쳐쇼크 22.12.26 17:10:43

미필들은 군대 침구류는 70~80년대 생산 이후로 단 한번도 빨지 않는다는건 알고 있을까?

정용이 22.12.26 17:15:52

혹한기 시즌이구나....에휴 개춥다

사랑스런빈 22.12.26 17:39:07

1월에 혹한기는 정말 상상 초월인데 이번년 혹한기는 나갈수나 있을지 밖이 자체가 시베리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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