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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뚱띠2

07.04.04 19:31:19추천 0조회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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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꾹참으며 돌아서는

그녀의 갈색 머리카락 위로

내가준 머리핀이 반짝이고 있었다...


그럼 그건 몬데 내가준 머리핀은

왜 아직하고 있는데,

내가 준 반지는 왜 아직도

끼고 있는데..  왜 아직도........


나보는 니 눈이 예전이랑 똑같에......


나는 가슴이 두근거리는것만

사랑인줄 알았어...


이제 내 심장이 니 앞에서도

뛰지 않길래 사랑이 끊난 줄 알았어...


근데 니가 내 심장이 되버렸드라..


그걸 몰라서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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