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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캡콤과 주식회사 반다이남코 게임즈는 양사를 대표하는 격투 게임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와 “철권” 시리즈의 캐릭터가 대결하는 격투 게임의 개발에 착수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크로스 작품은 과거 '캡콤 VS. SNK' / 'SNK VS. 캡콤'과 같이 두 가지 방식으로 제작된다. 캡콤이 개발한 “스트리트파이터”의 세계관에 “철권”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스트리트파이터 크로스 철권”(PS3, Xbox 360용)과 반다이남코 게임즈가 개발한 “철권”의 세계관에 “스트리트파이터”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철권 크로스 스트리트파이터”가 발매될 예정이다.

 

  캡콤 온라인 개발부장 오노 요시노리의 코멘트

  "드디어 역사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라이벌 관계였던 양 타이틀의 파이터들이 하나의 스테이지에 집결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스트리트파이터와 철권의 싸움이 아닌, 캡콤과 반다이남코 게임즈와의 승부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반다이남코 게임즈 “철권” 시리즈 디렉터 하라다 가츠히로의　코멘트

  "오랜 꿈을 이루었습니다. 격투 게임 팬이 경악할 대결, 격투 게임의 새로운 역사가 지금 시작되려 합니다. 철권과 스트리트파이터의 개발 팀은 사이가 좋지만, 이 타이틀은 단순한 콜라보레이션의 차원을 넘은 진정한 승부, 그야말로 세기의 일전이라 생각합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스트리트파이터 크로스 철권』　(캡콤판) 상품 개요

  시리즈를 대표하는 2D 표현으로 “스트리트파이터”의 세계관에 “철권” 시리즈의 캐릭터가 등장해서 대결하게 된다. 대전 모드와 트레이닝 모드는 물론 2인조 캐릭터 대전 “태그 팀 모드”를 채용하여, 시리즈의 틀을 깬 자유도 높은 대전을 실현했다.

『스트리트파이터』시리즈

  1987년 업무용 게임기로 발매되어, 슈퍼 패미콤판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대전격투 게임의 금자탑. 시리즈 누계 판매량 2,900만장(2010년 6월말 기준)을 자랑하는, 전세계 팬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캡콤을 대표하는 인기 시리즈 중 하나.

『철권』시리즈

  1994년 아케이드판 “철권” 발매 후, 가정용 게임기로도 발매되어 전세계 시리즈 누계 판매량3,900만장을 기록한 격투 게임 시리즈. 일본에서는 모바일, 슬롯머신용으로도 발매되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반다이남코 게임즈가 발매하는 “철권 크로스 스트리트파이터”에 관해서는 이후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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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장지에프&킹의 대결이 보구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