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사 렙51찍은 평범한 플레이어입니다.^^ (평범하다는 뜻은 훼인은 아니라는 말입다. -ㅅ-) 대략, 51일전에 친한 형의 권유로 하기 시작했는데 ... 회사일 끝나고 집에 와서 대략 3시간, 많으면 4시간 정도 붙어있었고 주말에는 5시간정도 붙어있었던것 같군요. 쩝, 그 형이 하는 말이 제가 지금 렙51 찍은 것도 사실 굉장히 빠르다면 빠르다 할 수 있는 속도라고 하더군요. 그 형의 캐릭이 고렙이라서 어떻게든 빠르게 렙 할 생각으로 인터넷에서 퀘스트 같은 것 찾아보고는 한 번 필드나 인던에 나가면 두,세개 퀘를 한 꺼번에 해치우는 방법을 쓰고 있죠. 원래는 와우 오베때 잠깐 플레이 해본 경험은 있습니다. 얼라 로그로 18까지 했다가 지루해서 못견디고 접었더랬습니다. 와우전에는 다옥을 3-4달 가령 했었구요. 리니지2도 조금 해보다가 ... 도저히 안올라가는 레벨과 막중한 업무량(껨상에서)에 치여 포기했었습니다.
와우 오베때와 지금이 뭐가 달라진 줄은 모르겠습니다. 하도 오래전이라서 ... 하지만, 옛날처럼 지루하진 않더군요. 제가 와우를 계속하는 몇가지 이유를 들어보면 ...
1) 일단 인던 시스템입니다. 각 레벨에 맞는 인던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 파티맺고 쳐들어가고 ... 아이템 먹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특히, 주시위 놀음으로 아템 소유 결정하는 시스템은 상당히 기발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묘하게 스릴이 있죠.
2) 퀘스트 ... 이건 사실 렙업하는 속도와 상관이 있습니다. 혹자의 말을 들어보면 퀘만 줄창 해대도 솔로로 만렙 찍을수 있다다군요. 저도 사실 퀘를 파고들어 51을 찍었죠. 들어오는 경험치도 상당하고 얻을수 있는 템들도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3) 렙업하는 속도가 캐주얼 게이머들에게도 적당하게 맞춰져 있다. 이건 사실 린2와 비교해보면 극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린2 접었던 이유가 엄청난 노가다를 감당치 못하고 접었었죠. 거기다, 죽으면 경험치는 왜 또 깎아먹는지 ... 쩝
4) soulbound라고 템을 장착하면 자기 혼자만 할 수 있는 시스템. 안좋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여러면에서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현질거래 방지 측면에서.
5) pvp 서버에 있는데 간혹가다 몹 잡는 도중에 얼라 고렙이 와서 친절하게 죽여 놓고 갑니다. 이게 또 열받아서 렙업하는 제 의지에 불을 지르더군요. 뭐, 간혹가다 제가 몹 잡고 있을때 저보다 저렙 얼라가 뒤치기를 합니다만 ... 여턔까진 저렙 뒤치기에 당한 적은 없는 듯. 뒤치기한 저렙은 끝까지 쫓아가서 죽여 놓습니다.
위의 장점들중 가장 큰 장점은 3)라는 생각이 드네요. 와우 유저수가 850만이라고 하는데 ... 사실 렙업 속도가 적절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을 수 없었겠죠. 린2에 대한 외국껨사이트의 평가에서 일관된 얘기가 죽음의 노가다 입니다. 와우는 이런 노가다를 적당하게 해도 렙업을 할 수 있게끔 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와우에서 제가 불만인 부분은 일단 공성전이 전무하다는 데 있죠. 마을이나 도시로 쳐들어가서 왕을 죽인다는 것은 있지만 다옥이나 린2처럼 공성무기를 만들어내서 성을 점령한다는 개념이 없다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끝으로 재밌는 와우 영상하나 소개. 유튜브에 가셔서 wow funeral이라 치면 얼라 애들이 호드측의 장례식을 레이드하는 영상이 있습니다. 몇 년전 건데, ... 꽤 재밌습니다. (특히, 배경음악이)
NeT
07.04.17 01:04:17
고놉고녹믹
07.04.17 01:43:22
창공의호오
07.04.17 13:01:59
데무시푸로루
07.04.17 21:13:07
grunt3
07.04.19 04:16:42
grunt3
07.04.19 04:20:10
벗_
07.04.20 21:47:11
리자몽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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