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상이 떠올랐어요
pai
06.12.24 13:11:4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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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 손모아 간절히 기도할꺼에요.
성당가서 오늘 내일 비오게 해달라고
두 손모아 간절히 기도할꺼에요.
명동 거리의 하수구는 다 폭발하라고
두 손모아 간절히 기도할꺼에요.
신촌거리에는 오물차가 전복되라고
두 손모아 간절히 기도할꺼에요.
남산에는 케이블카 선 끊어지라고
두 손모아 간절히 기도할꺼에요.
솔로이신 분들 100만원씩 입금되라고
두 손모아 간절히 기도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