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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그리고 행복

민수상무

09.05.02 14:54:53추천 0조회 481

불경기라서 그런지 사람들의 지갑이 많이 얇아 지고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자주하곤 했던 회식도 줄고 그래서 집에 일찍 퇴근하게 됩니다.

 

그러거군요...

 

처음은 정말 적응이 안되더군요.

 

지금은 정말 좋습니다.

 

경제적으로 힘은 들지만 , 예전에 하지 못했던 가족과의 시간이 많이 늘어난거 같습니다.

 

경제적인 불경기가 가족과의 시간에는 불황이 아닌 호황을 만들어 주는거 같네요.

 

경기가 아무리 아무리 살아 난다해도 , 가족과의 시간은 절대 줄이지 않아야겠습니다.

 

가족과 같은 저녁먹는게 이렇게 좋은것이 였는지 , 반잔이 아무리 맛이있든 없든 , 몇가지 없는 반잔이든 간에...

 

그 짧은 식사 시간과 함께 10~20분 이야기 자리가 좋더군요...

 

우리 모두 가족과의 시간을 조금더 조금더 가지는것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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