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관광객 근황::짱공유닷컴

여수 관광객 근황

국군탈모총장

24.01.29 16:19:22추천 38조회 9,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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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탱이 바가지만 안치면 해결 될것을…

낭만포차 거길 왜가는지…

좁고, 비싸고, 시끄럽고, 화장실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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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지존v 24.01.29 16:29:11 바로가기

여수 모든 식당이 눈탱이 치는건 아니라서
유명세 타지않은 식당으로 찾아댕기면 괜찮습니다.
여수음식이 맛있긴해요

상현방 24.01.29 16:37:35 바로가기

저게.. 만날 저런델 찾아다니는게 아니고
오랜만에 쉬는 날인데 저런게 딱하네. 함 가볼까? 하고 갔다가..
좀 비싸네? 그래도 뭐 기분내러 왔으니 좀 비싸도 먹어보지뭐..
가격이 있으니 어느정도는 나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함 줘보세요 라고 갔는데..
그제서야 기본이 안된걸 아는거죠..

깁스매니아 24.01.29 16:31:37 바로가기

사람들이 돈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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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운빨 24.01.29 16:23:38

저도 여수 놀러갔다가 그냥 기분삼아 먹을까~~도 했는데 안먹긴했어요.. 근데 포차에 사람 참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생각한건 저렇게 따닥따닥 있으면 왔다갔다 하다가 건드릴것 같아서 싸움 안나나 생각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쪼또앙앙 24.01.29 16:24:02

작년 추석즈음에 다녀왓는데 진짜 그돈내고먹는데 그렇게 맛없는 음식은 첨먹어보더군요

학을뗏습니다. 두번다신안가요~

야너가먹었냐 24.01.29 16:26:07

그냥 조용히 돌산대교 보던때가좋았는데

다익스트라 24.01.29 16:27:10

용역 맡긴다고 머 제대로된게 나올까?
그리고 제대로 파악해서 새로운 안을 가져온다 한들 꼰대들이 그걸 들어쳐먹을까?
지금 한자리씩 차지하고있는 늙은이들의 업적을 아래에서 바꾸려고하면 거의 항명으로 받아들일텐데
정부 프로젝트하면서 이런걸 여러번 봤는데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로 안을 내도 결재가 이루어지며 결국 똥으로 바뀜
하청 -> 실무 -> 관리 -> 대가리(임원) 최악의경우 사장한테까지 컴펌을 받아야함
결재선이 올라갈수록 신박했던 아이디어는 지나가는 개도 생각할법한 평범한 내용으로 바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했던 아이디어도 결국 50~60대가 좋아할만한 아이디어로 수정해야함
한자리 차지하고있는 대부분의 꼰대새끼들은 아주 좋같고 바뀌기 힘든 이 체계를 버리지 못함

닭스훈트 24.01.29 16:27:59

새조개 샤브샤브 몇알갱이 주고 3만원 받더라;;
관광지 근처가 유동인구가 많으니 박리다매를 해야하는데 더 뽈아먹음

굼떠 24.01.30 07:57:21

새조개는 바가지 없고 잘 하는 식당으로 가도 비싸더라구요.

햇네햇어 24.01.29 16:29:06

뭐가 문제인지를 몰라서 저러나 ㅋㅋㅋㅋ

절대지존v 24.01.29 16:29:11

여수 모든 식당이 눈탱이 치는건 아니라서
유명세 타지않은 식당으로 찾아댕기면 괜찮습니다.
여수음식이 맛있긴해요

tAg 24.01.29 18:45:54

여수에 유명세 타지않은 좋은 데 추천 좀 해주세용~

절대지존v 24.01.29 21:06:09

@tAg 돌산쪽 돌아댕기다가 사람 많아보이는데 들어갔는데
엄청 싸진 않았지만 푸짐하고 맛도 좋았던거같아요

깁스매니아 24.01.29 16:31:37

사람들이 돈이 없거든요..

낵아누구게 24.01.29 16:35:15

낭만포차 거리 죄다 돌문어 삼합팔고 가격도 서로 담합한건지 똑같이 비싸게 받아먹던데 ㅋㅋㅋ 그리고 KTX타고 가도 3시간이나 걸리는 곳이라 너무 멀음

상현방 24.01.29 16:37:35

연서송연아빠 24.01.29 17:03:24

저리 시끄러운데서 튀고 샆어하는 남여들은 맛과 돈이 문제가 아니지. 눈 맞아서 물고빨 생각들 뿐이니.. 가족이나 연인끼리는 돈 주고 사먹을곳은 아닌듯.

하얀바라기 24.01.29 17:42:18

여수사람입니다. 내고향 여수가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현지인들은 관광객 몸살에 고통 받고 있고 돈은 외지에서 들어온 장사치들만 벌어가고 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빈유검스봇 24.01.29 18:14:36

여수밤빠다~

조피디5 24.01.29 18:15:43

한 십여년 전에 여수 식구들이랑 놀러갔었는데.. 낭만포차같은 거 없던 시절.. 시에서 관리하는 회센터 갔더니 단위가격 전부 통일되어 있어서 호객도 심하지않고.. 무엇보다 회 무게 달 때 뼈무게 제하신다고 넉넉히 담아주시던 횟집 아주머니가 참 기억에 남습니다. 맛집 검색을 할 줄 몰라서 돌아다니다가 기사식당에 들러 6천원짜리 정식을 시켰는데 갈치구이 산더미처럼 주시고.. 제 마음 속에는 무뚝뚝하지만 정감어리고 음식 맛 좋던 곳으로 남아있어서 요즘 사람들 악평을 보자니 다시 가보기 겁나네요..

짱짱이요 24.01.29 18:22:09

작년에 여수로 가족여행 다녀왔는데 저는 참 좋더라구요 낭만포차는 비싸고 별로였지만 일반식당 잘 찾아서 다녔는데 정말 기가막히게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시장에서 갓김치도 싸고 맛있어서 배송을 이곳저곳 보냈답니다 경치도 좋고 사람들도 좋아서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ㅎ

아갈히다드라 24.01.29 18:37:32

여수~남해~삼천포~통영~거제도 이런 남해안도시 인구구조의 특징

외지사람들에게 엄청나게 배타적인데다가 젊은층들은 다 서울로 빠짐

새로 유입되는 인구는 서울에서 은퇴한 50~60대 노령층들인데 토박이들과 융화불가능

하나의 깃발에 뭉치기 힘든 인구구조도 한가지 원인이 아닐까 갠적으로 추측

김재성 24.01.29 18:46:50

눈탱이 이런 것보다 요즘 SNS덕분에 조금 소문난 맛집들은 다 웨이팅임.
거기다 대부분 주말이나 휴가때 여행올 건데 숙소 잡기 힘듦.
원래 지방 소도시여서 도로도 넓지 않아서 주말+출퇴근 시간 겹치면 교통지옥이 됨.
주차인프라도 부족해서 어디갈 때마다 주차걱정해야됨.
결국 사람들이 한 두번 와보고는 안옴.
여수는 예전 조용하게 힐링하는 기분으로 갔다면 지금은 그냥 다른 관광도시와 다를바가 없음.
그렇다고 관광인프라가 좋은 도시도 아니고.
엑스포 + 여수밤바다의 합작품으로 갑자기 유명해진 도시라.
그리고 여수는 베타적인 도시는 아님.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 석유화학단지가 있어서 거기 직원들 여수출신보다 타지출신이 더 많음.
그렇다보니 다른 도시에 비해서 개방적인 느낌.
전라도치고는 사투리도 심하지 않은 편이고.

한화팬입니다 24.01.29 19:46:06

관광객 백만명은 다 알고 있는데 여수시만 모르네
비싸니까 그렇지 바보들아

시베리안개숙희 24.01.29 20:49:32

여수 밤바다 노래 때문에 간거 아님?
지겨울만도 하지

삭제 된 댓글입니다.

이까루뚜 24.01.30 00:45:44

이상하게 공기가 안좋은게 아니고
원래부터 대규모 화학단지때문에
공기는 안좋았습니다.

삽대가리 24.01.29 21:45:33

작년에 부모님 모시고 갔다가 바가지에 맛도 없고 주차도 힘들고... 십 년 안에 다시 갈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럴수있다 24.01.29 22:21:27

그냥 sns트렌드가 끝난거지요. 갑자기 떡상한 이유도 모르니 갑자기 폭망할 이유도 모르지요.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라고 언제 어찌 망할지 모르니 땡길수 있을때 땡기는게 마냥 틀렸다 보기 어려울겁니다. 여수에 젊은이들이 몰리기 전에는 다른곳이 흥했을거고 거기도 이유도 영문도 모른채 털렸겠지요. 여수가 그냥 털릴차례가 아니었나 싶네요

jelda 24.01.30 10:13:56

제주든, 여수든 현지인 맛집은 아무 문제없었습니다
그 외 거품낀 업장이 문제죠

돈비토 24.01.30 11:20:58

요즘같은 때 케이블카 탈 돈이 어디있나요 그럴 돈 있으면 국가에서 맨날 멱살 잡고 내라고 협박하는 국민연금 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