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엽기유머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아버지랑 같이 pc방에서 밤샌 썰

머니게임

23.10.27 05:20:22수정 23.10.27 05:29:36추천 56조회 10,544

 

 

 

1be5ac6b50955ebdeb17d6be333e6a95_255545.jpg

 

 

 

 

 

 

Nobodyzo 23.10.27 09:14:53 바로가기

저 정도면 좋은 아버지 아닌가요?
공부하라고 닦달해야 좋은 아버진 아니자나요
저시절에 자식하고 소통하고자 했던
아버지가 얼마나 있다고
전 저정도면 정말 훌륭하다고 봅니다

뀨잉사랑 23.10.27 07:27:21 바로가기

새벽 공기와 그때느낌 평생감

으흐흐흐훗 23.10.27 10:22:08 바로가기

다른 사람한테는 저런 아버지가 좋은 아버지일 수도 있다고 했는걸요. -> "저게 좋은 아버지라고?..."
저는 안그럴 거 같다는건 제 얘기이고요. -> 사람마다 좋은 아버지의 기준이 다를 수 있겠죠
무슨 더 나은 방법이 있냐고 반문한 적은 없고요. -> 밤새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방법 중에 더 나은 방법도 많을 것 같아서요.
?????

뇌룡장어 23.10.27 06:00:06

아버지가 좋으신뷴이구만

cus 23.10.27 06:11:06

진심 부럽다

koo00oo 23.10.27 06:23:26

와. 공감해주고 함께 해주시는 이버지네. 잊지못할 추억이겠다

모닝굴로리 23.10.27 06:49:26

술먹고 친구들이랑 겜방가서 3:3무한초보 존나 하다가 아침7시에 집에 가곤 했었는데 ㅋ

뀨잉사랑 23.10.27 07:27:21

새벽 공기와 그때느낌 평생감

뚝딱뚝뚝딱 23.10.27 07:44:18

요즘도 친구들 만나면' 아 그때 디아하려고 피씨방에 박은돈 생각하면 컴퓨터 몇대는 샀을텐데...ㅋㅋ ㅂㅅ' 이러고 서로 욕하면서 놀아요 ㅎㅎ

벤지2 23.10.27 10:13:11

피시방에서 친구들하고 하던 느낌은 집에서 알수가없죠

용의부랄 23.10.27 07:56:36

병장 때 2박3일 휴가 집에 안가고 (부산.집은 대전)겜방서 3일동안 리니지 햇음.그 땐 이틀을 안자도 거뜬햇는데.후훗.

티라노의눈섭 23.10.27 08:20:32

우리 어무니는 넷마블 테트리스 했는데

쉬곤은내꺼 23.10.27 08:35:29

피방안가본지 20년이넘었네ㄷㄷ

와이프가짱공스토킹중 23.10.27 08:39:00

저도 아들래미 하고 함 해보고 싶네요 ㅋㅋ

준뻑 23.10.27 08:39:22

요즘 피방은 얼마나 해요??

시진푸암살대 23.10.27 08:40:34

1500아닌가요.. 요즘 피방들 먹거리로 승부본다는 이야기가..

Dark79 23.10.27 10:45:44

초6, 초4 아들과 주말마다 피방가서 스타합니다.

최근 생생소식 알려드리면, 우선 무조건 키오스크에서 선불결제 해야 합니다.
키오스크 보면 1시간 / 2시간 / 3시간 이런식으로 시간 버튼이 있고,
금액은 겜방마다 차이가 있는거 같은데 제가 가는 곳 기준으로 1시간 1200원, 2시간 2200원, 3시간 3천원 이런식으로 쿠폰이 길수록 약간의 할인이 들어갑니다.

키오스크에 내 아이디 입력, 시간선택, 결제 순으로 진행 되더라구요.

그리고, 컴퓨터에 각종 버튼이 있어서 아주 편합니다. 음식주문은 물론이고
추워요, 더워요, 너무 시끄러워요, 여기 치워주세요 등등 버튼이 있어서 누르면 알바가 와서 다 처리 해줍니다. ㅎㅎㅎ

상훈아 놀자 23.10.27 13:11:12

@Dark79 외로워요는 처리 안해 주겠죠 ㅋㅋ

심해아귀 23.10.27 08:50:18

저게 좋은 아버지라고?...

위험한엑센트 23.10.27 09:02:17

좋은 추억 좋지 아니한가?

Nobodyzo 23.10.27 09:14:53

저 정도면 좋은 아버지 아닌가요?
공부하라고 닦달해야 좋은 아버진 아니자나요
저시절에 자식하고 소통하고자 했던
아버지가 얼마나 있다고
전 저정도면 정말 훌륭하다고 봅니다

심해아귀 23.10.27 09:39:03

@Nobodyzo 사람마다 좋은 아버지의 기준이 다를 수 있겠죠. 9살 아들을 피시방에서 밤새 디아블로2 하게 하는 아버지가 좋은 아버지일 수도 있고요. 우리 아들이 9살인데 저는 안그럴듯요. 제가 리니지 하고 피시방 다니는 아빠도 아닐뿐더러 밤새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방법 중에 더 나은 방법도 많을 것 같아서요.

으흐흐흐훗 23.10.27 10:11:19

내로남불 쩌네요. 님 입으로 "좋은 아버지 기준이 다를 수도 있죠"라고 말하고선 이상한 말 하시나요.
다른 사람한테는 좋은 아버지 일 수도 있죠.
그럼 그럴 수도 있구나하고 넘어가는게 정상이지. 무슨 더 나은 방법이 있냐고 반문하는지..쯧쯧

심해아귀 23.10.27 10:18:09

@으흐흐흐훗 다른 사람한테는 저런 아버지가 좋은 아버지일 수도 있다고 했는걸요.
저는 안그럴 거 같다는건 제 얘기이고요.
무슨 더 나은 방법이 있냐고 반문한 적은 없고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있구나 하고 넘어갔고요.

으흐흐흐훗 23.10.27 10:22:08

다른 사람한테는 저런 아버지가 좋은 아버지일 수도 있다고 했는걸요. -> "저게 좋은 아버지라고?..."
저는 안그럴 거 같다는건 제 얘기이고요. -> 사람마다 좋은 아버지의 기준이 다를 수 있겠죠
무슨 더 나은 방법이 있냐고 반문한 적은 없고요. -> 밤새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방법 중에 더 나은 방법도 많을 것 같아서요.
?????

심해아귀 23.10.27 10:31:55

@으흐흐흐훗 아래 댓글에서 사람마다 좋은 아버지의 기준이 다를 수 있다고 했는걸요.
사람마다 다른 기준이니 제 기준을 이야기하면서 저게 좋은 아버지가 아니라는 생각에 대한 답을 한거고요.
반문이라는건 되받아 묻던지 이의를 제기하며 질문한다는 뜻이에요. 사전 찾아보셔요. 그건 질문이 아니랍니다.

그럼 그럴 수 있구나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댓글과 커뮤라는게 그렇게 넘어가지 않으니 존재의 이유가 있는거 아니겠어요? 님도 그럼 그럴 수 있구나 넘어가시지 그러셨어요...ㅎㅎ

어쨌든 저것도 좋은 아버지의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건 이해하고 인정해야겠지요.

으흐흐흐훗 23.10.27 10:36:58

내 생각을 얘기하려면 제 생각은 이러이러해서 이런 부분에서는 안 좋은거 같다 라고 얘기하는 거랍니다.
처음부터 "저게 좋은 아버지라고?..." 라고 시작하면 누가 좋게 볼까요
사전 찾아보기 전에 대화하는 법을 찾아보세요~ 님이 하신건 대화가 아니랍니다. 말꼬리잡는거 잡는거 같네요

심해아귀 23.10.27 10:39:44

@으흐흐흐훗 네 저는 저게 좋은 아버지가 아니라는게 더 공감받을 줄 알아서 자세한 이유를 안썼던 건데 착각이었던 것 같으니 제 실수이네요. 님 말이 맞습니다.

으흐흐흐훗 23.10.27 10:41:37

저도 다음엔 좀 더 유연하게 써보도록 할께요. 게시판에 분탕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 날카로웠네요. 수고하세요

이정후니 23.10.27 11:28:31

무언가를 같이 해준다..겁나 좋은 아버지인데요??

볼텍스가우리 23.10.27 11:32:23

여름 휴가 때 바닷가 데려가 추억 쌓아주는 거랑 별 차이가 없는, 좋은 아버진데요?

매일 데려가는 것도 아니고?

vahngo 23.10.27 12:25:27

저기서 어떤점이 좋은 아빠가 아닌가요??
아니 어떻게 해야 좋은 아빠인가요??
아이가 게임을 해보고 싶어해서 저렇게 하는데
그게임은 니가 할수있는게 아니니 하지마라고 무조건 통제 하는게 좋은걸까요??
아니면 게임 몰래 사주고 너무 많이 하지말라고 하는게 좋은 아빨까요??
아니면 게임말고 다른거 더 좋은거 있어 하면서 캠핑이니 등산이니 낚시 그런데 데리고 가는게 좋은 아빤가요?
어떻게 하는게 좋은 아빤지 님생각이 궁금하네요..

아리랑동동4 23.10.27 13:31:04

저는 저의 아버지가 좀 저렇게 해줬었으면 하네요. 방법이 어떻든 아버지와의 추억이 있다는게 중요한거고 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아버지는 좋은 아버지죠. 밤새서 디아블로2를 같이 하면 어떻고, 좋은 취미활동을 하면 어떻습니까? 함께 한다는게 중요한거지
전 제 인생에서 제일 후회되고 아쉬운게 아버지와의 추억이 없다는겁니다.

단능 23.10.27 09:24:02

옛날에도 청소년 밤 10시 출입금지였나요?

시진푸암살대 23.10.27 09:40:23

안그랬다가 언제부턴가 생겼죠.. 그전에는 사장님 들이 자진해서 집에 보내긴 했어요

Geon 23.10.27 09:25:28

자주 저러면 문제있는 아빠지,
글만보면 멋진아빠네~~
서로 평생 못잊을 좋은추억~^^

시진푸암살대 23.10.27 09:39:19

저때면 게임한다고 안혼내면 다행이지 ㅋㅋ
내친구 나랑 피방에 있다가 친구 아버지 오셔서 친구 귀싸대기를 뎀프시롤 처럼 때리는데 ㅈㄴ 불쌍했음.
우리집은 게임한다고 뭐라하진 않아서 좋았음..

리쿠러브 23.10.27 10:40:39

악마에 게임이었죠
배경과 스토리라인 음악 케릭터 피케이...게임시스템 하나하나 너무나도 매력적인~
아이템디자인도 소유욕을 자극하였죠
초창기 쌍조던 끼고 달리면 두려울게 없었던 그시절 ㅎㅎ

포크송 23.10.27 11:24:10

내 또래같은데
난 아버지랑 한시간 이상 뭘 같이 해본 기억이 없다.. 부럽다

거세당한직장인 23.10.27 12:59:53

좋은 아빠 좋은 아들 훈훈하네 부러다.. 하고 마지막 댓글 읽는데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 ㅠ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