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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은 없습니다. 콘솔로 사서... 옵기기가 귀찮....

정말 오랜만에 정발된 삼국지13.

이틀동안 정신없이 했습니다. 간만에 재미있는 게임이 나왔네요.

장수제로 돌아와 상당한 자유도(강제 최악의 상관모드)를 보여줍니다.

장수와의 친분도 상당히 강화되어 친우가 되면 스킬 능력이 올라 좀더 편한 플레이를 할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많은 부분을 손본게 보이나 결국 삼국지의 꽃은 필드전인데 이게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필드전은 11이 가장 좋게 보고 있습니다. 실시간이기고 사기같은 전법도 많은게 사실이지만  

가장 삼국지다운 필드전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근데 13은 12의 필드전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발전도 없고 필드도 몇개 안되고....

그냥 필드전을 안 보고 고전게임 와룡전을 하는 느낌으로 하는게 오히려 더 재미있습니다.  

과거 보다 가격이 많이 착해진 삼국지. 만약 삼국지팬이라면 사볼 가치는 있습니다. 물론 필드전은 정말 똥망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