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젤 재밌게 한 게임을 고르라면::짱공유닷컴

태어나서 젤 재밌게 한 게임을 고르라면

민용범

09.08.07 17:37:40추천 4조회 3,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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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이날 판타지3 - 이 게임을 하기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고 생각할 정도임.

2. 삼국지3 - 중딩때 컴퓨터 본체 소리 안나고 모니터 불빛도 안 새어나가게 할려고 이불 다 덮어놓고 했던 유일한 겜

(띵똥 띠롱 띵 또로롱~ 띵똥 띠롱 띵 또로롱~ 빠~~바~~ 밤빠라빠빠~~ 빰빠라빠빠 빠 빠 빠~)

3. 영걸전 - 하도 재밌어서 능력치랑 대사까지 고쳐가며 나만의 영걸전2를 만들기도.. 그때 한창 경무랑 관순을

민무구 / 민무질로 바꿔서 놀았는데 ㄲㄲ

+하나 더

호러어드벤쳐게임의 전설 - 이사쿠!

솔직히 이건 뭐 말이 필요없음

이상.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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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순| 추천순

무색 09.08.07 19:01:43

영걸전 정말 정말 정말 잠않자고 재미있게 한 게임이죠. ㅊㅊ
영걸전의 대사를 하나하나 공책에 적어서 나중에 워드로 쳐서 프린트했더니,
책한권 불량이었던... 중학교때 왜 그짓을 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같긴하네요. 추천합니다.

후룩후룩 09.08.07 21:46:16

삼국지3.. 나름 현란한 숫자키 손놀림을 구사했던..
이사쿠는... 개인적으로 정말 대단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l혼l 09.08.09 01:41:44

파판3 닌텐도로 해볼까나..땡기네요

hyu12 09.08.09 19:30:15

파판3 닌텐도껀 안 해봤지만 패밀리판 파판3의 중요한 매력 중의 하나는 공격가능횟수 8회 이상부터 느껴지는 샤샤샤삭 하는 양손칼질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레벨을 올려 민첩성이 올라가면 공격가능횟수가 증가합니다)
아마 닌텐도껀 그래픽은 좋을지 몰라도 이 느낌은 없을 것 같네요.

민용범 09.08.09 23:35:06

개인적으로 NDS판 리메이크버전은 FF3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hyu님이 말한것도 있고
3D로 바꾸면서 원작의 분위기가 더럽게 훼손되었기 때문이죠.

밀어쫌 09.08.10 09:09:45

파판3 패밀리 유저분들이 많으신 걸 보면 우리 게시판도 올드게이머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

꼬꼬마테레비 09.08.12 03:49:11

hyu//전 닌텐도만 해보았는데 양손 칼질 느낌 있긴 합니다. 내용도 괜찮고 전투와 케릭성장도 나름 재밌습니다. 다만........미칠듯한 미로던전에서 해매이다보니 어느샌가 안하게 되더군요..실패하고 또 처음부터 돌고 또 돌고 돌고 여기가 어딘지 모르는 느낌이 최악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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