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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아쉬운 게임들...

알라깔랑

08.01.29 21:39:29추천 91조회 1,819

아쉬운 게임들 모아봤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이고 재미있게했던 게임들위주로 끄적여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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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티컬 커멘더스>

 

넥슨 게임으로 2000년도에 나왔던 게임입니다.

 

그때당시 전략시뮬레이션 온라인게임은 없었을 겁니다. 그때 이게임이 나오자마자 인기를 끈것은아니고

 

조금씩 바람잡다가 어느순간에 인기가 팍 올라갔지만 금방 떨어졌습니다. (확실한건아닙니다)

 

그후로 언제 사라졌는지도모르고 왜 재미가 없어졌는지도모르겠습니다.

 

어쨋거나 참 아쉬운 게임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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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ro 제로>

 

제로입니다.

 

라이코스에서 광고당시 tv에서도 광고할만큼 홍보가치가 있었나봅니다. tv에서 광고한걸로 알고있거든요.

 

라이코스 버전에서는 아이템도 사고 별짓 다했는데 갑자기 사라지고 넷마블이 인수? 한거같습니다.

 

그러고나서 서비스했는데 저는 이거 top30위 안에까지 들어갔었습니다. *듯이했죠.

 

사실 집이 이사를 하는바람에 인터넷이 안됬었죠 그때 집에 xero 싱글로 콤보연습 툭툭 건든다는게 완전 미쳐버렸었죠

 

어쨋거나 요즘 "워로드" 라는 게임을 잠깐 접해봤는데 어떻게 제로보다 뒤떨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게임개발자는 게임을 해보고 만드는건지 만들어놓고 돈만버는건지 모르겠네요

 

전장은아니고 몹들은 그냥 처다만보고-_-

 

어쨋거나 이거 피시방에서 잘하면 사람들이 가다가 막 처다보고 그럽니다, 그맛에 집에서도 되는데

 

피방가서 돈내고도 했었죠.

 

그런데.... 어디간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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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och 에폭>

 

메카닉류 게임인데 fps랑 거의비슷하지만 속도감 개쩔고 맵에대한 자유도 최강입니다.

 

메카닉부류 엄청 싫어해서 애니도 메카닉은 아에안보는데, 이건 진짜 사용자 100명도 안될때 무쟈게 재미있게했습니다.

 

서버관리 게임관리를 아에 하질않아서 렙업할때 버그일어나면 케릭 다시키워야하고 그런거 엄청심했죠

 

그래서 매번 기본 능력치 들로만 가지고놀았는데, 엄청짜릿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서버관리 형편없었죠. 발로하는것보다 더심할정도로

 

말그대로 100명이라 해본사람이 있을지모르겠습니다.

 

단... 지금 이걸 가다듬고 나온다면 건즈했던 초딩들이 무쟈게 몰려들지도모릅니다.

 

이건 싸우다가 날개쪽 파츠가 박살나면 못날고 다리한쪽 작살나믄 움직일수없고

 

아무튼 일품입니다.

 

그런데... ㅠㅠ 다시 재개발 재오픈 한다던게 어디간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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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leaf 주사위의 잔영>

 

흑기사를 사자마자 사라진게임.

 

맨날 란 쥬디 같은거 맨날 사재껴서 3인으로 주사위돌리다가 다팔고 흑기사 사자마자 감격에 잠들었는데

 

어느순간 사라짐...

 

창세기전을 바탕으로 했기에 더욱재미있습니다. 채팅하는맛도 쏠쏠했고 오랜접속시간을 토대로 주는 cp? 는 최고였습니다.

 

포립은 돈모으기가 진짜 힘들었는데 100원 벌어도 기가맥히고

 

세미나 한번열리면 들어갈라고 쌩쑈를했죠.

 

테일즈 위버 나올때 전 이거랑 합쳐지는줄알고 무쟈게 기뻐했는데

 

그런데... ㅠ.ㅠ 사이트만 남아있더군요

 

왜사라진지 알수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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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세이버>

 

전 이거 엄청늦게 재미들렸습니다 . 그것도 서버 닫기전쯤에 환장했었지요.

 

생각보다 단순한 패턴에 게임인데 재미가 정말 쏠쏠했습니다.

 

하필 늦게 재미들리는바람에 쪼렙때 어디가서 싸울라카믄 고렙들어와서 다휘졌고 나가고 -_-

 

아마 네에에오 다크세이버 때문에 그런건지몰라도 이것도 형체도없이 사라졌지요.

 

지금은 있는거같기도한데 정확히는모르겠습니다.

 

어쨋거나 다 아쉬운게임들...

 

제가 쓰는 리뷰마다 애쉬론즈콜2를 맨날 들먹거려서 이번엔 뺏습니다.

 

 

게임관련산업쪽에 직업을 희망하고있는데

 

게임개발자들 개발하는거보면 겉햝기 식이 너무심한거같네요.

 

왜 좀더 획기적이고 세심한걸 안따지는지모르겠습니다.

 

그거야 집적 체험해보면 생각이바뀔수도있지만, 최근에 대작이라는 게임들 줄줄이 물먹고

 

아틀란티카 라는 게임을 잠깐 1시간해보고 접었는데, 무슨 대세를 따르지않겠습니다 빵빵거리더니

 

딱봐도 자동사냥 판치는게임을만들어놓고 개노가다게임에 ...

 

헬게이트런던... 이것도 할말없네요. 내가 총을쏘는건지 물총을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온라인게임도 외국에서 성공해야될텐데...

 

 

ps. 오타있으면 실시간으로 고치겠습니다. 아 그리고.. 금칙어 ㅅㅂ

 

 


 

rntpdd 08.02.05 20:46:30

아 진짜 ~! 포립좀제발!!!! 진짜 재밌었는데 ㅠㅠ

nicesh7 08.02.05 22:32:55

어썰트가 없구나 ㅠ

뒤돌아선자 08.02.05 23:46:59

현재 한국 IT 업계... 특히나 웹 쪽은 (게임 포함)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반뜩이는 아이디어와 참신한 기획은 안드로메다 이야기죠...
갑에서부터 을, 병, 정 까지 내려오는 수주 관계에서 엄청나게 짧아지는 개발 기간은 정말 기획자, 개발자들에게 'GG' 를 치게 만듭니다.
요즘 나오는 게임의 기획자들도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 일진데 그렇게 게임을 만들고 싶겠습니까... 그저 여건이 안되서 그런것 뿐.......

(3년차 웹 개발자의 넋두리 입니다.)

쇠돌리 08.02.06 00:37:18

소프트 맥스의 치명적인 실수 포립을 없애버린것

다크콜로 08.02.06 02:15:12

창세기전이 아니라 룬의아이들 인걸로 기억합니다.. 보리스.. 등등.. 캐릭터로 말이죠..

알라깔랑 08.02.06 05:17:23

어썰트가 없는게 저도 아쉽긴했지만 그렇게 아쉽지도않았던 제 개인적인생각이네요. ㅋ
차후 어썰트2가 나왔기때문에 또한 1이 오랫동안 인기를 차지한것을 포함해서 말이죠 ㅋ

그리고 창세기전의 모든아이템과 시스템적인요소는 대부분 창세기전이였기때문에
케릭터를 베제하면 딱히 룬의아이들이라고 할수도없는요소 였습니다. ㅋ
그렇다고 룬의아이들이 아닌건 아니지만요

크리스티앙 08.02.06 05:40:20

'제로' 정말 재미있게했죠... 한때 라이코스 랭커였는데...-_-; 넥슨과 라이코스 동시 서버운영할때부터 점점 이상해지더니...라이코스 없어지고 운영을 발로시작하게 되었죠... 그리곤 그 게임개발사는 대만에서 '제로'를 런칭하고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고 몇년후 인터넷 기사를 보게된적이있어서 혹시나 국내에서 살아나지는 않을까 기대하고있었는데;;; 결국 깜깜 무소식;;; 현존하는 액션 온라인중 제로를 따라갈수있는 게임은 아마 없을듯하네요...


dntjd01 08.02.06 19:11:52

헉!!!제로!!!!저 이거 랭킹 4등 이였는데 ㅜㅜ 제로마크까지 달았었는데 ㅜ 정말 ㅁㅣ친듯이 했죠 없어질때까지 했었는데 어느날 사라지더군요 ㅜ올케릭 변형콤보까지 마스터 했었는데ㅜ 집에 싱글로 다운은 받아났지만 ㅜ 함튼 그립네요 짱공유로그인했는데 추천리뷰에 제로그림이 떠있길래 ㅜㅜ 감동적이네요 ㅋ 글쓴 님과도 한번은 만났을지도 모르네요 30등이였다니 제로는 사람수가 적었으니

lusia 08.02.07 00:31:46

주사위의 잔영은 정말 많은 보유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라진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상당히 재미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저거 당시에는 부분유료화가 도입부분이라서 망한것 같군요.
지금이라도 다시 재건해서 부분유료화 안착하고 재가동 시켜 줬으면 좋겠군요. 주잔 하고싶군요

블레이즈루프 08.02.07 02:04:46

주잔...정말 최고의 온라인 보드겜이라고 할정도였는데(뭐..그때는..^^;)
흑태자(흑기사가아니라 흑태자죠ㅎㅎ;), 하이델룬, 데미안 조합으로 잘해먹었는데..
후 정말 아쉽다는....내 캐릭터들 돌리도!

블레이즈루프 08.02.07 02:05:15

음..그리고 주잔이 속해있던 4Leaf 커뮤니티 자체는 룬의 아이들이 모티브맞고요

뭐 더 정확히말하면 4leaf 생성당시 전민희씨가 캐릭터랑 이런저런 기반 설정을 담당하셨고
그 설정들을 기반으로 확장시켜 소설로 미디어믹스를 전개시키기 시작한게 소설'룬의 아이들'
그러니까 외려 룬의 아이들의 모티브가 4Leaf 배경 세계관이라고 하는게 옳을지도요 ㅎㅎ;
그리고 거기서 다시 파생시켜 나온 것이 룬의아이들 세계관을 이용한 테일즈 위버.
(참고로 4leaf와 룬의 아이들, 테일즈 위버 이3개는 분명 같은 세계관을 사용해서 만들었지만
세부적인 내용이나 인물설정, 스토리등이 약간씩 서로 차이가 납니다 ㅎㅎ)

블레이즈루프 08.02.07 02:05:33

테일즈 위버와 4Leaf를 연동시키겠다고 개발당시에 호언장담해놓고는
연동에 연자도 안되는 그냥 별개의 시스템으로 내놓고...
4Leaf도 클라이언트 방식을 포기하고 웹커뮤니티 방식으로 바꾸고 주잔 시즌2로 찾아가겠니 뭐니
하면서 괜히 바꾸기시작하더니 사람 다떨어져 나가고 주잔은 나올생각도 안했죠 ㅎㅎ;;
4leaf 웹커뮤 사이트가 아직 있는게 더 신기합니다..^^:

음..근데 얘기가 왜이리 길어졌지...;;;
여튼..;; 4Leaf는 룬의 아이들과 같은 세계관이 맞고요
주잔은 그런 세계관들하고는 전혀 상관 없는 별개의 존재로
4leaf내에서 제공되던 서브게임일 뿐입니다.
또한 게임내 사용하는 캐릭터들을 창세기전시리즈에서 가져왔던 것 뿐
창세기전과도 별 관계 없습니다.

FDplus 08.02.07 02:52:39

4Leaf 서비스가 중단된 이유가, 소맥에서 인원감축하면서 관리자를 잘랐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니고 관련분한테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

ky123ch 08.02.07 21:11:59

제로...지존많이 햇엇는데..

이호균 08.02.08 12:28:07

말로만 게임기획자들 종니 마나 어느 홈피든 게임게시판만 가보면 ㅅㅂ 울 나라 전도유망한 게임기획자가 한둘이 아니야 이건 뭐 에버퀘스트는 ㅋㅄ 만들 기획자들이 좀 알려진 홈페지 게임게시판만 가보면 한두명이 아냐 그런넘들이 왜 와레즈는 들락거려

j2iu3h 08.02.08 14:27:33

에폭 사용자가 6천명이 넘었는데요.... seoyouni2라고 기억하시는 분 있으려나.... 백섭되고 한동안 1위.... ㅎㅎ

asd45 08.02.08 23:20:24

흑태자 아닌가요? 흑기사가 아니라?

쿄유시인 08.02.09 01:10:43

포립이 그 룬의 아이들 배경은 맞지만 주사위 잔영은 창세기전을 모티브로 한겁니다;;;
살라딘 셰라쟈드 흑기사, 데미안 등등이 무슨 룬의아이들에 나오나요??

이계_ 08.02.09 10:46:31

캬...택티컬 이런대서 볼줄이야 너무오랜만이네 ㄱ- 처음에는 멋도모르고 친구가 추천해서 했던게임인데 어느세 친구를 넘어서고 친구가 접고서도 계속해서 하고있던 나를본 그 게임...2005년 12월31일날 폐쇄되고 CD 아직도 소장중인데 다시하고싶네ㄱ- 미택은 그닥.....

카노루 08.02.09 13:42:37

야...주잔..정말 다시 하고싶다 ㅠㅠ

jangr 08.02.09 22:16:07

제로.... 진짜 다시 해보고 싶다. ㅊㅊ

RedLich 08.02.10 00:30:00

나도 제로 싱글로 콤보 연습 많이 했는데 친구랑 1:1 하면서 밥사기 내기도 하고 왜 없어진겨~

Amino 08.02.10 07:08:42

주잔.. 참 오래도록 잊혀지지않는 추억의 보드게임 ㅎㅎ
친구랑 참 열심히 했는데.

냄새나는양말 08.02.10 15:08:24

다크세이버!!!!!!!!! ㅊㅊ

사은 08.02.10 21:02:39

다른건 공감 별로 안갔지만, 가장 적게 써잇는 애쉬론즈콜2만 공감가는.. ㅋㅋ

JuBOOo 08.02.11 00:35:31

제로! 올뱌로 저도 은도끼까지 갔었는데 망기의 조짐이 보이더니 결국 망헀죠 ㅡ_ㅜ

닉해이스 08.02.11 15:21:55

오~~ 주잔 솔져로 마장기 잡았을때의 스샷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데.......................

Toy스토리 08.02.11 16:57:52

제로... 금검 까지 갔었는데 ...

stima 08.02.11 22:14:37

아 제로... 택컴.......... 초보행성서 비행기 큰거 뭐였지.. 한부대 띄우면 최고였는데
그때 통령까지 먹었었다는...

드렁큰호랭이 08.02.12 01:12:43

크..에폭... 저도 그 100명중 한명이었습니다~ 홈피도 무척 느렸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이게 게임 홈피가 맞는지도 해깔릴정도로.. 허술한.. 그래도 게임은 최고였죠.. 안타까워요..ㅠㅠ

로그김 08.02.12 09:39:03

택컴이 한순간 '재미'가 떨어진것은 아니었다. 넥슨은 택컴 홍보조차 하지않고 방관하고있다가,
갑자기 유료화를 하더라. 안그래도 전혀 홍보가 안되서 유저도 없었는데, 유료화크리를 맞아
동접800수준까지 유저가 빠져나가자, 급히 프리미엄제도입하더라... 그래봤자 이미 발똥에 불씨는 화재로 커진지 오래였다. 택컴의 실패는 재미가 떨어져서가 아니라, 정책의실패였다.
아니면 그때도 이미 리니지, 바람을 시작으로 노가다온라인에 물들어있던 한국인에 맞지 않았던걸까...
게임 자체는 정말 참신하고 좋았는데..
아오 내 락드다스 오룐2랑 제스트 돌려내 십ㄷㄻㅈㄷㄹ다

황금돼지해 08.02.12 09:50:53

저도 4leaf 해봣는대,, 신선햇엇는대,, 아무래도 홍보가 부족햇는듯,,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잘된 시스템인대,, 아무래도 게임성이 약해서,,

로그김 08.02.12 10:16:47

발똥에 -> 발등의 내가보고도 웃기네 ㅋㅋㅋㅋ거참

김철진킬러 08.02.12 10:58:50

주사위의잔영 최고 ~~

片鈴 08.02.12 17:29:02

제로.. 금칼까지 올라갔다가 유료화를 한다는 소문에 접어버렸던 기억이... 매일 한쪽 팔 없는 케릭으로 했었던 기억이.. 유일하게 대쉬가 순간이동이었던 ㅋㅋㅋ

片鈴 08.02.12 17:30:28

택컴은 재미잇게 하다가 중간지역까지 심심해서 들어갔다가 못나와서 접은 기억이....

촉촉한쿠키잉 08.02.17 18:58:47

저도 에폭을 알고있지만 정확히는 엑시스 유저입니다.^^ 전 에폭보단 엑시스가 더 재밌더군요.
엑시스 레더에서 10위정도 했었는대 이 겜두 영자가 이벤트 한번 잘못해서 쫄딱망한 겜이였죠.
사건도 있었죠. 에폭유저가 엑시스랑 비교한 글을 게시판에 올려서 아주 큰 싸움이 난 적도 있었는대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ㅎㅎ
어쨋든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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