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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깨 보면 좋은 유튜브 채널

로오데

21.06.01 20:05:27수정 21.06.02 11:58:59추천 24조회 4,126

 이전글 2020년에 읽었던 책들이후 추가적으로 몇가지 서적을 추천드리고 같이 보면 좋은 유튜브 채널을 개인의견으로 말씀 드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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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

 접근하기 어려운 인문학을 친근하게  해주며, 인문학이 무엇인가 궁금 하신분들은 아주 가볍게 읽을수 있습니다. 철학, 종교, 미술, 언론 등 폭넓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타인과 대화시 이책을 읽고 나면 잘난척 하기 좋은 소재가 될수 있습니다.(참고로 딴지 마켓에서 팔고 있는 “잘난척 시리즈” 보다는 이책이 좀더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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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욱

 

 MBC PD출신의 작가가 중동문제에 관심이 있어서 쓰게된 이슬람의 역사 이슬람 근본주의 태동, 이스라엘과 중동의 싸우는 이유, 이슬람 국가간의 분쟁등 아주 재미 있게 쓰여진 책입니다. 책을 펴고 너무 재미 있어서 한번만에 쭉 완독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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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베케트

 

 연극의 대본이며 노벨문학상 수상작입니다. 끝없는 기다림 2명의 주인공의 끝없는 대화 기다려도 오지 않는 무엇인가에 대한 그리움 전후 부조리 다 읽고 나서 멍한 기분과 또한 나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하는 처연한 생각을 하게 해주었던 작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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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싱 저/박병철

 

 개인적으로 수포자여서 수학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수학 역사상 가장 어려운 과제였던 "폐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해 나가는 영국 수학자 앤드로 와일즈의 일생 이야기, 수학자로서 치열한 삶을, 이런 수학도 있었구나 하는 재미를 주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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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크 쥐스킨트

 

 영화로 먼저 접한 작품입니다. 너무도 강렬해서 소설로 읽게 되었습니다. 작가는 외부 미디어에 알려져지는걸 극도로 싫어 하는 은둔형 작가입니다. “향수”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동화 같으며 공포심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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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저/이윤기

 

 철학자이자 새계적 기호학자학 석학이 쓴 추리 소설입니다. 저자의 일류학적 지식에 일단 한번 감탄하며, 중세 시대의 수도자들의 삶과 부조리 베이컨의 경험주의 철학과 연쇄 살인, 묵시록 예언에 따른 사건등 손에 땀을 쥐게 하며 마지막 장에서는 한편의 영화의 결말을 보는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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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 저/조현욱

 

 총균쇠의 현대 버전. 저자의 발칙한 현대 문명 발생론 인간은 왜 역사상 치명적인 동물이 되었는가, 화학은 종교의 미래인가,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는가등 최종 호모 데우스로  진화되어가는 호모 사피엔스를 이야기 합니다.. 비록 제국주의에 옹호부분에대해서는 비판이 있습니다. 차기작 호모데우스에서는 다소 황당하지만 신이되어 가는 인간 진화에 대한 설명은 참 매력 적입니다.

 

 

같이 보면 좋은 유튜브 채널

 

  • - 플라톤아카데미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MFtInytGPb98UUCjJHdsQw)
  • 일반인이 나와서 이야기 하는 채널이 아닌 전문가 각계의 교수 석학들이 나와서 인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를 해주는 채널입니다. 문학, 철학, 심리학, 종교등 여러분들이 한번쯤 읽으신 책이나 궁금증을 여기 채널에서 강의를 통해서 한층더 깊고 심층적으로 배울수 있는 채널입니다.

 

 

  • - 5분 뚝딱 철학 (https://www.youtube.com/channel/UC59N4YTqBjs_xte25Fc2YPA)
  • : 어려운 철학과 심리학을 5분이라는 시간을 통해서 설명해주는 채널입니다. 철학 초심자도 쉽게 접근 할수 있으며 난이도에 따라서 별표시를 해주시니 철학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처음 접하는 채널로서 아주 괜찮은 채널입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일본에 관심이 많아서 일본 관련 채널이나 책을 읽고 있습니다. 한국분들이 쓰신 여러 책들을 읽어 보고는 했지만 거진 대부분 비판이나 반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딱히 기억에는 남지 않았습니다. 

 일본을 알기 위해서는 문화를 알아야 한다고 봐서 문학작품을 통해서 알아 가려고 합니다. 그중 몇가지 소개 해드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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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 베네딕트 저/김윤식, 오인석

 

 일본에 단한번도 가본적 없이 인류학 분석을 통해 (소설과 영화 도서관을 통해서만) 서양인 시선에서 바라본 일본을 분석한 책입니다. 1번 읽어서는 이해가 좀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저자가 서양인이다 보니 동양 문화에 대해 난감해 하는 모습이 여기 저기 보입니다. 재목에서보듯이 일본의 “혼내{속마음)" 외 그들은 계급 의식, 사무라이 복종, 군국주으로 갈수 밖에 없었나 등 여러 일본 인의 특성을 문화를 통해 꼬집어 냅니다. 2차 대전당시 미국이 왜 일본 본토에 상륙하지 않고 핵폭탄을 떨어 뜨릴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일본이 그때 당시 총화단결 하여 천황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고 죽자 살자 덤벼 들어서 미국은 겁을 먹어 상륙하기 어려웠 다고 합니다. 하지만 핵폭탄이 떨어지고 항복을 하고난후 미국이 입항하니 열화같이 미군을 반기였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 도대채 미국입장에서는 이해가 할수가 없었고 그들을 알기위해 베네딕트 인류학 교수에게 의뢰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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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 저/송태욱

 

 일본 최초의 근대 문학 작가로서 일본 ‘국민 작가’로 칭송 되는 분의 소설입니다. 달변가 고양이가 주인 구샤미에 집에 살면서 주인의 지인과 그 주변을 탐방하면서 자신도 인간이라 생각하여 해박한척 굴지만 결국 다 엉터리라는 걸 알게 됩니다.

 이 소설에대해서 말이 많습니다. 작가가 영국 유학중 독일에 잠시 들려서 독일에서 유행하는 나는 고양이라는 작품을 표절하였다는 말도 있습니다. 나름 섬세한 필치가 마음에 드는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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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

 

 2차 대전 패망후 공황에 빠진 일본 젊은이들의 의식을 그리며 위선과 잔속성에 견디지 못하고 자기를 파멸해 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로서 사회에 융화 되고자 몸부림 치던 주인공은 결국 모든것에 배신당하고 인간 실격자가 되어가는 자살 예찬론?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감정은 지혼자 죽지 왜 다른사람도 같이 죽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며 읽으면서 “이방인(알베르 까뮈)”과 대비가 되었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유튜브 취향은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한국은 인기 컨텐츠가 정치, 지식등이 인기 컨탠츠가 많은 방면 일본은 현재 1위유튜브가 도박 컨탠츠이며, 몰래 카매라, 한국 연예인도 요즘 유튜브를 하고 있지만 일본은 비 인기 연예인이 유튜브 개설을 통해서 대박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ぱく家(박가네) (https://www.youtube.com/channel/UCpK0ae9lWdtyDi9Cdc1Fqeg)

 : 17년차 일본에 거주중인 한일 커플의 일본관련설 방송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다른점 일본 기업이야기, 서민이야기등 전반적인 이야기를 박가네의 입담을 통해서 다양하게 다루며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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