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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과세에 대한 일침

이데283

14.03.19 23:06:01추천 19조회 3,954

꼬락서니훈 14.03.19 23:23:19

공감되네;

싸이코월드 14.03.20 00:07:22

모르고 있었는데 개독이 세금 안내겠다 하나보죠? 명불허전

한국스티븐 14.03.20 00:14:31

ㅊㅊ
그냥 아무직업에 종교 다 붙여버려. 갤럭시교인이라서 세금 안낼래요

님하는누구셈 14.03.20 01:37:13

정말 요즘 느끼는건데 정말 이상한 나라 코리아..

bong32 14.03.20 02:21:13

막힘없이 술술 말씀잘하신다

매지크 14.03.20 09:47:48

정준호 14.03.20 10:16:53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해.

팔털 14.03.20 10:17:24

ㅊㅊ
역시 사람은 배워야 시비를 가를 판단력을 기르고 그 판단의 결과물을 왜곡없이 오롯이 전달할 수 있다.

나무실 14.03.20 10:56:34

머리속 얘기를 조리있게 정리되어진 말로 입에서 꺼내는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다.
저거 훈련으로 되는거? 난 말꺼내다 보면 중간에 뒤죽박죽 되는데.

체리앙마 14.03.20 11:16:44

와.. 저도 들으면서 그생각했습니다..
책 많이 읽으면 된다네요... ㅋㅋ........

앙코 14.03.20 12:29:06

불교의 경우는 그쪽에서 알아서 할 거고
기독교의 경우
목사가 세금 내는 것에 대한 목사들의 앙케이트 조사에서 70% 이상 찬성하고 있죠.
한국의 교회연합회 즉, 한기총이나 KNCC도 세금 내는 것을 찬성하고 있습니다.
많은 목사들이 거의 대부분이 찬성하고 있죠.
물론 일부 너무나 많은 돈을 받는 목사들의 일부분은 빼고요....
근데 문제는 정부가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세금은 걷어 간다고 언론플이레 하면서 기타소득세로 세금을 매긴다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 겁니다.
기타소득세로 취급을 받으면 은행에서 조차 수입이 없는 사람으로 취급당해 굉장한 불이익을 당하거든요.
기타소득세는 작가들이 불규칙적으로 받는 인지대 같은 수입을 말하는건데
목사들은 분명 정식적으로 매월 정해진 급여를 받거든요.
현재에도 목사들은 세금을 내지 않기 때문에 수입이 없는 사람으로 불이익을 당하고 있거든요.
대부분의 목사들도 차라리 그럴바에야
세금을 내고 정정당당하게 인정을 받자는 목사들이 많습니다.
어떤 경우는 세금을 신고를 하려고 서류 준비하고 가면
세무소에서 받아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준이 없다고요....
캐톨릭 신부들은 세금 내는것에 일찌감치 동의했다고들 하는데요
신부들이 받는 월급은 세금을 아내도 되는 정도의 월급을 받죠.
1990년대에 한 번 이런문제가 있을 때 사실 기독교의 많은 목사들은 반대를 했죠...
불교는 어떻게 대응했는지 모르겠고요.
지금은 기독교의 거의 대부분의 목사들은 세금 걷는 것 찬성합니다.
물론 반대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세는 세금을 내는 쪽으로 방향이 잡혀 있습니다.
단,
기타소득세가 아니라 근로소득세 안에 종교인 과세 항목을 만들어 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정부도 이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기독교 편드는건 아니고
사실을 바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해서 .....

멘산 14.03.20 16:56:19

다만 문제는 지금 말씀하신 그 와중에도 납세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죠. 그게 소수든, 다수든지 간에.
납세를 반대하는 집단이 기독교내에 존재를 하고, 그 어떠한 마찰이든, 이해관계든, 행정적 문제든 방향만 잡혀 있고 실제로 시행되지 않는다면 그 순간까진 비판을 피하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을 바로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말씀하신 그 사실이란 것도 과정일 뿐이지 지금 이 문제의 경우 결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확실한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는이상.... 이러한 과정은 별로 와닿지가 않아요.

양코 14.03.24 15:18:40

이걸 내가 언제 적었나하고 놀래서 한참을 읽었네요 ㅎㅎㅎ

84821 14.03.20 20:30:27

ㅇㅇ.. 대출 받기 힘듬. 소득증명이 안 돼서. 쨌든, 내는데 큰 반감이 없음. 아버지 목사님이신데 교회 건축이나 시설 필요할 때 설교때 헌금 이야기도 하시지만 본인이 거의 다 내심.
예를 들어 노인이 많은 교회고 옛날에 지어진 건물이라 계단이 가파른데, 아버지가 엘레레이터 설치를 건의함.
1-3층 엘레베이턴데 2천인가 4천만원 필요했다고 들음. 필요하니까 헌금하자고 했는데 본인이 반을 내셨음.
사례금. 즉 월급 받으면 대부분 헌금하심...; 언젠가는 3달치 사례금을 전부 헌금해서 장로님들이 보다못해 생활비는 필요하지 않겠냐며 80만원 줌. 그걸 또 헌금하심;;
쨌든...
그런데 본인가족. 즉 우리가족 일 때문에 돈 필요해서 대출 받으려고 했는데 목사는 세금을 안 내니까...
은행에서 대출을 안 해준다고 함.
아는 사람 건너건너라 까다로운 기준 없이 농협인가에서 대출 받았었는데, 담당자가 바뀌면서 소득증명이 되야 한다고 거절함.
(개인적으로 화났던건 이 대출 받으려는데 담당자가 한번에 필요물품 말하면 될걸 뭐 필요한데요...해서 10분 운전해서 집에서 가져오니까...이것도 필요해요...해서 또 10분... 그런데 또 뭐뭐 필요해요...-_- 3번 뺑뺑이 시킴...)
그래서 교회 장로님 보증으로 대출 받음.

보현행원 14.03.20 23:17:04

진짜 저 세무사 할아버지 국회 보내고 싶드라.

듀칸 14.03.20 23:47:24

천주교는 기부금도 공개 하던대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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