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좋은글터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삶이란

대심문관

15.12.18 23:59:01추천 1조회 2,044

이번엔 다를거라 믿었는데

 

다르지 않았다.

 

힘든 시절 기억속에 떠오른 절망속의 기억들

 

나는 다른것은 필요없었다.

 

그저 모르게 그렇게 사랑하고 싶었다.

 

근데 그게 제일 힘들더라

 

사람하나 얻는게 그렇게 힘든일 인지 알았다면 좀 더 잘할걸 그랬다.

 

이제 남은건 내 인생하나

 

내 인생 보잘것 없다 해도 내 삶

 

내 스스로 감당해야할 내 삶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옳고 그르고 맞고 틀리고 같고 다르고

 

살믜 무게가 오늘도 짖눌려 온다.

 

정해진것 없는 삶의 틀 속에서 오늘도 툭툭 털고 일어서보자

 

이제 20대를 갓 넘긴 30대의 푸념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