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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아들의 소식을 들은 아버지

와이프짱공함

25.02.06 08:59:56추천 41조회 15,046

 

 

 

 

 

 

전사자 통보관 (Casualty Notification Officer) 은 미군에서도 제일 힘든 보직 중 하나라고 합니다. 

군인 가족들이 제일 보기 싫어하고 봐서도 안 되는 직무를 가진 군인들입니다. 
해당 보직을 가진 군인들은 유가족들의 인근에서 제일 가까운 응급실 번호를 암기하고 방문하기도 합니다. 

해당 보직을 가진 군인들은 유가족들이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욕설을 하고, 내쫒고 집 문을 열어주지 않아도 비가 오나 눈이 와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유가족들의 모든 슬픔, 오열과 분노도 다 받아 준다고 합니다. 


 

그것이 자신들이 마지막까지 동료의 전사의 명복을 기리는 방법이자 그에 대한 예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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