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상상초월
필자가 도돈파치를 접한것은 2003년도 .
오락실 한라인을 차지한 슈팅게임들중 .
1945 시리즈 에스프 레이드 드래곤 뭐시기? 등등 있었는데 .
유독 눈길을 끌던 도돈파치 대왕생 . (케이브 작품)
첫 코인을 집어넣고 어 기체 종류가 있나 ? 하면서 이리저리 돌려보다
샷&레이져 강화 기체를 선택하고 플레이 .
1탄은 중국이 배경인지 중국 비스무리하게 나오더군요 .
에스프 레이드로 단련된몸이라 어찌 1차는 노미스로 클리어 .
근데 뭔가 이상한게 내려오는것이였는데 그것을 먹으니 기체뒤에 딱달라붙어있던 .
그것은 바로 하이퍼 모드 . (발동시에 콤보 잇기가 수월해지지만 적들의 탄속 빨라짐!)
처음에는 콤보수 벌 스코어 상관 않하고 게임했지만 점점 도돈파치에 매료될수록
1탄 올콤보로 깨기 탄별 벌 위치 등등을 알게 되고
점점 실력이 붙게 되었지요 .
하지만 그것도 새발의 피라는것을 알게됬습니다 . 1차를 조건만족후 클리어하면
2차가 있지요 다시 1탄부터 시작하는건데 . . 적의 탄속과 탄환수는 극악수준입니다 .
2년전만해도 공식 올클기록이 5명인가였는데 지금은 비공식전부 합치면 40명이 된다하던 . .
2차 최종보스는 히바치 라고 하는녀석인데 . 정말 노미스 클리어 존경합니다 -_-;;
플스판에서 하면 데스레이블 모드가 있는데 여기선 히바치가 2마리 됩니다 . . 어떻게 하라는걸까 -_ -;;
슈팅게임을 정말 많이 즐겨봤습니다 특히 케이브 작품들은 사람을 뉴타입으로 몰고 간다고 할까요 ? 정말 난이도가 어려운게임을 잘내놓습니다 .
그나마 에스프레이드가 쉬운듯 -ㅅ -
요샌 벌레공주라고 하는게 있던데 대왕생보다 더 어려워보이네요 .
그래도 저한테는 대왕생이 제일 재미있습니다 .
아슬아슬한 피격 판정 (날개 앞코 는 맞아도 상관없지만 기체 중앙 맞으면 펑~)
그래서 개뽀록 으로 피하는것도 묘미였구요 .
친구들끼리 밥값내기도 하고 그랬는데 .
이젠 대왕생을 할수있는곳이 별로 없더군요 .(제가 즐긴곳은 아주대앞 솔개오락실)
대왕생을 즐겨본분들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혹시 오락실에서 이 게임을 보신다면 정말 빠져들만한 게임이라고 말해드리고싶네요 .
이상 허접한 저의 리뷰 v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