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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집주인...

아임OK

23.10.02 14:42:08추천 25조회 8,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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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157명, 총 864채 구매

 

 

 

 

최근 5년 6개월간 미성년자 157명이 주택 864채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매수액은 1175억원이 넘는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미성년자 주택구매 건수 

 

상위 100위, 157명이 사들인 주택은 총 864채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금액은 1175억 8443만원이다.

이들 중 34명은 10세 미만이며, 233채를 239억 9679만원에 사들였다. 

 

10대는 총 102명으로, 534채를 750억 6214만원에 구매했다.

구매 당시에는 미성년자였지만, 현재 20대가 된 인원은 총 21명이며, 

 

91채의 주택을 185억2550만원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가장 구매건수가 많은 10대 A씨는 서울과 부산 등 각지의 주택 22채를 

 

23억6950만원에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채씩 사들인 미성년자도 6명에 달했다.
 

 

초등학생 집주인 해마다 늘었다

미성년 임대인 수는 해마다 늘어 최근 5년 새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미성년 임대인 3136명이 벌어들인 임대 소득은 548억여원으로, 

 

1인당 연평균 1748만원을 벌어들였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미성년 임대인은 매년 늘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2415명, 2018년 2684명, 2019년 2842명, 

 

2020년 3004명, 2021년 3136명 등이었다.

 

 5년 새 그 수가 약 30%(721명) 늘어난 셈이다.

2017∼2021년 미성년자들이 벌어들인 임대소득은 총 2716억 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임대소득은 2017년 504억 1900만원, 2018년 548억 8600만원, 

 

2019년 558억 8100만원, 2020년 556억 1800만원, 

 

2021년 548억 3000만원이었다.

미성년 임대인 대부분은 상가 임대인이었다. 

 

2021년 미성년 임대인 3136명 중 상가 임대 인원은 2820명이고, 

 

이들의 평균 연 임대소득은 1770만원이었다.

주택을 임대한 미성년자는 144명으로 평균 1528만원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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