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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먹먹한 와이프의 외도 이야기(SLR클럽)

뱅쇼

24.10.25 22:51:31추천 66조회 24,577

읽고 나면 연애와 사랑, 결혼과 책임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하게 됨.
그리고 가슴이 먹먹해짐. 대충 ㅈ같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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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외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2 조회수 : 643 - SLR클럽 1면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쪽지를 보내주실 줄이야 감사합니다.


와이프는 오늘 저녁에도 바람 좀 쐬고 온다고 했었는데 맘이 바뀐 것인지 약속이 깨진 것인지 피곤하다고 안 나간다고 자러 갔습니다.


제가 놀라운 건 제가 너무 침착하다는 거 그냥 아무런 티도 안내고 평소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와이프의 외도를 처음 의심한 건 아주 사소한 일이었습니다.


와이프가 친구 만난다고 나간 다음 날 제 차에 문제가 있어 와이프가 제 사무실까지 태워 줬는데 


조수석 의자가 끝까지 밀어져 있더군요.


그냥 문뜩 덩치가 있거나 키가 큰 남자가 이 자리에 앉았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 의심은 이후 저녁에 와이프 폰을 잠깐 봤는데 와이프 전화기에 전 날 만난다고 했던 친구와 연락한 기록이 없더군요.







이후 그 상대남 회사에 손님으로 가장해서 가봤는데 키가 크더군요. 


마른 체격에 키가 큰 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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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외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4 조회수 : 344 - SLR클럽 1면



오늘 변호사 두 분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한쪽은 사무장, 한쪽은 변호사와 상담을 받았는데 이혼은 가능하지만, 그냥 협의 이혼이랍니다.


내용인즉 문자도 정황증거이고 참작은 되겠지만, 간통이 성립되진 않고 재산분할은 현재 기여도로 판단했을 경우 


결혼 이후 증식분의 30% 정도, 귀책사유에 의한 위자료도 천만 원 선을 넘기는 힘들다는 것.


재산의 증식분은 현재 계산으로는 2억 정도입니다.  




7천만 원 정도 재산을 와이프에게 주고 1천만 원 정도의 위자료 상계,


실지급액 6천 정도에 상대남에게 위자료 청구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가능


아이들이 미취학 2명에 저학년 1명.


아이들의 양육권은 가져오기 힘들고 현재 외도정황 외에 경제적 혹은 정신적 귀책사유가 와이프에게 없어서


둘 다 양육을 원할 경우 와이프에게 2명 혹은 세 아이 모두의 양육이 넘어갈 확률이 높음


와이프가 양육을 포기할 경우엔 저에게, 둘 다 양육을 원치 않을 경우에도 와이프에게 양육권이 넘어간다.


간통과 양육은 별개 사항, 간통과 재산분할 또한 별개 사항.


혹 간통으로 처벌을 할 경우 처벌 기간 동안의 양육은 가능하지만, 양육권 다툼이 생기면 일방적으로 남편이 불리함.




이혼을 원한다면 협의이혼, 재산 지키겠다면 지금부터 재산정리를 1년 이상 하고 나서 이혼제기(딴 주머니를 차라).


양육을 원한다면 아이들이 취학 이후 이혼을 제기.


물론 그때까지 와이프의 외도가 지속하고 그에 관한 기록이 있을경우에만 유리함


아니면 경제적, 정신적 혹은 외도로 인한 양육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남편인 제가 증명해야 함


벌금 정도는 각오하고 불법으로라도 정보를 수집하라 GPS, 위치추적, 개인정보침해


어떤 경우라도 폭력 감금 등이 아니면 간통을 전제로 하기에 약식 벌금 이상은 나오지 않으니 각오하고 사람을 붙여라.


라고 하더군요.





각오는 했지만, 현실이 참 저에게 가혹하네요.


두 변호사사무실 모두 같은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유전자 감식을 해볼 생각입니다.


경험 있으신 분 업체 추천 부탁합니다.






추가 - 예전에 업무 관련 뵌 적이 있는 변호사분이시라 재무상태 까고 꽤 오랜 시간 자세히 상담을 받았는데 


양육비 규모는 현재의 제 수입에 기준으로 했을 경우 2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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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외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해결되었습니다. 이젠어떻게하나 | 12:23 | 조회 : 21805


생각보다 간단히 해결되었습니다. 삶에 많은 변화가 생긴 거 같습니다.


그냥 와이프랑 조용히 대화를 했습니다. 


요즘 너 행동이 여러 가지 변했다고요. 처음 이야기 꺼내니 의처증 환자 취급.


그냥 같이 일하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건 맞지만,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런 식이면 같이 못 살겠다. 딱 잡아떼더라고요.


그날은 그냥 그렇게 마무리 짓고. 이틀 후 수집한 자료들을 보여주며 다시 얘기를 꺼냈습니다. 


네 생각 중요하지 않다 변명도 듣지 않겠다. 


한 달간 너의 행적을 알고 있다. 네가 나와 가정을 정리할 생각이 아니라면 그냥 이렇게 살 거고


네가 정리할 거라면 이혼해 주겠다 네 편한대로 해라.


조곤조곤 얘기했습니다.





울면서 변명하는데 주된 내용은 관계는 없었다더군요. 절대 그런 관계는 없었다고요.


어차피 물증도 없는 상태고 사실관계가 없었든 있었든 그건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더라고요.


그냥 네 애인 인정해 주겠다.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나도 크게 가족에 매이지 않고 좀 편하게 살겠다 


육아 외의 시간 네가 어디서 누구랑 무얼 하든지 상관하지 않겠다 했습니다.


그냥 관심 끊겠다가 아니라 네 선택을 존중해 주겠다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의 변명은 더 듣지않고 그날은 그냥 바로 잤습니다.




그 후 며칠간 그 이야기를 꺼내진 않고 있는데 와이프가 저한테 굉장히 잘합니다. 


집에 일찍 들어가서 아이들이랑 놀고 재우고 텔레비전보고 하다 보면 


정말 우리 집이 편하구나! 생각이들 정도로 사소로운 거 하나까지 챙기고 저한테 잘합니다.


계속 안 나가다가 어제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상대남을 만나고 온다고 하더라고요.


갔다오라고 했습니다. 몇칠간의 행동으로 볼 때 정리를 하러 가나 생각을 했는데.


귀가한 와이프에게 아무것도 묻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오전에 내일 저녁에 영화 보고와도 되느냐 묻는데 그냥 그러라고 했습니다.


아무것도 안 물었더니 그 사람이랑 볼 건데 그래도 되느냐고 다시 묻더군요.


그냥 그러라고 했습니다. 


이게 뭐 하는 거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와이프가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특별히 문제없으면 이렇게 계속 지내볼 생각입니다.


정상은 아니겠지만, 결론은 이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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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외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쓴 글쓴이입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마지막 글을 올린 지 20일이 지났네요. 


많은 분의 우려와 달리 지금까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


마지막 글에서 허락을 맡고 만나려고 하던 와이프의 모습에 저도 자포자기한 심정이 들었는데.


그 남자를 만나려는 행동이 아니라 난 당신 생각보다 당당하다 결백하다라는 걸 증명해 보이려고 과장해서 행동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저도 불법적인 부분을 전부 멈추고 모르는 게 약이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대비로 아직 핸드폰쪽은 감시를 하는데.


좋은 친구로 지내자는 제의를 와이프쪽에서 했고 상대 남성은 계속 강하게 대쉬하고 


와이프는 완강히 일정 선 이상을 유지를 하는 상태입니다.





예를 들자면 상대방의 사랑한다는 이야기 보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대화를 중지합니다. 


몇 시간 후 일상적인 주제로 연락이 오면 또 일상적으로 대화하고 


이러면 안 되는 거 알지만 보고 싶다 내가 너랑 그냥 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 등의 문자가 계속 오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단 한 번의 흔들림도 없이 단칼에 딱딱 자르고 있습니다. 


가끔 만나는 날도 행선지가 어디인지 보고하고. 짧게 한두 시간내로 정리하고 집에 오더군요.


회식이 있으면 필요 없을 정도로 자세히 얘기합니다.


업무적으로 낮에 보는 경우 제가 체크할 수 없는 부분까지 얘기를 합니다. 오늘 무슨 업무 때문에 잠깐 만났다. 등등


제가 늦는 날에는 잠들지 않고 꼭 기다립니다.


예전보다 부부관계도 많아지고. - 섹스리스로 평생 살 거라 생각했는데 자연스럽게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문제가 생긴 게 다 괜찮은데 와이프가 가끔 짜증을 내거나 (예전보다 훨씬 줄었지만) 할 때 제가 받아주질 못하고 있습니다.


감히 너 따위가 이런 생각이 들어 버립니다. 고치려고 생각하지만, 순간적인 울컥거림은 아직 잘 제어가 되지 않습니다.


육아는 원래 제가 불만이 없을 정도로 똑소리 나게 했었고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아이들이 잠들고 나면 이런저런 이야기 둘이 하는 경우가 상당히 늘었습니다.


아침까지 얘기하다가 한두 시간 자고 출근한 날도 2~3일 되고요.





문득 안 좋은 생각들이 떠올라 혼자 울컥할 때가 있는데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주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장관리인 것인지 그렇게 딱딱 자르면서 왜 아직 곁에 두고 있는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뭐 현재 전 이렇게 삽니다. 지금까지는 저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 와이프가 자꾸 운동이나 취미 이런 쪽으로 자꾸 관심을 가지네요. 뭐 해보고 싶다. 나 뭐 해보면 어떨까.


사춘기 소녀처럼 자꾸 이것저것 찝쩍대는데 어떤 심리인지도 궁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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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불륜을 알게되었습니다. #(혐 주의 - 기분좋으신분은 보지마세요.)



제 생각이 틀렸습니다. ^^;


역시 한번 돌아간 마음이 다시 돌아오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내가 잘해주자 생각했는데.


신경쓰지 않겠다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다만 나한테 거짓말만 말아 달라 했는데.


다시 거짓말이 시작되었네요.


요즘 거짓말은 안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맘 편하게 먹었는데..









거짓말의 내용 또한 아주 불쾌한 내용이네요.


얼마 전에 조촐한 이벤트 같은걸 했나봅니다. 미친 거죠. 만나도 조용하게 만나라고 했는데.


이걸 어디에 올린 것인지 와이프친구가 저한테 산 물건 A/S 받으러 왔다가


두 분은 어떻게 아직도 그렇게 금실이 좋으냐며..제가 한 이벤트로 알고 얘기를 하더군요.


언제 걸 얘기하느냐고 하니 며칠 전 일처럼 얘기를 하길래 자세히 물어 볼수는 없고 그냥 웃고 넘겼는데.


일 핑계로 한 이틀 연속으로 늦었는데 그날이더군요.


어떤 이벤트인지는 모르겠지만 불륜지간에 이벤트 질이라 미친 연놈들..


주말 기분 또 개 같겠네요..좀있다 지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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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불륜을 알게되었습니다. #저 이혼합니다..

 


앞으로 당분간 글 올릴 일 없을듯합니다.

 

이혼 하는 것인지 당하는 것인지.

 

집에 오니 와이프 표정 안 좋던데. 물론 저도 표정 안 좋았고요.

 

먼저 꺼낸 말이 @@@이 사무실 왔었다면서? 였고.

 

특별히 언성 높이는 거 없이 꽤 오래 이야기하다 끝말은 나 그만 놔주면 안될까? 로 끝났습니다.

 

애들은 누가 키울래? 로 대답했어요.

 

 

 

 

일단 소송 없이 서로 합의로 끝내는 걸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양육권 합의는 도저히 입이 떨어지지 않아 아직 못했고 

 

재산은 필요 없다 당분간 쓰게 천만 원만 달라고 하는 거 위자료 받은 걸로 치고 원래 와이프몫으로 3천만 원에

 

지금 타고 있는 차 명의를 이전해주기로 했습니다.

 

각자의 집에는 그냥 성격차이라고 말하라 했고 만약 처가에서 이해하지 못하면 그냥 내가 바람피웠다 얘기하라 했습니다.

 

 

 

 

일단 자고 밤새 양육권 서로 생각해 놓고 아침에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전 작은방으로 와서 이 짓하고 있고요.

 

와이프는 뭐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큰방은 조용하네요.

 

 

지금 젤 슬픈 게 아이들이 엄마 아빠 다 좋아하는데 

 

살아있으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지 못한 아픔을 느껴야 하는 걸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사실 한 시간 전에 좀 울었어요.

 

마지막 안부 글이 될 수도 있겠네요. 격려해 주신 분들 감사하지만, 결말은 결국이렇네요.

 

내일 아침이 오는 게 두렵습니다.

희동이7 24.10.26 10:36:11 바로가기

솔직히 욕하고 싶지는 않지만 대처가 하나하나 너무 멍청해서 말이 안나올 정도입니다.
아내는 불륜의 전형적인 모습과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불륜이 의심되면 자신이 알고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말고 증거 수집해야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다시 아내가 돌아오게 하든 상간남과 아내를 응징하든, 이혼하든 양육권을 가져오든 증거를 확보해야만 쉽고 가능합니다.
알게되면 철저히 숨기기 때문에 증거 수집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불륜하는 사람은 딱 증거까지만 인정하고 무조건 부정합니다.
불륜을 알게 되면 말하지 않고 참는다는게 사실 여러가지 면에서 굉장히 어려운입입니다. 이게 어렵지 사실 증거확보는 쉽습니다.
둘째 돌아오게 하고 싶다면 아내에게 대응하는게 아닙니다. 상간남에게 하는 것입니다.
호소를 하든 협박을 하든 잘해주든 미쳐버린 아내는 절대로 스스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돌아온척해도 상간남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확보된 증거를 가지고 상간남 가정과 직장에 알리겠다고 협박하든 소송을 걸든 상간남을 떨어뜨려야지 시간이 지나고
아내는 후회하며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건 모든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입니다.
셋째 이혼하고 응징하고 싶다면 역시 확보된 증거를 가지고 하면 됩니다. 증거가 어떤것이냐 따라 위자료도 틀려지고 승소 가능성도 높습니다.
양육권 역시 아이들을 버려두고 상간남과 놀아난 증거같은것이 확보되면 소송에 유리하고 소송하지 않는다해도 협의과정에서도 유리합니다.

그냥 관대하게 사랑이 끝났으니 아내를 놓아주는것처럼 쓰셨는데 관대한게 아닙니다.
편부모가정에서 클 아이들은 생각해 보셨나요? 아내 입장에서도 불륜으로 맺어진 관계는 통계상 대부분 깨지고 후회만 남게 됩니다.
자신 또한 평생 고통과 아픔으로 남게 됩니다. 이게 관대한것인가요?

치다루마 24.10.25 22:58:40 바로가기

와이프 바람나면 이혼밖에 답이 없다.쥐처럼 쥐약먹고 가는수가 있음.가족이 부검을 원치 않으면 어지간하면 경찰은 부검하지 않음.부검해서 걸리는건 사망보험을 한 4~8개 들어놓고 죽으면 보험사에서 보험사기로 의심해서 걸리는거임.계곡살인 이은해도 보험8개인가 들어놨다가 걸린거임

뱅쇼 24.10.25 23:03:31 바로가기

병걸려서 사망한거 아닌 이상에 부검은 무조건 하는거 아니였나요?
지인들이 유서까지 쓰고 자살했는데 경찰에서 무조건 해야된다고 해서 놀랬던적 있는데
그것도 한번은 차량에서 번개탄 태웠고 한번은 한강에 빠진거

치다루마 24.10.25 22:58:40

와이프 바람나면 이혼밖에 답이 없다.쥐처럼 쥐약먹고 가는수가 있음.가족이 부검을 원치 않으면 어지간하면 경찰은 부검하지 않음.부검해서 걸리는건 사망보험을 한 4~8개 들어놓고 죽으면 보험사에서 보험사기로 의심해서 걸리는거임.계곡살인 이은해도 보험8개인가 들어놨다가 걸린거임

뱅쇼 24.10.25 23:03:31

병걸려서 사망한거 아닌 이상에 부검은 무조건 하는거 아니였나요?
지인들이 유서까지 쓰고 자살했는데 경찰에서 무조건 해야된다고 해서 놀랬던적 있는데
그것도 한번은 차량에서 번개탄 태웠고 한번은 한강에 빠진거

유머나라출장 24.10.25 23:30:41

@뱅쇼 전에 누구였더라
이호 박사님이셨던가 권일용 교수님이셨던가
우리나라는 죽음에 굉장히 관대하답니다.
부검은 뜨렷한 물증이 있어야 가능하고
그것도 유가족이 원치 않으면 못하는 경우도 꽤나 많더군요

방례 절차 이후에 화장하면 끝입니다.

치다루마님 말처럼 소득에 비해 과한 보험을 여러개 가입했을 경우엔 보험사가 추적하구요

바쿠란 24.10.26 20:06:00

@뱅쇼 집에서 이유 없이 죽으면 경찰 조사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유머나라출장 24.10.25 23:31:17

갸는 그알에 제보한 것부터 걸리기 시작했어요
그냥 기다렸으면 아마 보험금 수령했을 수도 있습니다
삭제 된 댓글입니다.

조롱혜룡 24.10.26 08:10:10

@산기슭곰발 아니에요.
저희 아버지 나이 49에 외지에서 주무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부검을 주장해도 경찰에서는 검시 대충 하고 "자연사네" 하고 가더군요

cafeda 24.10.25 23:09:04

금연을 했다는 가정하에 저 상황에서 계속 금연할 수 있을까?

지랄맞을인간 24.10.26 01:45:54

저걸 그냥 냅뒀다는게...이해가 안감...

애 하나도 아니고...

라쿠퍼 24.10.26 01:52:20

천재님이야v 24.10.26 03:19:39

아 덤덤한거 같아서 더 가슴이 먹먹하네

푸우로도나리 24.10.26 06:59:22

상간남 뚝배기를 깨야 합니다... 사람의 할 짓이 아닙니다... 사랑... 개소리 입니다. 그냥 그게 하고 싶어서 미친 놈들이 변명 하는겁니다... 정상적이거나 일말에 양심이 있는 사람들이면 남의 가정 그렇게 못합니다... 참... 하늘이 있다면 천벌을 내려야 하는건데...

냉정하게말하께 24.10.26 07:18:16

애딸린 유부녀한테 대시를? 빤쓰 목사! 나와바바! 쟤 짤라버려!

희동이7 24.10.26 10:36:11

솔직히 욕하고 싶지는 않지만 대처가 하나하나 너무 멍청해서 말이 안나올 정도입니다.
아내는 불륜의 전형적인 모습과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불륜이 의심되면 자신이 알고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말고 증거 수집해야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다시 아내가 돌아오게 하든 상간남과 아내를 응징하든, 이혼하든 양육권을 가져오든 증거를 확보해야만 쉽고 가능합니다.
알게되면 철저히 숨기기 때문에 증거 수집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불륜하는 사람은 딱 증거까지만 인정하고 무조건 부정합니다.
불륜을 알게 되면 말하지 않고 참는다는게 사실 여러가지 면에서 굉장히 어려운입입니다. 이게 어렵지 사실 증거확보는 쉽습니다.
둘째 돌아오게 하고 싶다면 아내에게 대응하는게 아닙니다. 상간남에게 하는 것입니다.
호소를 하든 협박을 하든 잘해주든 미쳐버린 아내는 절대로 스스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돌아온척해도 상간남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확보된 증거를 가지고 상간남 가정과 직장에 알리겠다고 협박하든 소송을 걸든 상간남을 떨어뜨려야지 시간이 지나고
아내는 후회하며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건 모든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입니다.
셋째 이혼하고 응징하고 싶다면 역시 확보된 증거를 가지고 하면 됩니다. 증거가 어떤것이냐 따라 위자료도 틀려지고 승소 가능성도 높습니다.
양육권 역시 아이들을 버려두고 상간남과 놀아난 증거같은것이 확보되면 소송에 유리하고 소송하지 않는다해도 협의과정에서도 유리합니다.

그냥 관대하게 사랑이 끝났으니 아내를 놓아주는것처럼 쓰셨는데 관대한게 아닙니다.
편부모가정에서 클 아이들은 생각해 보셨나요? 아내 입장에서도 불륜으로 맺어진 관계는 통계상 대부분 깨지고 후회만 남게 됩니다.
자신 또한 평생 고통과 아픔으로 남게 됩니다. 이게 관대한것인가요?

미나사나쯔위 24.10.28 11:27:55

거의 대처 교본이네...ㅊㅊ

fatlips 24.10.26 11:51:08

세상의 모든 이혼은 좋은 이혼이래요…

백발다비치 24.10.26 14:01:07

븅.신...지.랄도 가지가지네...애인을 인정해? 부처님나셨네..멍청하기는 당해도 싸네...

시진푸암살대 24.10.26 14:46:43

육체적 관계가 과연 없었을까

빈유검스봇 24.10.26 15:29:32

100% 있지 ㅋㅋ

희동이7 24.10.26 16:19:42

불륜은 반드시 증거가 있는만큼만 인정하고 나머지는 절대 부인합니다. 이건 공식입니다.
육체적 관계는 반드시 있었습니다. 아내가 이제 놓아달라고 하는것은 아이와 남편은 이미 도외시한 가정 파탄의 상태로
불륜의 모든 단계가 지나 완성 된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정신적 관계에서 진짜 불륜의 다음 관계로 넘어갈려면 반드시
육체적인 관계로 확인 단계가 지나야 가능합니다.

서연하윤빠 24.10.26 16:43:10

저 경험에 빗대어 보면... 먼저 꺼낸 말이 @@@이 사무실 왔었다면서? 이 말이 무섭습니다.
첨엔 양심(?)이라는것이 있어 상간X들 외도녀 등 죄책감(?)이 있지만. 그것도 익숙해지면 이젠 당당해 집니다.
저는 그래서 이혼 소송했엇고요.. 저에겐 이혼도 이혼이지만. 누가 잘못했는지 법이 가르쳐 줫으면 했습니다.
당최 말이 안통하니까요. 그래서 이젠 사람같아 보이지도 않습니다.

저는 저 글쓴이 마음 이해 합니다. 정말 바보같죠.. 당장 이혼한다고 들 말하죠. 저도 겪어보기 전엔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애들 눈에 밟히죠.. 분명 잘못은 아내한테 있는데 이 가정을 파탄 낸건 나의 이선택이 아닌가..
정말 거짓말 안하고 하루에도 그리고 이혼신청 기간에도 몇백번 생각합니다. 순간 순간 생각됩니다.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 경우에는 그랬습니다.
왜 나한테 이런일이... 내가 죽으면 그냥 끝날까? 이런생각도 했으니까요. 순간 이건 아니다싶어 마음 독하게 먹고 소송으로 갔습니다.
저는 변호사 위임 안하고 제가 직접 소송진행했습니다. 조정기간 후 바로 이혼 소송, 약 2년걸려서 위자료 2000만원 판결났습니다.
비록 타 사이트 글이라 이 댓글이 전달 되진 않겠지만. 마음 독하게 먹으시고 이혼진행하시길 권해 드리네요. 상간남한테도 소송거시고요.

청풍명월_s 24.10.26 17:17:47

3자가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

저건 저 사람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거겠지..

고생하셨네

fodin 24.10.26 17:40:56

남자에 미친 것들은 천성이 걸렙니다. 그거 절대 못 고쳐요.

snapple 24.10.26 19:15:04

참 아이가 셋이나 있는 여자랑 하고싶을까 상간남도 앵간히 비위좋다

옴알러어부우 24.10.26 22:47:48

SLR클럽 이 뭔가요?

으랏차차이모부 24.10.27 00:28:44

SOD랑 비슷한거에요

따스한봄날에 24.10.27 06:41:17

밟아 터뜨려 죽여야할ㅈ병 신 년
같이 살아봐라ㅋ 그새 끼는 새롭나ㅋㅋㅋ

우주최하노동자 24.10.27 11:52:03

검사해봐라 그 남자 애일 수 있다

F1도움말 24.10.29 00:41:45

아니 왜??? 증거 찾아서 이혼을 해야지
남편이 오히려 민사랑 넣고 해야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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