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와우를 하고 있네요.
한동안 POE를 즐기다가 하도 헛발짓을 하고, 반복되는 맵핑에 질려가던 참에
사용하던 그래픽카드가 터져 버렸네요.
결국 친구에게 구형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를 빌려서 교체해서 사용중입니다.
컴퓨터를 새로 맞추려고 해도 최근 그래픽카드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서 눈치만 보고 있네요.
기존 하던 POE의 최적화가 갈수록 개판이라 현 사양으로 게임을 즐기기 힘들어 포기하고
데스티니2는 최근들에 네트워크 문제인지 뭔지 때문에 접속 조차 힘들더군요.
해서 한동안 디아블로 레저렉션 발매후부터 달리다가 레더 열리기 전까지 접어두고..
결국 지금은 스타듀밸리와 와우를 번갈아 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와우는 기존 하는 서버의 케릭터가 꽉차서 다른 서버에서 새롭게 케릭터 만들어서
야수냥꾼으로 처음부터 키우고 있습니다.
레벨 단위도 바뀌었고..계정귀속템도 단순 셋트 템으로 바뀌었더군요.
아마 신입 유저가 접근하기에 기존 레벨 시스템이 부담이 될것이라고 판단해서 바꾼것 같은데
잘한 선택이라고 보여지네요.
애초에 던전이니 레이드 하는거 귀찮아서 하지도 않고 메인퀘만 하면서
전문기술 레벨링이나 하면서 즐겼던 초 라이트 유저라서 살살 즐기고 있습니다.
다들 코로나 참 말 많은데..몸 조심하시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